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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문.하.생] 유아독존에서 이어가는 '배라'의 롱런!



▲ 유아독존 ‘배라’ 문파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문파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는 문.하.생 시간입니다. 이번에 만난 문파는 작년 이맘때 절세미인에서 '식빵'이라는 이름으로 만났었는데요, 다시 만나기 위해 방문한 서버는 다름 아닌 유아독존입니다. 지금은 이름을 '배라'로 바꾸고, 새 출발을 시작했죠.

배라는 지난 서버 이전 시즌에 '배스킨라빈스' 문파로 자리 잡았던 곳입니다. 문파의 모토 '롱런'을 위한 발돋움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겪었다는군요. 그들의 문파 이야기를 귀 기울여 함께 들어봅시다.

식빵에서 '배라'로 다시 태어나다

Q. 다시 만나 반갑군요! 간단한 문파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같이 수다 떨며 자유도가 높은 문파 배스킨라빈스 문파입니다!

Q. 약 1년 동안 문파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A. 서버를 옮기고, 이름도 바뀌었지만 문파는 사실 거의 똑같습니다! 천하기재, 절세미인 시절같이 시작했던 문파원과 모여 재밌게 즐기고 있고, 오프라인 모임도 가지며 꾸준히 활동하는 중입니다.

Q. 당시 '롱런'이라는 모토와 좌우명을 걸고 있었습니다. 꾸준히 잘 지키고 있는 것 같군요.


▲ 문파원 모집 및 롱런 기원 조명 쇼 (사진: 배라 문파 제공)

A. 맞습니다. 롱런을 유지하며 지금도 블소 레볼루션을 잘 즐기고 있어요! 다만 어쩔 수 없는 세월의 변화가 조금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50여 명 가량 활동했는데, 성장 과정에서 이탈자도 약간 있었죠.

그래도 다시 새로운 분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뜻을 함께하기에 우리 롱런에는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생길 이탈자는 제가 직접 붙잡으러 찾아갈 겁니다! (웃음)

Q. 신생 서버에서 기존 서버로 이전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A. 분쟁보다는 조용히 즐기는 성향이라 그런 부담은 없었지만 다른 문제가 있었어요. 바로 문파를 옮길 방법이 없었던 점입니다. 캐릭터 이전도 복잡하고 어려웠는데, 터전을 다시 정해서 뭉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러면서 서버 이전권을 깜빡하고 구매 못한 초창기 멤버 한 분을 잃었습니다. 이전할 때 꼭 한 분씩 유기되는 부분이 있어서 해결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지난 업데이트로 문파 이전이 생겼죠? 좀 더 일찍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이제라도 생겨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Q. 바꾼 문파명의 의미는?

A. 초기 시작은 문파원 자유를 중시했기에 특별히 이름을 맞추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러다 저번 서버 이전에 유아독존 이사를 결정한 뒤 조심스레 닉네임을 맞춰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민트 초코를 정말 좋아해서 이름을 정했는데요, 배스킨라빈스가 딱 맞았죠! 지금은 최종적으로 깔끔하게 배라가 됐답니다.

Q. 문파의 매력은?


▲ 미래의 신규 문파원에게 '그랜절' (사진: 배라 문파 제공)

A. 문파 운영에서 항상 개인의 자유를 중시했기에 배스킨라빈스에 오면 일단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다가가기 좋은 착한 분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같이 하면서 도와드려요. 특히 던전을 선호하는 문파라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면 어디든 같이 갑니다!

Q. 문파원이 선호하는 콘텐츠나 플레이 스타일은?

A. 문파 성향이 쟁을 선호하진 않는데요, 던전이나 랭킹 던전을 즐겨 합니다. 전면전과 점령전도 대인으로하기 보다는 PvE 요소를 공략하는 편이에요. 세력전은 종종 참여하지만, 보통은 시간 맞는 문파원끼리 모여서 던전 콘텐츠를 즐깁니다.

Q. 신규 문파원을 모집한다면 바라는 스타일이 있나요?

A. 앞서 설명한 이유로 전면전 콘텐츠가 걸리면 피해 다닙니다. 적대를 제압하거나 대인전 콘텐츠를 선호한다면 우리 문파에서는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같이 떠들면서 놀 수 있는 분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를 반복하면서 지루함을 느끼더라도 수다를 떨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같이 하게 되죠. 특히 업데이트에 시기에 맞물려서 토론을 펼치면 열정을 불태우기도 하는데요, 이런 성향이 잘 맞는 분이라면 너무 환영합니다!

추가로 이번 서버 이전으로 유아독존으로 오신 분들 어서 오세요! 혹시 아직 터전을 잡지 못한 분이 있다면 단체도 좋으니 거침없이 일대일 메시지 주세요! 여담으로 문파 내 여성 문파원이 혼자라 정말 심심해합니다. 같이 수다 떨 여성 유저가 온다면 두 손 들고 반긴다고 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인 콘텐츠는 가늘고 길~게

Q. 선호하는 점령지가 있나요?


▲ 서버 이전 이후 첫 점령전 양상은 어떨지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특별히 선호하는 점령지는 따로 없습니다. 다만 희망 사항으로 월말마다 흑신석을 분배하는데, 최대한 많은 문파원에게 주고 싶어서 흑신석 수급을 많이 하려고 해요. 점령 가능할 것 같은 곳을 찾아볼 때 가능한 흑신석이 많은 곳에 신청합니다. 애초에 싸우는 콘텐츠는 가늘고 길게 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서 입찰이 반 이상이에요.

Q. 가장 최근 점령전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A. 확실히 기존 서버분들이 정말 강하더라고요. 매칭된 상대가 정면으로 나서면 한 곳 점령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점령할 수 있는 지역을 서버 활동 문파 개수에 비례해 늘렸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을 감히 건의해 봅니다!

Q. 기억에 남는 점령전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상대 문파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인원 차이가 거의 2배가량 났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열심히 부딪혀서 점령지를 가져왔었죠! 너무 뿌듯했고, 기분 좋았습니다.

Q. ‘적룡 화산’ 마수 환영전 콘텐츠가 나왔습니다.


▲ 장안의 화제 '마수 환영전'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요즘 다들 스펙이 많이 올라서 하위 마수 토벌전 보스를 별다른 전략 없이 엄청 빨리 녹이는 추세죠. 반대로 적룡 화산은 다들 보스만 겨냥하고 끝내려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서 싸움을 병행한 전투가 너무 좋았습니다. 쟁 속에서 보스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 보여 흥미진진합니다.

Q. 이번 업데이트에 전반적인 콘텐츠 개선이 많았습니다. 문파에서 반응이 가장 좋았던 개선 사항은?

A. 먼저 전투 정보 옵션 개선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특수 능력치도 이제 따로 정리해서 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웅 던전 밸런스 개선도 괜찮았어요. 사실 얼마 전에 사람을 모아서 영웅 분열의 미궁 10분 클리어 업적을 깼는데, 얼마 안 돼서 이렇게 영웅 던전이 개선됐습니다. (웃음) 조금 허탈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편안하게 자면서 돌릴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Q. 얼마 전 서버 이전 관련 유아독존 분위기는 어땠나요?

A. 미리 떠날 준비하는 분들이 약간 보였어요. 남을 분들과 인사를 미리 나누는 광경이 적적했답니다.

Q. 유아독존의 세력 균형은 어떤가요?

A. 세력전에서 우리 무림맹이 밀리는 편인데요, 마수 토벌전도 비슷하거나 밀리는 편입니다. 대체로 약세한 상황인데 제가 마수전 참석을 잘 안 해서 죄송하군요.

'적월의 혼원궁' 어김없이 갇혔지만 재밌습니다

Q. 배라 문파 내에서 특별히 인기 있거나 고평가하는 직업은?


▲ '체리쥬빌레' 님, 꽃 한 송이 증정 기능이 있는 쌍검사 하세요 (사진: 배라 문파 제공)

A. 문파 성향 덕분에 랭킹 던전과 PvE 콘텐츠에 최적화된 쌍검사, 궁사가 인기 많습니다. 실제로도 해당 직업 문파원이 많아요.

Q. PvP 콘텐츠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직업을 꼽자면?

A. 개인적으로 음양사가 가장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원거리 직업인 것도 있지만, 유틸 성능도 좋아서 전투력 격차가 가장 크게 체감되는 직업 같아요.

Q. 밸런스 조정 후 문파 내 반응은?

A. 비무를 즐겨 하는 사람이 없어 자세한 후기를 들을 순 없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미적지근한 것 같습니다. 밸런스 조정 전에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다들 그냥 자기 직업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Q. 빛나는 고대 장비는 어땠나요?

A. 사실 이 부분은 반발이 큰 사항입니다. 20강화 무기로 업그레이드를 연속해서 실패한 분들이 많은데, 수급처도 별로 없어서 시도하기도 어려워요. '미지의 빛나는 고대 도안'을 사용하면 대부분 방어형만 나오고, 그러니 수급처를 좀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Q. ‘적월의 혼원궁’ 고대 난도는 공략해 봤나요?

A. 첫 시도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전 던전 경향과 다른 막기 패턴이 나와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던전을 많이 도는 문파니까 다들 어떻게 클리어할 건지 고민하고, 업적 공략 계획도 세우고, 던전 속에 갇히기도 하면서 또 많은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웃음)

추가로 혹시 버그 사항이 아닐까 싶어서 덧붙이는 건데요, 빛나는 길 위에 올라서서 막는 패턴 중, 제대로 자리를 잡고 수행했음에도 큰 대미지가 들어오는 일이 있습니다. 이게 만약 버그라면 빠른 수정을 부탁드려요.

Q. 보패 한계 돌파 시스템은 어땠나요?

A. 대만족입니다! 던전 돌다 보면 쌓이고 남는 게 보패인데, 그걸 보람차게 만들어준 시스템이라 생각해요. 바람직한 성장 방법인 것 같아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배라'의 롱런은 계속된다!

Q. 문파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습니다. 


▲ 식빵 문파 시절 단체 사진 (사진: 배라 문파 제공)

A. 지금 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처음 문하생 인터뷰했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과거를 추억하면 당시 멤버들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종종 생각나면 연락 줘요!

새로운 던전 나올 때마다 몇 시간씩 갇히면서 밤을 지새운 적도 많고, 스펙과 인원이 열세임에도 다 같이 힘내서 점령전을 이긴 적도 많답니다. 이런 기분 좋은 경험이 늘 기억에 남아요.

Q. 특별히 소개, 자랑하고 싶은 문파원이 있다면?

A. 모든 문파원들이 똑같이 너무 좋기에 특별히 꼽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오래 하다 보니 여기저기 욕심나는 콘텐츠가 생기는데요, 특히 쟁을 시작하면 비용과 시간, 노력이 배로 들어가기에 문파의 좌우명인 '얇고 오래 하자'의 취지가 사라지게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문파를 자연스레 던전 위주로 운영하게 됐고, 이런 성향 때문에 문파 인원들이 성장 동력을 잃어서 썰물처럼 떠나가기도 했어요.

문파장인 저도 중간에 여러 가지 현실에 부딪혀 준비할 게 많아지면서, 접속도 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접지만 않으면 된다!'라는 마인드를 불어 넣어주신 분들이 많아서 그 덕분에 이렇게 롱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처럼 비슷한 상황이었던 분들이 접었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해서 실제로 접으려고 마음먹은 분도 천천히 하면 된다고 다시 붙잡기도 합니다. 피치형! 보고 있죠? (웃음)

이렇게 다들 끈끈하게 서로를 다독이고 붙잡아 주니 모두가 다 한마음 한뜻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 역시 서로 서로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배라 문파원들 감사해요!

Q. 오프라인 모임도 자주 하나요?


▲ 모임 자리 국룰 '돌림판' (사진: 배라 문파 제공)

A.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 되는 분들끼리 모여 놀기도 했어요. 그런데 제가 결혼식이라는 거사를 앞두고 있어서 또 우리 문파원분들을 조만간 모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Q. 배라 문파가 노리는 목표나 비전은?

A. 늘 현생을 중시하고, 같이 오랫동안 하자는 목표는 절대 변함이 없습니다. 끝까지 가보자고요!

Q. 끝으로 문파원에게 한마디!


▲ 유아독존 배라 문파장 '민초봉봉'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여러 가지 추억에 잠겨서 하고 싶은 말은 앞에서 다 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함께 즐겨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쭉 같이 재밌게 지내봐요!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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