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LAB] 독보적 방어력 계수 헌터 '황동수' 한 장 분석

▲ SSR 등급 헌터 '황동수' 나혼LAB 리포트 (사진: 국민트리 제작)

강력한 방어력 계수 궁극기 '무자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현재 콘텐츠에서 뚜렷하게 활약하지 못하는 속성이 일부 있다. 대표 중 하나가 풍속성인데, 여기에 이번 나혼LAB 리포트 주인공 황동수가 있다.

황동수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방어력 계수다. 공격력 계수를 지닌 메인 딜러 포지션 헌터와 비교하면 그 강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공격력의 대명사 차해인의 10레벨 궁극기가 공격력 4,083%인데, 황동수의 궁극기 '무자비'는 방어력의 6,051%나 된다. 전자 스킬의 계수와 실제 대미지가 결코 낮지 않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황동수의 방어력 계수와 대미지도 상당하다는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황동수 아티팩트에 방어력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대미지 상승 체감이 상당히 크다.

▲ 강력한 궁극기 방어력 계수와 관련 진화 특성 (사진: 국민트리 제작)

더불어 진화를 거듭할수록 궁극기 대미지가 이름값을 한다. 4진화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궁극기 피해량이 40% 증가하고, 마지막 진화는 패시브 시간 동안 피해량이 무려 80% 오른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방어력 1만%를 훌쩍 뛰어넘는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높은 피해량과 계수, 시원시원한 모션 덕분에 이론상 평가는 좋은 헌터지만, 저평가 받는 단점도 확실하다. 모든 스킬에 브레이크가 없다는 점과 보호막 제거 기능을 지닌 스킬 사용감이 아쉬운 점이다. 특히 후자는 '메이린 피셔'가 독보적으로 편해서 황동수는 하위 호환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나혼렙에서 방어력으로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몇 없는 헌터라 아티팩트 세팅 난도가 비교적 낮은 점이 장점이다. 성진우나 헌터의 아티팩트를 강화하다가 부 옵션에 방어가 많이 붙는다면 분해하지 말고, 황동수에게 맡기자. 앞서 강조한 것처럼 방어력 계수가 높기 때문에 옵션을 적당히 맞춰도 쏠쏠한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