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M PUBLISHER: PLAYWITH INC.

'씰M' 화력 담당 원거리 직업의 해외 서버 픽률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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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의 화력을 책임지는 원거리 직업 (사진출처: 씰M 사전 예약 사이트)

'씰M' 파티 구성에서 탱커와 힐러는 근거리 직업인 기사와 성직자가 맡았다. 남은 것은 화력을 담당하는 메인 딜러로, 지난 시간 소개한 무사를 제외하면 드디어 원거리 직업이 활약할 때다. 오늘 살펴볼 마법사와 광대의 전투 유형이 바로 원거리다. 그리고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미식가는 추후 출시할 직업이므로, 간단하게 지분과 분위기만 살폈다. 역시 동남아 서버 랭커 1,000명의 직업 지표 기반이라는 점을 참고하자.

※ 본문의 정보는 '씰M' 동남아 서버의 2023년 11월 20일 데이터 기준입니다.

넑은 광역기와 상태 이상 빙결로 무장한 '마법사'


▲ 화염과 냉기를 동시에 다루는 '마법사'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빙결과 이동 속도 감소로 무장한 마법사의 얼음 스킬 (사진: 국민트리 촬영)

강력한 광역 마법 공격을 구사하는 마법사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원작을 고증한 콘셉트가 그대로 이어진 부분이다. 불 속성 마법은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며, 얼음은 상태 이상에 특화했다. 여러 스킬 중 'Waterfall'과 'Ice Cube'는 확정 이동 속도 감소를 넓은 범위에 선사한다. 더불어 'Ice Drill'에 피해를 입은 적은 100% 확률로 무려 4초간 빙결에 걸린다. 마법사의 이 능력은 랭커 사이에서도 평이 좋다. 동남아 랭커 1,000명 중 17.8%가 마법사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 원작 순간 이동 기술 '스틱 부스터'의 행방은? (사진출처: 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강력한 버프 스킬로 재탄생한 'Stick Booster' (사진: 국민트리 촬영)

원작 마법사의 대표적인 순간 이동 스킬 '스틱 부스터'는 강력한 버프 스킬로 재탄생했다. 20초간 자신의 마법력을 강화하고, 모든 피해 감소 효과를 누린다. 앞서 무사의 버프 스킬과 비슷한 맥락으로 쿨타임이 긴 궁극기 같은 형태다. 해당 효과를 켠 마법사가 광역 화염 공격을 연달아 펼치면 상당히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서버에서도 먹히는 성능과 외형 '광대'


▲ 동남아 서버 최고 픽률을 자랑하는 '광대' (사진: 국민트리 제작)

원작에서 가장 유명한 직업을 꼽을때 백수와 광대를 빼놓을 수 없다. 여기서 광대는 씰M에서 고유의 외형은 물론 특징까지 모두 완벽하게 구현했다. 익살스러운 모션이 친숙하게 다가오지만, 빠른 공격 속도를 기반한 콤보, 높은 크리티컬 확률과 대미지는 손색없는 메인 딜러다. 이런 점이 동남아 서버에서도 인기몰이로 이어져 무려 30.2%의 픽률을 기록했다.


▲ 광대의 상징, 중독과 크리티컬 (사진출처: 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Poison Dagger'의 화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원작 고증에 충실한 'Russian Roulette' 효과 (사진: 국민트리 촬영)

노래와 단검을 이용한 광대 특유의 콘셉트는 단검에 좀 더 무게가 실려있다. 보조 기술을 담당했던 노래보다 단검의 공격적인 면모를 강조해 메인 딜러로 활약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원작에서도 강력한 도트 대미지를 자랑한 '포이즌 대거'의 손맛은 씰M에서도 같은 효과를 누린다. 확률 100%의 중독 고정 대미지는 물론 타격 대미지도 상당해 광대의 주력 스킬로 통한다.

고레벨 스킬이었던 '러시안룰렛'은 씰M에서도 강력한 버프 스킬로 자리 잡았다. 20초 동안 크리티컬 확률이 50%나 증가하고 모든 피해 감소를 함께 누려 광대에게 부족한 생존력을 더한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길지만 광대가 메인 딜러 반열에 오르도록 만든 스킬이다. 

'미식가&사냥꾼'은 다음에 만나요!


▲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미출시 직업 실루엣 (사진출처: 씰M 사전 예약 사이트)

씰M 사전예약 사이트에서는 기본 5직업 외에 미식가와 사냥꾼 등장을 예고했다. 둘 중 먼저 등장할 직업으로는 미식가가 유력한 듯싶다. 동남아 서버에 등장해서 기반을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매운맛, 일본의 고추냉이 초밥, 중국의 향신료 등 익살스러운 스킬 명에서 씰M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제 갓 나온 신규 직업이라 아직 5.4%의 지분율에 머물고 있지만 각종 요리를 뽐내며 랭커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다.

한편, 씰의 마스코트 '꾀돌이'의 하드 카운터 '사냥꾼'은 아직 베일에 감춰져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직업과 스킬 기조가 '원작 고증 - 효과 압축 - 유머' 삼 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기에 다양한 직업을 플레이하며 사냥꾼의 등장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유저리뷰
  • 가끔 커뮤니티나 인터넷에서 보이던 식칼 든 토끼가 있었는데, 이 게임의 마스코트였다는 걸 몰랐네요parfordodo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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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있는 형들이 가끔 이야기하던 추억의 MMORPG가 모바일로? 비록 그세대는 아니지만, 꾀돌이라는 토끼가 굉장히 귀여워서 눈길이 가네요zeroblack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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