에버소울 악령 토벌 신규 보스 등장, 보상은 ‘아야메’ 한정 코스튬

6일, '에버소울'이 콘텐츠 업데이트를 했다. 이를 통해 악령 토벌에 신규 보스가 등장했고, 메인 스토리 5장 전반부가 열렸다. 후반부는 20일에 추가 예정이다. 이번 악령 토벌 기간은 6일부터 13일 오전 8시 59분까지다. 보스는 악마형 정령 아야메이며, 기존 토벌과 마찬가지로 클리어 랭킹 및 처치한 보스 레벨 합계에 따라 코스튬과 프로필 테두리를 얻는다.

아야메의 주요 기믹은 '피안화의 꽃잎' 스택이다. 전투 시작 시 플레이어의 모든 정령에게 스택을 9개 누적한다. 이 스택은 아야메가 스킬을 쓰거나 정령이 쓰러질 때마다 줄어든다. 스택이 0개가 되면 2초마다 대미지를 받는 화사 디버프에 걸린다. 그 밖에도 아군 정령에게 빙의해 스킬을 사용하는 등 복잡한 기믹으로 무장했다. 공식 카페를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공략 파티는 '스턴 - 수면 - 침묵 - 매혹'의 디버프 정령들로 편성하자. 해당 효과 부여 시 아야메가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이때 받는 피해가 증가하고, 다양한 효과를 받는다. 약점 계수는 기절이 100%, 다른 상태 이상은 50%다.

조각난 차원의 미궁에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랜덤 박스인 '기묘한 장치'다. 외모는 위 이미지와 같다. 해당 발판에 도착하면 각종 기믹 중 하나가 무작위로 발동한다. 동시에 새로운 보물 및 세트 효과를 잔뜩 추가했다. 신규 보물은 크게 분홍색의 히든, 이터널 등급과 진한 붉은색의 저주, 레전더리 등급으로 나뉜다.

세트 효과는 신규 저주, 레전더리 보물과 기존 레전더리 보물을 함께 보유하면 적용된다. 전자는 단독 보유 시 디버프를 받는데, 세트를 갖추면 추가 버프가 발동한다. 가령 '녹을 퍼트리는 갑옷'은 모든 아군의 방어력을 10% 내린다. 세트 보물은 '곰의 건틀렛'이다. HP가 50% 이하인 정령의 공격력이 50% 오른다. 두 보물을 모으면 세트 효과가 발동해 'HP가 50% 이하' 조건이 사라진다.

한편, 에버소울은 반주년 맞이 2차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인게임 우측 상단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를 마치면 우편함으로 에버스톤 500개를 지급한다. 참고로 인기투표 행사 에덴 갓 탤런트는 진행 기간이 끝났다. 최종 순위는 오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