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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폐쇄 임무 '자이언트 아라크네' 10단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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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일일 콘텐츠 폐쇄 임무는 방어구 아티팩트를 얻기 위한 필수 코스다. 여기서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자이언트 아라크네'는 2회에 걸친 회복 패턴이 시간을 지연시켜 공략을 까다롭게 만든다. 특히, 제한 시간이 걸린 배틀 미션 달성이 성가신데, 이때 해결사로 쓰이는 헌터가 바로 '회복 불가' 디버프를 지닌 '차해인'이다.

그녀가 없어도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회복 불가를 지닌 다른 헌터가 없기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 현실이다. 설령 차해인이 있더라도 회복 불가를 거는 타이밍이 꽤 까다롭다. 따라서, 이번 공략 목표는 보스의 회복 타이밍 체크가 주 목적이다.

패턴 대응법 요약 

- 8방향 실 뿜기: 2회 연속 사용 주의

- 전방 실 뿜기: 범위 경고를 보고 극한 회피

- 독 뿜기: 보스와 떨어져서 투사체 확인 추천

- 피해 지대: 출혈 피해 무시하고 공격

- 거미 알 산란: 체력 상황에 따라 클리어 각 보기

- 회복 패턴: 체력 50줄, 25줄 도달 전 차해인 '빛의 검' 타격

- 새끼 거미 자폭: 백색 장판(둔화) 반드시 피할 것

10단계 배틀 미션을 노린다면 '차해인'은 필수급!


▲ 특정 체력 도달 시 회복을 두 번이나 한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여러 콘텐츠에 등장하는 아라크네 중 이번 공략 기준은 폐쇄 임무 10단계다. 권장 전투력이 26만이 넘을 정도로 강하지만, 차해인과 같은 명속성 헌터를 채택하면 난도가 급락한다. 실제 공략에 쓰인 파티는 '차해인 - 서지우 - 민병구'이며, 전투력은 13만 5,000대다. 차해인의 대미지 지분이 큰 파티이기에 육성 상황에 따라 더 낮은 전투력에서 배틀 미션까지 클리어 가능하니 참고하자.

핵심 패턴은 체력 50줄, 25줄 근처에 사용하는 회복 패턴이다. 차해인을 이용한다면 해당 체력에 도달하기 전 회복 불가 디버프를 거는 것이 핵심이고, 그게 아니라면 특별히 신경 쓸 것 없이 생존에 집중하면 된다.

더불어 자이언트 아라크네는 모든 패턴 전조 동작이 분명하다. 패턴을 시작할 때 안광이 빛나거나 실을 뿜기 전에는 실을, 독을 뿜기 전에는 독을 머금고, 긴 다리를 이용한 공격은 범위 경고가 미리 나타난다. 이름 그대로 덩치도 커서 규모가 큰 패턴이 주를 이룬다. 동작이 빠른 새끼 거미나 둔화만 조심하면 공략에 큰 어려움이 없다.

전조 동작은 같아도 성격이 다른 '실 뿜기' 패턴 2종


▲ 2회 연속 사용하는 '8방향 실 뿜기'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전방 실 뿜기 '속박'에 걸리면 돌진 패턴 콤보가 이어진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첫 속박이 풀리자마자 회피로 신속히 빠져나와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거미줄을 쏘는 패턴은 두 가지다. 보스 주변 8방향으로 실 구슬을 쏘는 것과 전방으로 뿜는 패턴이다. 공통점은 둔화를 거는 점인데, 후자가 약간 다르다. 피격 시 속박이 함께 걸려 이후에 이어지는 추가 패턴(돌진)에 당할 위험이 크다. 두 패턴 모두 거미줄 자체의 대미지는 높지 않으나 추가 콤보 공격을 가하는 후자는 반드시 피하도록 하자.

참고로 8방향 실 뿜기는 한 번의 전조 동작 이후에 실 구슬을 총 2회 쏜다. 첫 공격 회피는 쉽지만 두 번째는 특유의 엇박자로 인해 피하기가 살짝 까다롭다. 다행히 대미지가 약하고 이후에 이어지는 콤보가 딱히 없으므로 둔화만 신경 써서 공격을 이어가자.

정직하지만 강력한 '독 뿜기'


▲ 즉사에 이르는 엄청난 대미지 (사진: 국민트리 제작)

독 뿜기는 앞서 실 뿜기와 비슷하게 독을 머금는다. 플레이어 움직임에 따라 고개를 돌려 독을 뱉는 단순한 공격인데, 대미지가 상당하다. 투사체를 보면 파악하기 쉬운 간단한 패턴이지만 그 한 방이 강력하므로 꼭 피해야 한다. 특히, 보스와 근접한 상황에서 조심하자. 투사체가 보이지 않기에 아라크네의 움직임을 통해 회피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대미지는 낮지만 성가신 '피해 지대'


▲ 피해 지대를 방출하는 동안 공격 타임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장판을 피하면서 공격 지속 (사진: 국민트리 제작)

보스가 안광을 번뜩이고 경고 범위나 특별한 동작 없이 바닥을 한번 내리치면 피해 지대 방출 패턴의 시작이다. 맵 전체에 빨간색 출혈 장판을 흩뿌리고 대미지를 가한다. 장판 위에 올라서면 장시간 출혈을 일으키는데, 대미지 자체는 무시해도 될 만큼 낮다. 체력이 적을 때 성가실 수 있기에 체크만 해두자.

'거미 알 산란'시 클리어 기회를 엿보자 


▲ 체력 상황에 따라 기회로 활용 가능한 '거미 알 산란' (사진: 국민트리 제작)

보스가 맵 동서남북 4방향으로 움직여 알을 낳는 '거미 알 산란' 패턴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에서 새끼 거미가 나와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여기에 부딪히면 자폭해서 대미지를 입히고, 해당 위치에 출혈 장판이나 둔화 장판을 남긴다. 이는 후술할 회복 패턴에 등장하는 새끼 거미와 같다. 

그리고 아라크네가 산란을 시작하면 다른 패턴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4회에 걸친 움직임을 쫓아 꾸준히 공격해도 무관하다. 그동안 알을 미리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새끼 거미가 자폭하는 순간만 피하면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으므로 그냥 보스를 공격하자. 이때 회복 패턴에 들어갈 체력 이하로 떨어져도 산란을 지속하니 여기에서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면 모든 공격을 끌어모아 승부를 보는 것이 좋다. 보스 체력 상황에 따라 회복 패턴을 넘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체력 약 50줄, 25줄 이하 시 '회복 패턴'


▲ 무적에 들어가기 전 '회복 불가'를 미리 걸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둔화 장판은 반드시 멀리할 것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아라크네의 체력이 50줄 이하, 25줄 이하일 때 회복 패턴을 시작한다. '아라크네가 체력을 회복하려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중앙에 나타나고, 해당 메시지가 나오면 즉시 무적 상태에 돌입한다. 차해인이 있다면 메시지가 뜨기 전, 즉 해당 체력이 되기 직전에 '빛의 검' 스킬을 적중 시켜 회복 불가를 걸어놓자. 메시지가 나온 이후에는 보스에게 대미지는 물론, 디버프도 넣을 수 없으니 주의하자.

회복을 시작하면 보스가 거미줄을 타고 공중에 매달린다. 그리고 약 10초가량 맵에 새끼 거미가 쏟아지는데, 앞서 알을 깨고 나온 새끼 거미와 마찬가지로 자폭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둔화와 출혈을 유발하는 장판이 깔리는데, 여기서 보스를 빨리 마무리 짓기 위해선 둔화 장판은 꼭 피하자. 둔화로 인해 공격이 매우 느려지는데, 지속 시간이 15초로 상당히 길다. 특히 차해인의 경우 짧은 시간에 무희를 빠르게 사용해야 하므로 둔화에 걸리면 가할 수 있는 대미지가 급락한다. 

59초 공략 - 폐쇄 임무 자이언트 아라크네 10단계


▲ 체력 회복만 저지하면 까다로운 패턴이 없다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아라크네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담았다. 본문에서 설명했듯, 회복 불가를 걸 수 있는 차해인이 회복 패턴 파훼의 핵심이다. 여기서 2번의 회복을 강력한 대미지로 무마할 수 있다면 시간 내 클리어 자체는 문제없다. 다만, 클리어 시간 관련 배틀 미션은 권장 전투력까지 높여야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과 본문을 참고해 아라크네 패턴을 손에 익히도록 하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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