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LAB] 스킬부터 아티팩트까지, '알리시아 블랑쉐' 한 장 분석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콘텐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주인공 성진우를 메인 캐릭터로 조작하고 헌터가 지원하는 '성진우 콘텐츠'와 헌터 3인으로 파티를 짜서 교대 운영을 펼치는 '헌터 콘텐츠'다. 여기에 성진우 스킬, 무기, 룬, 헌터 조합, 스킬, 아티팩트 등 다양한 세팅 요소를 조정해 공략하는 것이 나혼렙의 묘미다.

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각 특성에 맞는 적절한 세팅이 필요한데, 요소가 많은 만큼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국민트리가 성진우 무기나 헌터를 직접 분석해 이미지 한 장으로 정리한 '나혼LAB' 코너를 준비했다. 복잡한 아티팩트 세트, 옵션 추천부터 스킬 레벨 업 순서, 헌터, 무기 조합 등을 정리해 매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출시 일주일 차에 접어든 신규 헌터 '알리시아 블랑쉐(이하 알리시아)' 리포트를 준비했다.

끝 없는 빙결! 코어 공격 특화 메인 딜러 '알리시아 블랑쉐'

▲ SSR 등급 헌터 '알리시아' 나혼LAB 리포트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알리시아의 각종 계수는 코어 공격(혹한의 창)에 쏠려있다. 마지막 5진화에 있는 혹한의 창 피해량 증가와 빙결 효과가 이를 간접적으로 뒷받침한다. 따라서 스킬 레벨 업 순서나 아티팩트 세트 선택 시 고려 사항 역시 코어 공격이다.

스킬 레벨 업은 계수 성장폭이 큰 코어 공격과 궁극기의 우선순위가 높다. 다만, 아티팩트의 경우 '흑사자'와 '용기사'에서 의견이 갈린다. 전자는 방어 무시 효과로 범용 공격 효과가 좋은 것이 장점인데, 후자는 코어 공격 피해량이 있어서 얼핏 보기엔 용기사가 알리시아에게 더 적절해 보인다.

▲ 여기서 알리시아가 취할 수 있는 건 코어 공격 단 하나뿐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그런데, 2세트 효과 '일반 공격 피해량 18% 증가'와 4세트에 있는 '코어 게이지 충전 효과'는 알리시아에게 유효하지 않다. 알리시아의 일반 공격은 다른 헌터와 비슷한 수준이며, 서리 스택에 따라 코어 공격이 자동 활성화되는 특성상 코어 게이지 충전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코어 공격 의존도가 더 높아지는 5진화 시 해당 효과 효율이 흑사자와 거의 맞먹는다. 즉, 진화로 아티팩트 선택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그러므로 세트 효과보다는 아티팩트 강화 후 챙긴 추가 옵션을 비교해 세트를 택하는 쪽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