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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커 위클리] 블소 레볼루션 고레벨 랭커의 성장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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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5주년 행사를 앞두고 무료 직업 변경권 판매를 시작했죠. 직업 고민이 한창인 공식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너나들이 인터뷰에서는 레벨 랭커로 유명한 '내가1등' 님을 만나 성장의 비법을 물었습니다. 인터뷰 자리에서 노하우를 시원하게 모두 공개했으니 한 주간의 공식 커뮤니티 이슈와 함께 본문을 살펴보세요.

금주의 공커 이슈

'무료 직업 변경권' 판매 시작! 이 직업 어때요?


▲ 단돈 100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무료 직업 변경권' (사진: 국민트리 촬영)

5주년 행사를 앞두고 무료 직업 변경권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게임 내 상점의 이벤트 주화 상점에서 단돈 100은화로 구매할 수 있죠. 그 여파로 공식 커뮤니티에는 직업 고민에 빠진 사형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쿠라' 님은 암살자를 해보려고 하는데 전투력이 낮아도 즐길만 한지 물었죠. 그런데 '샤이' 님이 쌍검사나 암살자는 낮은 전투력에서 즐기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들었다며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경고' 님과 '미노' 님은 린검사의 밸런스 조정 이후 근황이 궁금했는데요, 무료 직업 변경권 판매가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니 다른 캐릭터를 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던전은 어떤 직업이 좋나요?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전설' 님은 던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이에 '써니아빠' 님이 쌍검사의 대미지가 괜찮고, 본인이 만족하며 즐기는 중이라면서 추천했죠. 'o태오o' 님은 던전하면 포술사라고 들었다며 권장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형을 고민하게 만든 무료 직업 변경권은 11월 28일 10시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정을 잘 확인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슈 질문 & 답변

Q. 린족 직업 변경 시, 역사를 택할 수 있나요?


▲ 역사는 곤족만 가능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 직업 변경 시, 종족과 성별은 자동 변경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얼마 전에 시작한 초보 사형 '디오르' 님은 이번 무료 직업 변경권을 고민하며 종족에 관한 질문을 남겼습니다. 예시로 린족이 직업으로 역사를 택할 수 없는지 물었죠. 블소 레볼루션은 종족마다 택할 수 있는 직업이 정해져있으므로 아쉽게도 린족으로 역사를 할 순 없습니다.

해당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게임 가이드' 게시판에서 '종족과 직업' 게시글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는데요, 상기 사진처럼 직업마다 종족 제약이 있습니다. 다만, 직업 변경권 사용은 자유롭죠. 종족과 성별이 강제로 바뀌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종족과 상관없이 직업을 고를 수 있습니다. 강제로 변경되는 사항이 있어 직업 선택을 망설였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직업에 따른 종족 제한을 거스를 순 없으나 외형 변경권이 함께 지급되기 때문에 곧바로 커스텀을 할 수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기 사진과 자료를 참고하세요.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흑신석 500개가 걸린 '신규 세력 전장 인증'

▲ 신규 세력 전장 인증 행사 정보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마수 토벌전이 닫히고 신규 세력 전장 '버려진 법기골'이 등장했죠. 이를 기념해 'GM하린'이 인증 행사를 열었습니다. 세력전 지역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공식 커뮤니티 '신규 세력 전장 인증' 게시판에 올리면 참여되는 간단한 행사죠. 100명을 추첨해 흑신석 500개의 행운이 찾아갑니다. 참고로 이번에 열린 버려진 법기골 뿐만 아니라 오색 암도, 송림 분지, 문파 호위전 등, 모든 세력전 지역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이 모두 유효하니 편하게 참여해 보세요.

너나들이 인터뷰

분발해서 이름값을 해야죠! '내가1등'


▲ 이번 주 너나들이 인터뷰 대상인 '내가1등' (사진: 국민트리 촬영)

지난 주인공 ‘Ares곤’ 님은 서버 이전 시기에 어딜 가도 레벨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는 '내가1등' 님을 소개했습니다. 레벨이 항상 앞서있어 비법이나 노하우를 들어보고 싶다며 지목했죠. 자신감 넘치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도원결의 서버에서도 3위에 자리를 잡은 상황이었는데요, 그에게 레벨 성장 비법을 직접 물어봤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홍문 83레벨을 달성한지 제법 돼 '이번에도 서버 1등이겠구나' 싶어 호기롭게 이름을 붙였다가, 3등이라서 놀림받고 있는 '내가1등'입니다. (웃음) 이번 시즌은 도원결의 '빠따' 문파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Q. 이름 사연이 재밌네요.

A. 이전하는 서버마다 1위에 올라 자신감에 차 있었는데, 뭐, 그렇게 됐습니다! 그래도 무림맹에서는 1위라 '내가1등'이 맞다고 우기는 중이에요. (웃음)

Q. 지난 시즌은 어느 서버였나요?

A. 저를 지목한 'Ares곤' 님과 같이 경국지색에서 놀았습니다. 같은 문파에서 오랜 기간 함께 이전하며 즐겼죠. 문파에서는 제가 접속을 안 하면 '연락 없이 접속 안 할 애가 아닌데'라며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 좋은 분들이 다수였습니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정든 문파의 그늘을 벗어나 새 출발을 했어요.

Q. 홀로서기 같은 느낌인가요?


▲ 도원결의로 뭉친 '빠따' 문파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문파원들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가 메인이라 홀로서기라기보단 '한번 제대로 싸워보자!'라는 마음의 사람들이 뭉쳤습니다. 적대 문파였던 '레전드' 분들과 호각을 다투다가 정이 들었는데, 이렇게 같이 합류하게 됐죠. 이후 용오름을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함께 하자는 제안이 왔어요. 저도 결심이 서서 낭만을 찾아왔죠.

Q. 적으로 만나 친해져 아군이 된거군요.

A. 맞습니다. 서로 오프라인 모임을 교류할 정도로 좋은 분들이 많아요. 경력이 어지간히 된 분들은 게임을 게임으로만 즐기고 뒤끝 없이 깔끔한 '즐겜러' 케이스가 많거든요. 세력끼리 맞붙으며 정드는 블소 레볼루션만의 특별한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Q. 도원결의로 모인 이유는?

A. 서버 이전 마지막 날에도 어디로 갈지 결정이 안 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어디든 싸울 준비가 되어있으니 상관없었지만, 결정을 내려야 했던 분들은 첫 단추가 중요해 고민이 컸을 거예요. 강한 분들이 많은 것을 두려워하기보단, '옮겼다가 시골 서버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컸습니다.

Q. 도원결의에 도착하니 어땠나요?

A.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되죠? 생각보다 문제가 많았습니다. 첫 번째로 서버 콘텐츠 참여 열기에 비해 채널 인원 수용량이 너무 적어요. 특히 마수 토벌전은 1채널을 잡고 이동하려고 보면 이미 2, 3채널이 포화상태입니다. 그래서 접속을 시도하다가 들어가지 못하면 괜히 김이 빠져서 쟁 없이 흩어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죠. 저희 무림맹에서는 계속 싸울 각을 보는 편이긴 한데, 시간대마다 양상이 달라서 싸움이 성사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도 인원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만, 튕김 현상이 너무 잦아요. 처음에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대부분 겪고 있더라고요. 이런 오류까지 겹치니 인원은 많아도 뭔가 흐지부지 끝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대형 놀이터가 생겼으니 잘 해결해 줄 거라 믿어요. 

Q. 'Ares곤' 님이 레벨 업 노하우를 물었습니다.


▲ 도원결의 레벨 랭킹 현황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제가 블소 레볼루션을 오픈 때부터 했지만, 레벨은 낮았어요. 초반에 성장 수호령이 안 나와서 부엉이로 간신히 따라잡는 정도였죠. 그러다 신령의 탑이 나와 '이제 따라잡아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하우는 간단합니다. 신령의 탑 수동 컨트롤과 세심한 컨디션 관리죠. 신령의 탑 사냥을 수동으로, 최대 효율로 돕니다. 그리고 컨디션을 전쟁 지역에서 절대 쓰지 않죠. 공헌도 할 때만 컨디션을 소모합니다. 이것도 그냥 쓰는 게 아니라 일반 몬스터는 컨디션을 켜고, 네임드는 끄고 잡습니다.

Q. 노력으로 일궈낸 레벨이군요. 열정이 대단합니다.

A. 신령의 탑이 예전엔 주간 최대 5시간이었죠. 유저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죠. 정상이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다시 5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Q. 신령의 탑 사냥 노하우도 공개할 수 있나요?

A. 별거 아닙니다. 먼저 부 캐릭터로 비어있는 채널을 2개를 수색합니다. 한적한 새벽 시간이 좋아요. 빈 곳을 찾으면 본 캐릭터로 자리를 잡아서 방을 이동하며 사냥한 뒤 다른 채널로 이동합니다. 채널 이동 쿨타임 동안 몬스터를 쓸어 담고 다시 채널 이동하는 식이죠. 매주 2시간 30분을 소모해야 하니 1시간, 1시간 30분으로 나눠서 사냥하는 편입니다.

Q. 직업 간 신령의 탑 사냥 효율 차이는?


▲ 신령의 탑 추천 직업은 '기검사'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직업 문제도 직접 부 캐릭터로 변경하면서 연구했는데요, 아무래도 지금 제가 기검사인 이유가 있겠죠? (웃음) 채널 이동 쿨타임 동안 못해도 방 10칸을 돕니다. 다음으로는 검사나 린검사가 빠르고, 포술사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근거리 직업을 좋아해 직접 돌아보진 않았네요. 그래도 기검사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Q. 고급 정보를 너무 많이 공개하는 거 아닌가요?

A. 오히려 더 많이 경쟁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 의지를 불태우며 달릴 수 있게요. 도원결의 레벨 랭커 분들도 바짝 긴장하세요! 제가 곧 따라잡겠습니다. 그리고 신령의 탑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1:1 대화 주세요. 아차, 제가 사냥할 때는 빼고요! (웃음)

Q. 5주년을 맞이한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아까 이야기한 채널 인원, 튕김 문제를 제외하면 크게 불만은 없어요. 다만, 용오름과 사슬 군도를 좋아하는 유저로써 해당 콘텐츠 시간을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 즐기는 분들이 꽤 많아요. 저녁 10시 스케줄에도 열어 더 많은 분들과 즐기고 싶습니다.


▲ 홍문의 정기 수급처가 절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아, 그리고 레벨을 열심히 올려서 그런지 몰라도 홍문의 정기가 너무 부족해요. 시간이 갈수록 레벨과 '홍문진기'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홍문의 정기 수급처를 늘려주거나 드롭률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5주년 행사에 핫타임 이벤트를 편성해서 제공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끝으로 신령의 탑 5시간으로 롤백, 아, 아닙니다! (웃음)

Q. 수동 사냥은 조금만 하시길 바라며,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우리 문파장 '강해상' 님을 지목하겠습니다. 최근 신들린 강화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일주일 만에 20 강화 장비를 공장에서 찍어내듯 완성했습니다. 저는 천하의 '호딩존'에서도 실패의 쓴맛을 봤는데 말이죠. 본인만 알고 있는 꿀팁이 있다면 너나들이 인터뷰를 통해 어서 공개하기 바랍니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유저리뷰
  • 무과금이하기에는 벽이 있다 하지만 그래픽 화질 타격감 정말좋다 다소 장비 구하는거나 강화 이런건 빡시긴하지만 그래도 블소2보다는 재미있다frizmConan2022년 2월 16일
    8.5
  • 오랜만에 접속해서 천도사로 다양한 이벤트 즐기면서 속성 아이템 주는걸로 일주일만에 140레벨까지 키우며 즐기고 있습니다북남극곰문2022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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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에 컴 으로 나왔을때 pc방에서 살면서 게임했는데 노트20 울트라 로 게임해도 랙없이 너무 잘돌아가고 환상적인 그래픽 (컴이랑 같은화면)너무 좋네요 이건 모바일 게임이 아니야~ 완전 예술이야 예술!! 짱winnerisland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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