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승리의 여신: 니케 '크라운·소다' 조합 실험 화제

안녕하세요. ‘승리의 여신: 니케’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1.5주년 이벤트가 끝나고, 신규 스토리 이벤트가 시작했습니다. 신규 니케 트로니가 주연이며, 메인 스토리에서 잠시 언급된 주제를 중심으로 서사를 전개하죠. 공식 라운지에선 크라운의 새 조합 실험 결과를 공유한 유저글이 화제입니다. 한 주간 나온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커뮤니티 소식과 이슈를 함께 확인해 보시죠.

D.ARK HERO

▲ 신규 니케 트로니 주연의 스토리 이벤트 개최 (사진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스토리 이벤트 D.ARK HERO가 개최 중입니다. 이전 스토리 이벤트 BOOMS DAY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죠. 주연 트로니가 같은 스쿼드원인 일레그와 처음 만난 날을 기념해 선물을 찾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스토리 이벤트는 5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이벤트와 챌린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고급 모집 티켓, 니케 성장 재화를 교환하세요.

크라운&소다 조합 실험 

▲ 의외의 성능을 낸 크라운, 소다 조합 (사진: 국민트리 촬영)

신규 필그림 크라운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지난 1.5주년 기간에 많은 유저가 크라운을 얻기 위해 도전했죠. 1.5주년 보상이 풍성했던 덕에 픽업에 성공한 유저가 많았습니다. 크라운은 체력 회복 효과를 받으면 아군 전체에 공격 대미지 증가 버프를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 체력 회복 관련 니케와 새로운 스쿼드를 꾸리려는 실험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선한 니케가 조합 후보로 등장했죠. 바로 버스트 1 니케 소다입니다. 12초 쿨타임의 아군 전체 회복 스킬이 있거든요. 이에 공식 라운지 닉네임 '블랑a' 님이 실험에 나섰죠. 현재 가장 크라운과 궁합이 좋다고 평가 받는 나가, 라푼젤을 사용한 덱과 대미지를 비교해 본 결과, 라푼젤을 사용한 조합과 비슷한 대미지가 나왔다는군요. 실험 결과를 본 유저들은 댓글을 통해 수많은 질문을 올렸고, 블랑a 님도 답글을 달며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과와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공식 라운지 공략 게시판을 방문해 보세요.

방 밖은 위험해 ‘트로니’ 

▲ 머리에 붙은 나루토와 컵라면이 인상적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오늘의 주인공은 미실리스 소속 트로니입니다. 일레그 주연 스토리 이벤트 BOOMS DAY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29~30 챕터 메인 스토리에서 카운터스 스쿼드를 보조하는 역할로 합류했죠. 자기 몸보다 훨씬 큰 거대 기계 장치에 반쯤 드러누워 맨발로 조작합니다. 모니터에 유명한 인터넷 밈이 표시되기도 하니 한번 찾아보세요. 

트로니는 작열 코드, 저격소총, 화력형, 버스트 3 니케입니다. 고유 능력으로 '누적 폭발 스킬'을 탑재했죠. 트로니가 가하는 대미지를 누적해서 최대 대미지 누적량에 도달하면 분배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입니다. 

이제 자세한 스킬 정보를 살펴보죠. 대표 격인 'T.Rony 봄버'는 앞서 언급한 누적 폭발 스킬입니다. 풀 차지 공격 명중 시 T.Rony 봄버 상태의 적이 없다면 명중한 적에게 5초간 해당 효과를 적용하죠. 10레벨 기준으로 최대 대미지 누적량은 트로니 최종 공격력의 1,536%까지 쌓입니다. 누적 수치는 공격 대미지의 50%만큼이죠. 최대 대미지 누적량 달성 시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나눠 입히는 '분배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분배 대미지는 적이 5명이면 5등분, 10명이면 10등분으로 들어갑니다.

2스킬 '효율 증가'는 풀 차지 5회 공격과 명중 시 효과를 각각 적용합니다. 공격 시엔 10초간 분배 대미지를 늘리고, 명중 시엔 10초간 대상에게 방어력 감소를 적용하죠. 공격 시 효과는 허공에 쏴도 적용되며, 명중 시 효과는 반드시 적을 맞춰야 발동하니 참고하세요. 

버스트 '메가 T.Rony'는 자신에게 10초간 공격력 증가를 적용하며, 누적 폭발 스킬의 대미지 누적 비율을 10초간 늘립니다. 10레벨 기준 공격력 증가 수치는 101.37%, 대미지 누적 비율은 62.83%죠. 기본 공격력이 높은 화력형인걸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증가 폭입니다. 

트로니는 새로운 스킬 기믹을 탑재했지만 아쉽게도 같은 속성, 무기를 사용하면서 훨씬 강력한 앨리스가 있어 아직까진 빛을 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누적 폭발 스킬이 트로니의 피격 대미지만 적용하는 단점이 있어 최대 대미지 누적량에 도달하기가 조금 힘들죠. 다만 유저들이 꾸준히 실험에 나서고 있는 만큼 새로운 쓰임새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 시사회에 갔는데 옆에 배우가 앉아있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트로니는 작중 전기전자공학 분야의 선구자로 불립니다. 그만큼 실력과 지식이 매우 뛰어나죠. 무려 방주의 핵심 동력원을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같은 스쿼드인 일레그와 매우 깊은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고, 둘은 뛰어난 콤비로 활약합니다. 다만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히키코모리' 스타일이죠. 여기에 유언장을 자주 갱신하는 듯한데, 이벤트 스토리에선 무려 430차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사실 트로니와 일레그는 방주 동력원에 관련된 어떤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가 나오진 않았지만, 둘은 현재 사용되는 동력원을 대체할 요소를 계속 찾고 있는 중이죠. 트로니는 이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트라우마와 비슷한 감정에 빠져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은 적이 있는데, 이때 일레그가 도와주면서 조금씩 극복 중입니다. 이번 스토리 이벤트에서도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확인해 보세요.

게이머 니케 중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 크라운 왕국 일동이 1~3등을 모두 차지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1.5주년 등장 니케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총 9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위는 주연 크라운입니다. 신규 필그림이면서 스토리의 주연으로 맹활약했고, 고성능까지 더해지며 인기가 높아졌죠. 2위는 차임입니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많은 명대사를 남겼으며, 크라운을 보조하는 모습이 인기를 더했죠. 3위 킬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탑승 로봇 탈로스와의 스토리가 감동적이었다는 평가가 많았죠. 4위는 인디빌리아와 명승부를 벌인 홍련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투표 주제는 '게이머 니케 중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입니다. 이번 스토리 이벤트 주역 트로니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니케들이 있습니다. 고전 게임 BOOM을 좋아하는 일레그, RPG를 섭렵한 엑시아, 소속감을 위해 게임을 시작한 메이든 등이죠. 여러분은 만일 4명 중 게임을 같이 할 기회가 생긴다면 누구와 해보고 싶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