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꿀팁] 부 직업, 어떤 걸 고르는 게 좋을까?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직업을 2개 선택해 색다른 전투 스타일을 즐기는 부 직업 시스템이 있다. 부 직업은 본인의 직업과 다른 종류를 골라야 하고, 언제든 전환 버튼을 사용해 변경할 수 있다. 그러면 아스달 연대기에서 부 직업 선택에 따라 얻는 이득과 추천하는 종류는 무엇일까? 국민트리에서 정보를 조사했다.

▲ 색다른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아스달 연대기의 부 직업 시스템 (사진: 국민트리 촬영)

추천하기에 앞서, 부 직업이란?

아스달 연대기에서 부 직업은 메인 퀘스트 2막 15장 하제산으로 이동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를 수 있다. 메뉴의 직업에서 선택하며, 주 직업으로 선택하지 않은 직업이 대상이다. 캐릭터 정보 화면을 통해 주 직업과 부 직업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직업 변환 버튼을 통해 언제든 자유롭게 직업을 전환할 수 있다. 직업 전환 시 6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으니 주의하자.

단, 평범한 유저 입장에선 본 직업과 부 직업을 번갈아 사용하는 건 무리다. 장신구와 생활 도구는 공유하나 무기/방어구는 그렇지 않아 부 직업에 맞는 종류로 다시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본 직업의 장비도 맞추기 어려운 유저 입장에선 일단 부 직업은 공용 스킬과 패시브를 활용하는데 의의를 두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메인 퀘스트 2만 15장를 클리어하면 부 직업을 고를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해당 버튼을 통해 언제든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단, 부 직업 전용 장비를 따로 맞춰야만 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각 직업이 보유한 공용 스킬과 패시브는?

그럼 각 직업이 보유한 공용 스킬과 패시브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전사는 최대 6미터를 도약해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2.5초 기절을 부여하는 내려찍기, 투사는 5초간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는 피의 분노를 사용한다. 아울러 두 직업은 공통 패시브로 피격 시 10초간 받는 물리 피해가 감소율이 12% 증가하는 강인함을 보유했다.

사제는 자기 생명력을 회복하는 빛의 치유와 공격 명중 시 10초간 정신력 자연 회복이 증가하는 통찰력, 궁수는 조작한 방향으로 5m 이동하고 이동 속도와 회피가 증가하는 바람 걸음과 공격 명중 시 10초간 모든 피해율이 +10% 증가하는 예리함을 보유했다. 각 직업 모두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능력이 가득하다.

여기에 추가로 스킬 습득서를 통해 다양한 종류를 추가로 배울 수 있다. 단, 스킬 습득서로 얻는 공용 스킬의 경우 현재 기준에서 쉽게 얻을 수 없다. 본 직업의 스킬 습득서도 구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선 당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기본으로 습득할 수 있는 스킬을 보고 부 직업을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 아래는 기본으로 획득할 수 있는 공용 스킬 목록이다.

[전사]

= (액티브) 내려찍기: 최대 6미터 도약해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2.5초 기절을 부여한다. (재사용 대기 시간 30초/정신력 24)

= (패시브) 강인함: 피격 시 10초간 받는 물리 피해 감소율이 +12% 증가한다. (발동 대기 시간 30초)

[투사]

= (액티브) 피의 분노: 5초간 공격 속도가 20% 증가한다. (재사용 대기 시간 30초/정신력 24)

= (패시브) 강인함: 피격 시 10초간 받는 물리 피해 감소율이 +12% 증가한다. (발동 대기 시간 30초)

[궁수]

= (액티브) 바람걸음: 조작한 방향으로 5미터 이동하며 최종 회피율이 +7%, 이동 속도가 4% 증가한다. (재사용 대기 시간 30초/정신력 8)

= (패시브) 예리함: 공격 명중 시 10초간 모든 피해율이 +10% 증가한다. (발동 대기 시간 30초)

[사제]

= (액티브) 빛의 치유: 빛의 힘으로 자신을 치유력 126% + 최대 생명력 4%만큼 치유한다. (재사용 대기 시간 30초/정신력 32)

= (패시브) 통찰력: 공격 명중 시 10초간 정신력 자연 회복이 20 증가한다. (발동 대기 시간 30초)

▲ 2.5초 기절로 PvP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사 공용 스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공격 속도 증가로 일반 공격 피해량을 높일 수 있는 투사의 공용 스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모든 피해율이 10% 증가하는 궁수의 패시브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자가 회복기인 사제의 공용 스킬 (사진: 국민트리 촬영)

직업별로 어떤 부 직업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부 직업 선택은 본인이 어떤 콘텐츠를 집중하냐에 따라 추천이 갈린다. PvP에 집중하는 유저라면 무조건 전사를 골라야 한다. 전사 공용 스킬인 내려찍기는 적에게 돌진하며 무려 2.5초 기절을 걸기에 그 어떤 직업과 비교해도 PvP에서 월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PvP를 즐기지 않는 유저에게는 전사를 추천하는 게 모호하다. 피해량이 높지 않고, 재사용 대기 시간도 긴 해당 스킬을 보스와 사냥에서 쓸 순 없다. 그러니 PvP를 즐기지 않는 유저라면 투사 혹은 궁수를 추천한다. 투사의 경우 30초마다 5초간 공격 속도가 상승하는 액티브를, 궁수는 30초마다 10초간 피해율이 +10% 증가하는 패시브를 보유했다. 두 직업 모두 사냥과 보스에서 DPS 상승에 크게 기여하니 본인 취향에 맞춰 선택하자.

마지막으로 사냥 유지력 향상을 원하는 유저라면 사제를 주목하자. 30초마다 생명력을 회복하는 액티브와 정신력을 회복하는 패시브를 가졌다. 이 때문에 사냥에서 소모하는 물약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사냥과 보스에서 스킬을 잘 사용하지 않는 궁수와는 어울리지 않는 패시브지만, 자가 회복기인 빛의 치유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추천 부 직업 정리]

= PvP를 즐기는 유저라면 부 직업으로 [전사]를 가장 추천.

= DPS 상승을 노린다면 [투사] 혹은 [궁수]를 추천

= 자가 치유와 정신력 회복으로 유지력을 높이려면 [사제]를 추천

추가 팁, 직업 전용 퀘스트를 클리어해 은화를 얻자

부 직업 선택 시 해당 직업 전용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완료 후 직업 전용 스킬 습득서와 함께 많은 은화를 추가로 얻는다. 아울러 세 직업의 퀘스트를 모두 수행할 수 있고, 다른 종류로 부 직업을 바꾸는데 100 보석만 필요하다. 그러니 50레벨을 달성하면 모든 직업을 한 바퀴 돌아 직업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은화를 수급하는 걸 추천한다.

▲ 부 직업 퀘스트를 수행해 은화를 수급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