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유저가 염원하던 '장비 재활용' 기능 예고

▲ 신규 PvP 콘텐츠 챔피언 아레나, 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이도 추가 예고 (사진: 국민트리 촬영)

23일, '승리의 여신: 니케' 5월 개발자 노트가 공개됐다. 신규 콘텐츠 개발 상황을 공유하며 추가를 예고했고, 기업 장비 아이템과 커스텀 모듈 획득과 관련 사항, 5월 말에 열릴 이벤트의 정보를 살짝 공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한 내용은 바로 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이도 추가다. 특수 개체 요격전은 현재 니케 성장에 필요한 핵심 재료 '기업 장비'와 오버로드 장비 제작 및 옵션 강화에 필요한 '커스텀 모듈'의 유일한 수급처다. 지금보다 더 많은 보스를 추가해 다양한 캐릭터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는 8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더불어 이벤트나 재화를 소비해 획득할 수 있는 '장비 재조합기' 아이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아이템은 불필요한 기업 장비를 조합, 소비하여 원하는 기업 장비의 파츠를 획득할 수 있는 소모성 아이템이다. 상위 난이도 추가로 기업 아이템과 커스텀 모듈의 드랍률을 적절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많은 유저가 느끼고 있는 수급 압박을 크게 해소할 방침이다. 

PvP 신규 콘텐츠 '챔피언 아레나'도 등장한다. 스페셜 아레나 상위 랭크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는 9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이외에 시뮬레이션형 필드 콘텐츠 '지상 콘텐츠'도 기획 중이며, 관련 내용과 업데이트 일정은 추후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아카이브 기능 확장 소식 역시 개발자 노트에 담겼다. 아카이브를 통해 과거 진행한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지만, 모든 스토리 이벤트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간 한정 소규모 이벤트인 만우절, First affection 등 스페셜 이벤트의 아카이브 추가를 고려하고 있다. 이 기능은 10월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칭호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칭호는 업적과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7월에 등장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상담 도감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형석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 말미에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10월에는 일부 잔여 재화를 다른 재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5월 말 방주의 코인 러쉬를 필드화한 바니걸 테마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 알렸다. 보다 자세한 개발자 노트 사항은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상담 편의 기능도 확대 예정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