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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꿀팁] +4 성유물·최신 장비 마련을 위한 크리스탈 파밍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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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거래소는 입문 장벽이 매우 낮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무소과금 유저도 크리스탈을 벌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를 갖추거나 편의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이 조금 더 쾌적해진다. 잘 팔리는 건 영웅 장비 제작 재료인데, 이걸 팔아서 뭘 사면 좋을까? 본문을 통해 알아보자.

영웅 장비 제작 재료, 그림의 떡보다 스펙 업을 추천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기자의 7월 4주차 거래소 판매 내역 (사진: 국민트리 촬영)

먼저 크리스탈을 버는 방법부터 짚어보자. 레이븐2는 메인 퀘스트로 레벨을 올려 던전을 개방한다. 던전은 일정 레벨 달성 시 다음 단계를 연다. 50레벨 쯤 달성하면 붉은 바위 협곡을 제외한 모든 던전을 최소 3단계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이쯤부터 영웅 장비 제작 재료가 하나둘 모인다. 

위 이미지는 기자의 7월 4주차 거래소 판매 내역이다. 신비한 마력의 정수를 2개, 빛나는 고대의 석판을 1개 파밍해 팔았다. 영웅 장비 제작 도안은 제법 캤는데, 몇 장만 판매해 크리스탈로 바꿨다. 그 결과 약 4일 동안 2,035 크리스탈을 벌었다.

무소과금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라이트 유저라면, 영웅 제작 재료를 팔아 크리스탈을 버는 걸 추천한다. 보다시피 인기 매물은 하나만 팔아도 거금이 들어온다. 물론, '그럼 나중에 영웅 장비는 어떻게 만들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영웅, 희귀 재료의 거래소 가격을 비교해보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영웅, 희귀 재료의 거래소 가격을 비교해보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가격 차이가 크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스펙 저점 마련이다. 레이븐2는 희귀 장비 제작 시 제법 많은 재료가 들어간다. 일일이 파밍하거나 차근차근 1단계씩 올리는 건 무척 부담된다. 특히 2단계 제작 장비는 희귀 재료와 도안을 요구한다. 은근히 힘들다. 

간단한 설명을 위해 영웅, 희귀 재료의 가격을 비교해보자. 위 이미지는 캐럼 - 돌로르 서버의 시세다. 재료의 가격 차이가 크다. 영웅 재료를 팔아서 희귀 장비를 마련하는 게 조금 더 이득이다. 스펙 저점을 높여야 메인 퀘스트로 레벨을 올리고, 막히는 구간을 줄일 수 있다. 기약이 없는 장비보다 당장 쓸 수 있는 장비를 구하는 걸 추천한다.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보유한 재료와 부족한 분량 구매에 필요한 크리스탈, 완제품 가격을 가늠해보고 결정하자. 만약 영웅 재료 판매로 살 수 없을 만큼 해당 장비가 비싸다면? 발상의 전환이다. 그걸 만들어 팔고, 크리스탈 차익을 노리자. 참고로 장비 제작보다 완제품 구매를 추천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마지막 문단에서 설명하겠다.

840 크리스탈 벌어 +4 성유물 마련

1,200 크리스탈로 +4 성유물 마련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강화 실패 확률을 고려해 11개 묶음을 사는 것도 좋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에서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방과 창고 확장, 소환서, 캐릭터 슬롯 등이다. 여기서 가방과 창고는 꾸준한 확장이 필수다. 레이븐2는 꾸준히 새로운 장비를 출시 중이다. 아이템 컬렉션과 새 장비를 모으다 보면, 가방에 남는 공간이 점점 줄어든다.

특별히 주목할만한 상품으로는 성유물이 있다. 지난 업데이트로 신규 성유물 문장과 성배를 추가했고, 관련 제작식과 상품을 입고했다. 문장/성배 소환 상자 7개로 +4 성물을 만들 수 있다. 성유물은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이고, 안전 강화가 보장되는 건 +1까지다. +4에 도전하다가 깨지기에 십상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명중! 올려도 올려도 부족해! (사진: 국민트리 제작)

840 크리스탈을 들이면 안전하게 +4 '조각상 - 문장 - 종 - 성배'를 만들 수 있다. 공격력과 명중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4 문장과 성배를 모두 착용하면, 명중이 10 오른다. 아이템 컬렉션으로 명중 10을 얻으려면 한세월이다.

추가로 조각상과 종은 착용할 것 외에도 +5 달성 아이템을 두 개씩 준비한다. +2 눈부신 창세의 고서와 눈부신 영혼의 제작을 위해서다. 제작 시 해당 아이템이 한 개 씩 필요하다. 방어력과 최대 HP, MP 등 방어적인 옵션을 얻는다. 

희귀 장비, 제작보다 완제품의 성능이 더 좋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희귀 2단계 제작 무기도 위세가 꺾였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앞서 크리스탈을 모아 희귀 무기 완제품 구매를 추천했다. 중요한 대목이니 별도 문단을 준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희귀 2단계 제작 장비는 예전 만큼 좋은 아이템이 아니다. 레이븐2는 몇 차례에 걸쳐 신규 장비와 아이템 컬렉션을 추가했고, 슬쩍 더 좋은 아이템이 나왔기 때문이다.

위 이미지를 살펴보자. 희귀 2단계 제작 무기 +7 칼바람 대검이다. 오른쪽은 보스 드랍 아이템 성난 거인의 대검이다. 같은 +7로 가정했을 때 스탯이 조금 더 높다. 시너림에서는 이것보다 더 좋은 '마법 호수의 대검'을 드랍한다. 이건 희귀 장비면서 옵션이 무려 다섯 개다.

희귀 신발로 명중을 얻을 수 없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희귀 신발로 명중을 얻을 수 없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다. 어느샌가 하나둘 더 좋은 희귀 장비가 나왔다. 좋은 예시가 신발이다. 그동안 희귀 신발은 명중 옵션이 붙은 아이템이 없었다. 그래서 명중을 갖추려면 영웅 등급을 구해야 했다. 그런데, 신규 장비 '선지자의 신발'과 '폭군의 군화'가 나오며 이야기가 달라졌다. 두 장비는 명중을 제공한다. 덕분에 명중 세팅 난도가 내려갔다.

크리스탈을 꾸준히 벌 수 있다면, 희귀 장비 제작보다 상위 지역 완제품을 구매하는 게 이득이다. 스펙을 올리면서 희귀 제작 재료를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참고로 장비를 구매할 때에는 주요 옵션 외에도 꼼꼼하게 살펴보자. 일부 레이븐2 유저는 일반 공격과 스킬 등 특화 세팅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연구 결과를 지켜보고, 따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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