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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수속성 필수! 광휘의 공방 '볼칸' 세팅·기믹 공략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 첫 광휘의 공방 최종 보스는 메인 스토리에 등장했던 '볼칸'이다. 화속성 공격을 펼치고, 수속성에 약한데, 이는 광휘의 공방 다른 보스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으로 수속성 세팅이 주효하다는 의미다.

헌터는 주로 축복을 얻을 수 있는 서브 스테이지를 담당하고, 주요 보상이 걸린 층은 성진우로 공략해야 한다. 전자는 특별한 세팅 없이 수속성 조합만 잘 갖추면 권장 전투력에서 무리 없는 공략이 가능하지만, 성진우는 채비가 꽤 필요하다. 각종 세팅 요령과 볼칸의 핵심 기믹을 본문을 통해 확인하자.

세팅이 공략의 반, '광휘의 공방' 악마성 50층을 향해

무기 등급은 무관, 수속성이면 일단 OK


▲ 시너지가 좋은 '테티스의 마도서&스카디'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본 공략에서 사용한 SR 등급 '혹한의 빙검'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성진우 기준, 무기와 스킬, 축복의 룬에서 약점 속성과 관련한 아이템을 최대한 챙겨가는 것이 목표다. 먼저 무기 베스트 조합은 '스카디'와 '테티스의 마도서'다. 수속성을 지닌 최고 등급 무기이므로, 해당 조합이 가능하다면 쉬움 난도 기준 최소 80레벨 이상 육성을 해두자.

차선책으로 추천하는 SR 등급 무기는 '혹한의 빙검'이다. 무기의 진화 단계가 모두 열려있다면 SSR 베스트 조합에 꿀리지 않는다. 핵심은 빙결 상태의 보스에게 약점 속성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거는 '침식'이다. 3진화와 5진화 효과로 한 번에 2회 중첩 가능해 화력과 디버프 성능 모두 준수하다. 수속성 스킬 사용 전에 미리 걸어두면 후속 대미지가 확연히 다르다.

브레이크와 무기 시너지를 고려한 스킬 룬 선택


▲ 수속성을 지닌 성진우 스킬 룬 추천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공략 요소를 모두 갖춘 '연격타(쇄도)' (사진: 국민트리 촬영)

스킬 역시 수속성 위주로 구성하면 된다. 가능한 높은 브레이크 수치를 지닌 수속성 룬을 장착하고 레벨을 높이자. 추천하는 최고의 스킬은 '브레이크 : 특'을 가할 수 있는 '갑옷 부수기(빙산격)'다. 브레이크 수치는 룬 등급과 상관없으니 일단 필수로 챙기는 것을 권한다. 보스가 면역 상태인 경우가 많지만 '빙결' 효과도 꽤 도움 된다.

'난도(한기폭풍)'는 빙결용으로 고를 수 있으나 브레이크가 없는 점이 아쉽다. 앞서 추천한 무기와 같이 관련 시너지가 있을 경우에 채택하며,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연격타(쇄도)'를 장착해 브레이크에 집중하자.

보스의 브레이크를 깨트리기 전에는 가하는 대미지가 반감된다. 그러니 어떤 스킬 사이클이든 항상 브레이크 스킬을 우선해야 한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계속 돌게끔 신경 써서 브레이크를 부수도록 하자.

모자란 대미지는 '광휘의 축복'으로 대비


▲ 가능한 공격 유형 축복을 챙기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나혼렙 광휘의 공방 공략 최고 화두는 시간, 즉, 대미지다. 권장 전투력을 넘겨도 시간 내 공략이 어려운데, 이를 광휘의 축복으로 보완하는 것이 포인트다. 보스 공격을 사실상 모두 피한다는 가정 하에 공격 유형의 축복을 최대한 챙겨야 한다.

추가로 현재 성진우가 가하는 대미지에서 일반 공격과 코어 공격 비중이 낮은 점도 체크하자. 해당 옵션은 '알리시아 블랑쉐'와 같이 코어 공격 위주로 운영하는 헌터가 아니라면 활용이 어렵다. 헌터가 담당하는 25층을 클리어한 뒤에는 일반 스킬 대미지나 궁극기 피해량 등 다른 공격 축복이 성진우 대미지 상승에 효과적이다.

축복을 다시 고를 수 있는 서브 스테이지도 짚고 넘어가자. 입구와 연결된 첫 번째 구역은 가장 수준이 낮은 일반 몬스터 위주의 구성이라 특별히 주의할 내용은 없다. 반면 25층과 연결된 두 번째 구역은 육성 상황에 따라 모든 축복을 얻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첫 번째 구역에서 얻은 축복 효과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서브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한 축복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공략할 장소에 따라 효과를 재정비하는 것이 재시도를 줄이는 방법이다.

참고로 이번 데이터 패치로 광휘의 축복 효과가 전체적으로 상향됐다. 더불어 공격 관련 효과와 전설 등급의 등장 빈도 역시 높아졌다. 여기에 드롭하는 아티팩트 수량도 늘어났으니 최상의 축복 구성으로 도전해 보자.

악마성 50층 최종 보스 '볼칸' 핵심 기믹 정리


▲ 악마성 50층 보스전 '탐욕스러운 볼칸'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볼칸의 공략 핵심 기믹은 전체 범위 공격, 돌진 그로기, 보호막 부여 그리고 화상 스택, 총 4종이다. 여기서 화상 스택은 폐쇄 임무에 등장하는 켈베로스 덕택에 익숙하지만, 나머지 3개는 직접 부딪혀봐야 파악하기 쉽다. 다행히 복잡한 기믹은 아니니 여기서 3종을 미리 체크하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

체력 90줄 - 강력한 일격


▲ 화염구를 던지며 방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가능한 보스와 가까운 왼쪽 안전 구역을 이용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거대해진 볼칸이 전장 밖에서 강력한 일격을 준비한다. 해당 메시지가 나오면 곧 화염 구슬을 연달아 던져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극한 회피 시 무적 판정으로 화염구를 최대한 무마하는 것이 포인트다. 2~3회 반복 사용해서 모두 회피한 뒤 양쪽에 나타난 벽 뒤로 숨자. 안전 구역 범위가 표시돼 있으므로 위치에 서서 가만히 대기하면 된다. 그리고 가능한 왼쪽 안전 구역을 이용하자. 보스가 다시 등장하는 위치와 가까워서 패턴이 끝나는 즉시 붙을 수 있다.

여기서 공격이 모두 끝난 뒤 주의할 점이 있다. 해당 패턴이 끝나고 보스에게 공격을 가해도 '스킬: 분노'를 사용하고 있어 대미지가 안 들어간다. 해당 스킬 사용 후 광폭화(공격력 증가)로 접어드는데, 이 타이밍에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 일반 공격을 가해서 대미지가 뜨는 타이밍을 체크 후 공세를 펼치자.

체력 70줄 - 분노의 질주


▲ 리스크 플레이가 필요한 '분노의 질주'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볼칸의 체력이 70줄 이하가 되면 맵 중앙으로 점프해서 포효한다. 해당 포효와 동시에 플레이어를 밀어내고, 잔해 더미 벽이 생성된다. 이후 보스가 플레이어 방향으로 돌진 자세를 잡고 기믹 수행 메시지가 뜬다. 앞서 강력한 일격 패턴처럼 벽 뒤에 숨어도 되지만 이후 상황을 생각하면 벽 앞에 서서 극한 회피를 이용하는 모험이 필요하다.

보스가 벽에 부딪히면 장시간 그로기에 걸리는데, 이때가 볼칸 전투에서 가장 긴 공격 타이밍이다. 그러므로 성진우의 '그림자 밟기'에 있는 방어력 감소 60%가 꼭 필요하다. 보스가 돌진할 때 극한 회피로 빠져나가 벽에 부딪히게 한 뒤 그림자 밟기를 걸고 공격을 몰아붙이자. 성공하면 공략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체력 50줄 - 강력한 일격 후 화염 벽 생성


▲ 화염 벽으로 좁아진 전장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앞서 체력 90줄에서 본 강력한 일격을 50줄에 한 번 더 펼친다. 기믹을 무사히 수행하고 나면 이번에는 화염 벽이 나타나 전장을 좁힌다. 어차피 근거리 위주의 전투를 펼치므로 좁아진 전장 자체는 체감 요인이 없다. 하지만, 그림자 소환 시 병사가 화염 벽에 닿아 바로 쓰러지는 경우가 있으니 화염 벽 등장 이후에는 가능한 맵 중앙에서 소환하는 쪽을 권한다.

체력 20줄↓ - 보호막 부여, 파괴


▲ 20줄 보호막이 부여되자마자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메이린 피셔'로 파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볼칸의 체력이 20줄 이하가 되면 메시지와 함께 자신에게 보호막을 펼친다. 보호막 제거 요원 헌터인 '메이린 피셔'나 '황동수'를 이용하면 별다른 저항 없이 바로 제거 가능하다. 쿨타임 관리를 못해 제때 제거하지 못하거나 스킬이 빗나가서 대미지로 보호막을 제거해야 한다면 사실상 공략 실패에 가깝다. 볼칸의 체력을 의식해서 미리 서포트 스킬 쿨타임을 아껴 둬야 한다.

59초 공략 - 광휘의 공방, 악마성 50층 보스 '볼칸'


▲ 준비할 세팅이 많은 최종 보스 볼칸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광휘의 공방 최종 보스 '볼칸'의 기믹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체력별 기믹 단계까지 아직 도달 못했다면 세팅과 축복을 다듬으면서 미리 체크하길 바란다. 초반 브레이크 시간을 최대한 당기고 패턴이 익숙해지면 공략 시간에 한결 여유가 생길 것이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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