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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커 위클리] 마침내 공개된 '악사'에 블소 레볼루션 사형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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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특별 사이트를 통해 악사가 공개됐죠. 사진으로 공개한 직업 외형과 플레이 영상에 커뮤니티 사형들은 열광했습니다. 함께 전한 이벤트 이미지와 신규 서버 소식도 화재였죠. 관련 내용과 한 주간의 공식 커뮤니티 이슈를 공커 위클리가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공커 이슈

천상의 선율과 함께 '악사'가 온다!


▲ 악사의 선율이 전장에 울려 퍼질 예정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20번째 직업 악사의 모습이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신규 직업 소식만 기다렸던 공식 커뮤니티 사형들은 일제히 열광했죠. 가장 처음 나온 반응은 캐릭터가 예쁘다는 인상입니다. 특별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악사 모습에 '카이젠' 사형과 '헤이즐' 님이 환호의 글을 남겼죠. 외형 이야기는 종족 추측으로 이어졌는데요, '혈귀네즈코' 님은 조심스레 진족이 아닐까 추측했으나, 건족일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특별 사이트에서는 짧은 던전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장이 무대, 선율이 무기라고 표현한 문구가 악사의 특징을 잘 설명한 것 같네요. 사형들은 실제 성능을 궁금해하며 개발자 노트와 같은 추가 소식을 기다렸습니다. 최근 전장 메타로 자리 잡은 '기검사'와 '금강사'를 뒤집을 수 있을지 기대를 건 사형이 많았죠.

점점 커져가는 사형들의 궁금증에 화답하듯, 개발자 노트가 올라왔습니다. 악사 소개와 더불어 신규 전쟁 지역 콘텐츠 '마수 환영전', 신규 수호신령 가호, 고대 성물 각성, 신화 수호령 등 새로운 소식을 가득 담아 알렸죠. 더불어 4월에 개선할 직업 밸런스 예고가 눈길을 끌었답니다.

한편, 함께 공개된 신규 서버 '청풍명월' 소식과 이벤트로 추정되는 사진에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해당 사항은 개발자 노트에도 담겨있지 않아서 추측하는 정도로 그쳤습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블소 채널'과 'GM 소식' 게시판을 살펴보세요.

이슈 질문 & 답변

Q. 칠성, 무결 무공패 던전에서 적용되나요?


▲ 보스 거거붕에게 확인한 '무결 무공패' 효과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식 커뮤니티의 'W가자' 님은 던전 관련 세팅을 고민 중인 것 같습니다. 칠성과 무결 무공패가 던전에서 제대로 적용되는지 물었죠. 전자는 '받는 지대 피해 감소'를 대폭 줄이는 효과를 지녔고, 후자는 일정 시간 모든 공격을 '막기' 처리해 주는 방어 무공패입니다. 두 아이템 모두 상대하는 대상에 대한 조건이 없는 고유 옵션을 가지고 있죠. 따라서, PvP는 물론, PvE 콘텐츠인 던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무공패입니다.

'파천' 무공패처럼 옵션 발동 조건 중에 '대인 공격 적중 시'와 같은 문구가 없다면 콘텐츠를 가리지 않고 효과가 적용됩니다. 그러니 마음 놓고 다양한 던전 세팅을 연구해 보세요.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서버 통합 여파, 통합 전장 매칭 그룹 변경


▲ 서버별 매칭 그룹 변화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각 서버의 생성 시점과 세력전 참여 현황, 캐릭터 성장을 고려한 통합 세력전 매칭 그룹 변경 소식입니다. 통합 전장의 마지막 매칭 그룹 변경은 '만사형통' 서버 참전이 핵심이었죠. 이번에는 통합 서버 '신검합일'과 '파죽지세'가 출범하면서 그룹을 재조정했습니다. D그룹 '명불허전'은 신검합일과 파트너가 되고, E그룹은 '오색찬란'과 만사형통이 함께하죠. 파죽지세는 개별 서버 그룹으로 콘텐츠를 진행하니 상기 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너나들이 인터뷰

이제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 '불닭'의 심야식당 분점


▲ 명불허전 궁사 '불닭' (사진: 국민트리 촬영)

지난 주인공 '안개' 님은 서버 곳곳에 '심야식당' 문파를 열어 바쁜 나날을 보냈죠. 식당 콘셉트에 맞춰 운영하다가 한 곳에 자리 잡기 위해 다른 곳은 문파장을 넘겼다고 합니다. 이런 곳을 분점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최근 명불허전 분점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확인을 부탁했습니다. 해당 서버 지점장 '불닭' 님을 지목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찾아간 명불허전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본사의 호출에 흔쾌히 응한 불닭 님은 심야식당을 운영하던 때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반갑습니다! 명불허전에서 심야식당을 운영했던 불닭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폐업한 상황이에요.

Q. 폐업 소식에 안개 님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A. 지난 인터뷰에서 마치 최근에 문파를 넘긴 것 같이 나왔지만, 제가 처음 심야식당을 맡았던 건 2021년 말에서 2022년 초 사이였어요. 꽤 오래됐죠? 자의로 받은 건 아니고 얼떨결에 문파장을 하게 됐었습니다.

Q. 명불허전 출범 일을 고려했을 때, 초창기인 것 같네요.


▲ 명불허전을 거슬러 올라가면 2021년 4월 '위풍당당1'이 있다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블소 레볼루션 경력이 그리 길지 않았고요. 당연히 문파를 운영해 본 적이 없어 시행착오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역 점령전 신청을 안 해 펑크를 낸 적도 많았고, 어리바리했죠. 동갑내기 친구이자 부문파장 'o낭자o'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폐업 시기가 적어도 2년은 빨랐을 겁니다. (웃음)

Q. 시행착오를 겪은 것을 감안해도 운영 기간이 상당히 깁니다.

A. 사실 옆에서 도와준 부문파장이 문파장을 해줬으면 하고 넘겨보려고 했는데, 부담 된다며 거절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바지 사장 느낌으로 운영하긴 했습니다. 나름대로 자리 잡고 나서는 보통 문파와 다름없었어요. 문파 채팅으로 인사 잘 나누고, 매주 월요일 세력전이 끝나면 던전, 레이드 파티를 꾸려서 함께 돌고 말이죠. 비슷한 일상이지만 늘 행복하고 재밌었습니다.

특별히 전투력 높은 문파원이 있어 안정적인 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전쟁이 많이 걸리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했었죠. 문파가 약해서 여러 일을 겪다 떠나보낸 분들도 많았지만, 계속 함께해 주신 형님, 누님, 친구, 동생들 덕분에 오래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Q. 문파 운영을 그만둔 계기는?

A. 계기라고 하기는 서버 문제에 가까워서 애매하지만, 결론은 문파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신규 유입이 없고 문파원은 서서히 감소해 '홀릭' 문파와 합병을 논의했었죠. 합병한지 벌써 4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버티고 버티다가 그런 거라 저도 많이 아쉬워요. 그렇다고 지금 상황이 마음에 안 든다거나 하는 건 전혀 아니에요. 이제 홀릭과 한 가족이 돼서 너무 다행이고 기분 좋습니다.

Q. 홀가분하지만 시원섭섭한 그런 심경이군요.


▲ '결자해지' 서버 시절의 심야식당 (사진: 불닭 유저 제공)


▲ 오랜 추억이 담긴 심야식당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맞습니다. 문파장의 짐은 덜어냈지만, 문파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솔직히 감정이 많이 북받치기도 했어요. 이만큼 나이 먹고 청승인 것 같아서 저를 다시 돌아보며 웃기기도 했죠. 하루 종일 일하고 퇴근해서 애들 보다가 잠깐 즐기는 낙이 우리 문파원들과 게임하는 건데, 그때마다 친구 만나서 즐겁게 노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런 추억을 닫는 기분이라 처음엔 괜히 먹먹했는데, 그렇다고 게임을 그만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홀가분한 마음이 더 큽니다. 무엇보다도 합병으로 새로 생긴 인연 덕분에 새로운 블소 레볼루션을 즐기는 기분이고요. 새 보금자리에서 쭉 행복한 추억 쌓으려고 합니다!

Q. 운영 부담 없는 문파원 신분일 때 편히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A. 이럴 기회 별로 없거든요! 편하게 뒹굴뒹굴할 생각입니다. (웃음) 우리 문파장 '죠스' 님과 '만두', '꼬미' 누님이 고생 좀 하시겠지만, 잘 부탁드릴게요!

Q. 심야식당 분점을 인계한 지난 주인공에게도 한마디 남겨 주시죠.

A. 자의로 받은 문파장 자리는 아니었지만, 좋은 인연, 추억 만들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본점은 매출 많이 올려서 문 닫지 않기를!

Q.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최근 영석 보상이 개선된 '마수 토벌전' (자료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서버 이전 때 명불허전은 나가는 것만 허용됐었죠. 그래서 좀 더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서버 통합 계획이 있다면 좀 더 앞당겨서 골든 타임을 챙겼으면 해요. 어딜 가든 모집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불편함이 큰데요, 언젠가 월드 채팅으로 파티 홍보 글이 가득한 서버를 바라봅니다.

더불어 유저들 스펙이 많이 오르면서 마수 토벌전 최소 보상조차 받기가 너무 힘들어요. 전투력 랭커가 포진해있으면 한 대도 못 때리는 경우가 많아서 의욕이 없습니다. 일정 대미지를 가해야 하는 조건을 타격 횟수 제한 정도로 완화하긴 어려울까요? 가능하다면 건의하고 싶습니다.

Q.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제가 한곳에서 오래 머물다 보니 발이 좁아요. 사실 다른 서버로 넘어간 문파원을 지목하고 싶지만, 대부분 게임을 그만두셔서 지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침 다음 주 악사가 나오니까 직업 후기를 들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특히, 지금 전장 메타가 바뀔 수 있을지 성능이 궁금합니다. 이에 적합한 분을 선정해 악사의 첫인상을 물어봐 주세요!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유저리뷰
  • 무과금이하기에는 벽이 있다 하지만 그래픽 화질 타격감 정말좋다 다소 장비 구하는거나 강화 이런건 빡시긴하지만 그래도 블소2보다는 재미있다frizmConan2022년 2월 16일
    8.5
  • 오랜만에 접속해서 천도사로 다양한 이벤트 즐기면서 속성 아이템 주는걸로 일주일만에 140레벨까지 키우며 즐기고 있습니다북남극곰문2022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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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에 컴 으로 나왔을때 pc방에서 살면서 게임했는데 노트20 울트라 로 게임해도 랙없이 너무 잘돌아가고 환상적인 그래픽 (컴이랑 같은화면)너무 좋네요 이건 모바일 게임이 아니야~ 완전 예술이야 예술!! 짱winnerisland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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