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LAB] 안정성·가성비 최강 풍속성 브레이크 딜러 '우진철'

'방어력 계수·슈퍼아머·대시' 기반 안정적인 브레이크 파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이 광휘의 공방에 풍속성 약점을 추가하고, 던전에 새로운 약점 속성 보스를 배치했다. 덕분에 해당 속성 관련 세팅과 헌터 수요가 대폭 늘었다. 이 과정에서 풍속성 브레이크 딜러로 '우진철'이 주목받고 있다. 나혼렙의 SSR 등급 헌터 중 유일한 풍속성 브레이크 요원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 상황이다.

사실 우진철의 과거 평가는 상당히 어두웠다. 게임 초반 혜택 중 출석만을 통해 캐릭터와 전용 무기를 함께 얻을 수 있어 누구나 쓸 수 있는 헌터였으나 우진철에게 맞는 환경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풍속성 약점 콘텐츠가 대거 늘어나면서 활약할 무대가 갖춰졌다. 게다가 브레이크 딜러 특성상 적당히 육성해도 100% 활용이 가능하므로 가성비가 뛰어난 점 역시 메리트다.

우진철의 핵심은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에 실려 있는 브레이크다. 심지어 일반 공격에도 브레이크가 있는데, 타격 횟수가 많고 속도가 빨라서 실제 사용감이 상당히 쾌적하다. 더불어 일반 스킬 '강철 주먹'을 사용하면 '대시' 횟수를 1회 충전해 줘서 회피에 용이하다. 대시 횟수가 넉넉해서 보스 패턴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치고 빠지는 전략도 택할 수 있다.

여기에 거의 상시로 누릴 수 있는 '슈퍼아머' 효과도 안정감을 더한다. 보스 공격을 무시하고 버티면서 브레이크를 가할 수 있는 선택지도 있다는 뜻이다. 이런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우진철의 모든 스킬이 방어력 기반인 덕분이다. 나혼렙의 공격력 계수 헌터 중 슈퍼 아머를 지닌 캐릭터는 이른바 '맞딜'을 강행하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우진철은 방어와 동시에 대미지 상승을 꾀할 수 있어 육성할수록 생존력이 높아진다.

정리하면 우진철은 방어력 특화 계수, 슈퍼 아머를 이용한 맞딜, 넉넉한 대시 횟수 기반 회피 플레이 등 어떤 상황이든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가성비 브레이크 딜러다. 브레이크 수치에 변화를 주는 첫 번째 진화 특성을 제외하면, 다른 육성 없이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 아티팩트도 세트 옵션 효과만 누리는 방식으로 강화 없이 착용해도 모든 효과를 온전하게 누릴 수 있으니 세팅에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