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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문.하.생] 신출귀몰 1위 '낭만'은 언제나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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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출귀몰 ‘낭만’ 문파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신출귀몰 ‘낭만’ 문파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문파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는 문.하.생 시간입니다. 이번에 만난 문파는 이전에 미니 문하생으로 소개했던 '낭만'이죠. 당시 신출귀몰 서버 오픈과 동시에 전체 1위로 올라서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약 한 달이 지난 지금도 힘을 유지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었죠. 미니가 아닌 정식 인터뷰로 이야기를 나눠보니 낭만 문파 특유의 맑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문파 성장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화합과 평화, 낭만이 살아 숨 쉰다!

Q.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문파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신규 서버 신출귀몰의 무림!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낭만 문파입니다.

Q. 미니 문하생 때 밝은 인상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지금도 잘 유지하고 있나요?

A. 물론입니다! 현실과 게임 모두 맑게 가꾸고 있으며, 문파원들도 잘 실천하고 있어요. 오늘도 맑습니다.

Q. 낭만이라는 문파명에는 어떤 의미를 담았나요?

A.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자면 문파를 창설할 때 낭만과 핑크를 두고 고민했었습니다.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남자의 낭만은 핑크다!'라는 생각에 둘을 합쳐 '낭만핑크'로 하려고 했죠. 그 이야기를 들은 부문파장 '멍따' 형님이 저를 말리면서 낭만을 추천했습니다. 인터뷰하면서 생각해 보니 '낭만핑크 문하생'이었으면 후회했을 것 같아요. (웃음)

신출귀몰 전체 1위에 빛나는 '낭만'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낭만'의 신출귀몰 전체 1위 사수!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문파의 매력은?

A. 가장 내세우고 싶은 매력은 편한 분위기예요. 편가름 없고, 전투력 나누지 않는 화합과 평화, 낭만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피스!

Q.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가 많을 것 같습니다.

A. 2:8 비율 정도인 것 같아요. 블소 레볼루션을 아예 몰랐던 경우는 많이 없고, 대부분 기존 서버를 즐겨봤던 분들입니다. 신규 유저가 정착할 수 있게 더 넉넉한 재화 보상을 마련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Q. 문파원이 선호하는 콘텐츠나 플레이 스타일은?

A. 제일 좋아하는 건 마수 토벌전입니다. 문파 창설 초창기에 모셔온 분들 대다수를 마수 토벌전에서 만났거든요. 함께 마수를 잡은 후 문파 가입 신청이 왔습니다. 지금 낭만의 근간을 만들어 준 콘텐츠라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도 마수 토벌전 시간만 되면 다들 하던걸 멈추고 일단 참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웃음)

Q. 신규 문파원을 모집한다면 바라는 스타일이 있나요?

A. 접속하면 반갑게 인사하시는 분, 인사 잘 받아주는 분을 환영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사소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은 서로 나누는 인사라고 생각해요. 인사를 시작으로 이야기 나누다 보면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건 순식간입니다. 혼자 조용히 게임하기보다 다 같이 재밌게 채팅하면서 놀 수 있으면 더 좋죠.

신규 서버 혜택과 문파 보상을 늘려주세요

보상 하나 더 주면 안잡아먹지! (사진: 낭만 문파 제공)
▲ 보상 하나 더 주면 안 잡아먹지! (사진: 낭만 문파 제공)

Q. 신출귀몰 오픈 약 두 달 차에 접어드는 중입니다. 관련 행사와 보상은 어땠나요?

A. 혜택이 나쁘다고 할 순 없으나 양이 적고, 요즘 블소 레볼루션 시대에 조금 뒤떨어진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출석부를 제외하면 부족한 게 많았어요. 특히, 신규 서버 전용 이벤트는 보상이 별로여서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예전에 다른 서버 행사를 생각해 보면 던전 클리어 시간을 겨뤄 등수별 보상을 주는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많았거든요. 이런 건 굳이 신규 서버가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저 반복해서 도는 게 전부라 게임의 활력이 줄었어요.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보상이나 행사는?

A. 아까 잠깐 언급한 출석 보상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점심 푸시 보상이 후해서 더 꼼꼼히 챙겼던 것 같아요. 지금은 지급이 끊겼지만, 아직 한참 자라는 신규 서버니까 기간을 더 길게 잡아도 괜찮지 않을까 욕심 내봅니다.

Q. 신규 서버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A. 신출귀몰을 열면서 빛나는 고대 장비도 추가하고 신화 수호령, 고대 수호신령이 나왔잖아요? 그럼 신규 서버는 최소한 버닝 월드 급으로 지원을 해줬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본 장비로 천신 세트 정도는 맞출 수 있게 해야 처음 하는 분들도 부담을 덜고, 재미를 느꼈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피부에 와닿는 내실은 빈약합니다. 점핑 레벨을 홍문 50으로 늘린 건 좋았지만, 던전 입장권 조각도, 보패 재료도 너무 부족해요!

Q. 추가로 건의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A. 문파를 운영하는 문파장으로써, 문파 콘텐츠 요소를 보강할 때가 됐다고 느낍니다. 특히, 문파 포상이 너무 동떨어져 있어요. 최대 10개의 신석 주머니 포상이 가능한데, 10개 열어봐야 신석 200개가 전부거든요. 제일 저렴한 부적 하나만 사도 신석 400개가 필요합니다. 아마 6년 전 보상이 그 자리에 머물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게다가 입장권 보상은 더 적습니다. 전설 던전에 입장하려면 최소 100개가 필요한데, 포상은 최대 30개죠. 세 번을 받아도 전설 던전 한 판도 못 돕니다.

문파 콘텐츠 자체의 보상도 아쉬워요. 마수 몇 마리를 잡으면 문파원 버프를 제공한다든지, 재화 보상을 챙겨준다든지 해서 콘텐츠 동기부여도 시켜줬으면 합니다. 뭔가 좀 더 나은 혜택이 있어야 문파 콘텐츠도 활성화되고, 운영하는 맛도 날 것 같아요. 문파 전체 1위라는 자부심 말고는 특별한 것도 없어서 아쉽습니다. 블소 레볼루션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건의 사항을 길게 남겨봅니다.

낭만의 애착 점령지 '하론 능선' 

Q. 선호하는 점령지가 있나요?

'하론 능선'은 필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낭만에게 '하론 능선'은 필수!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보상보다는 기념비적인 장소가 하나 있습니다. 하론 능선은 첫 점령부터 지금까지 쭉 낭만 이름을 걸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정이 들었습니다. 우리 낭만의 애착 점령지에요.

Q. 신출귀몰의 첫 점령전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A. 오래 기다렸던 첫 지역 점령전이라 거의 대부분이 참석했어요. 운 좋게 세 곳 다 점령에 성공했고, 전투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점령전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첫 점령전 다음 주차에 더 많은 분이 참석했으나, 아쉽게도 졌습니다! 상대는 혼천교 1위 '은하수' 문파였어요. 서로 최대 인원 40명으로 맞붙은 진검 승부여서 절대 물러설 수 없었는데, 전략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그래도 정말 재밌었어요. 오히려 졌기 때문에 기억에 남았죠. 언젠간 꼭 복수하겠습니다!

Q. 신출귀몰의 세력 균형은 어떤가요?

A. 혼천교가 우세합니다. 세력전이나 마수 토벌전에서 어쩌다 간혹 무림맹이 승기를 가져갈 때도 있지만, 대부분 혼천교가 이겨요. 요즘 다른 서버도 그렇듯 신규 서버도 어김없이 혼천교 인원이 많은 편입니다. 무림맹 의상도 자세히 보면 되게 예쁘니까 많이 넘어와주세요!

낭만과 무림맹의 든든한 버팀목 '금강사' 라인!

Q. PvP 콘텐츠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직업을 꼽자면?

아군에 금강사가 많아서 다행입니다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 아군에 금강사가 많아서 다행입니다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A. 금강사와 포술사가 까다롭습니다. 금강사의 특징도 잘 알고, 어떤 무공을 쓸지도 뻔히 보이는데, 너무 튼튼해서 잡질 못해요. 금강사가 몸이라면 포술사는 발입니다. 기동성이 압권이죠. 치고 빠지기 전략으로 게릴라를 펼치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Q. 낭만 문파 내에서 특별히 인기 있거나 고평가하는 직업은?

A. 문파 내에 유독 전투력 랭커 금강사가 많습니다. 약세 상황에서는 금강사만 한 직업이 없는 것 같아요. 고투력 금강사가 힘껏 버티면서 시선을 끌어주면 정말 든든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싸울 수 있어요. 우리 무림맹을 빛내준 금강사 라인 '빈티지·김학살·돌격대장' 파이팅!

Q. 문파 파티로 던전이나 레이드는 어디까지 공략했나요?

A. 던전은 고대 '비장의 마천루', 레이드는 전설 '혹한의 계곡'까지 끝냈습니다. 레이드도 어서 고대 등급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Q. 문파 던전, 레이드에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낭만의 전설로 남은 100분 사투 (사진: 낭만 문파 제공)
▲ 낭만의 전설로 남은 100분 사투 (사진: 낭만 문파 제공)

A. 이번 비장의 마천루에서 무려 100분간의 사투를 벌여 전설을 찍은 문파원이 있습니다. 문파 대화방에서 영상을 공유 받아 마지막 장면을 봤는데, 근성이 정말 대단하죠?

그리고 서버 초창기에 문파원들과 전설 '적월의 혼원궁'을 처음 갔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보스 체력 리셋만 몇 번을 당했는지 '뭐 이런 던전이 다 있냐?'라며 같이 한탄했죠. 다행히 1시간 정도 지나니 익숙해졌고, 아무튼 클리어했습니다. 그런데, 고대 난도가 아니라 전설이라 기뻐하기도 그렇고 참 멋쩍었죠. (웃음)

언제나 즐겁고 맑은 낭만이 되겠습니다

Q. 문파원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습니다.

A. 아직 한 달 정도밖에 안 됐으나 언제 접속하든 즐거워요. 더 재밌는 에피소드가 나오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Q. 낭만 문파만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나요?

A. 특별한 행사는 아닙니다만, 종종 특별한 신석 주머니 포상을 나눌 때가 있어요. 문파 점령전에 상대 세력이 안 왔을 때 점령전 순위 1·5·25등과 점령전 보스 막타에 성공한 분들에게 포상을 드려요. 순위를 무작위로 바꿔서 모두 다 누릴 수 있게끔 조정합니다.

Q. 특별히 소개, 자랑하고 싶은 문파원이 있다면?

낭만 가득한 단체사진 (사진: 낭만 문파 제공)
▲ 낭만 가득 담은 단체사진 (사진: 낭만 문파 제공)

A. 우리 문파원 모두가 자랑이죠.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여러 서버를 거쳐 정착한 부문파장 '멍따' 형님, 항상 절 믿고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소 레볼루션을 접었다가 같이 하자니까 흔쾌히 복귀한 우리 '청단' 고맙고, 다른 서버에서 친구처럼 지내다 접고, 적대 세력으로 만난 '고도리', 친구 좋다면서 결국 무림으로 넘어와 문파에 합류해 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우리 문파 채팅창을 지켜주는 '김멍뭉·은비·루안형', 언제나 즐거운 채팅을 가득 채워줘서 덕분에 재밌게 놀아요. 문파 내 새벽반, 야인시대를 이끄는 '김두한' 형님과 '나미꼬', 그리고 낭만 식구들 모두 너무 고맙습니다! 

Q. 오프라인 모임도 예정에 있나요?

A. 각자의 낭만과 현생이 있기에 예정에는 없습니다만, 소규모 모임은 계획 중입니다. 일단 한 번 모이면 더 자주 볼 것 같아요!

Q. 낭만 문파가 노리는 목표나 비전은?

A. 문파 비전이라기보다 순전히 저만의 목표가 하나 있어요. 전투력 상관없이 모든 문파원들을 신규 던전, 레이드 등 앞으로 나올 모든 보스를 공략해서 보패 풀세트를 맞춰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간 혼자서 고대 마천루 버스 기사가 가능한 날이 오겠죠? 이런 도움이라도 드리는 게 너무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Q. 끝으로 문파원에게 한마디!

신출귀몰 낭만 문파장 '아즐라'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신출귀몰 낭만 문파장 '아즐라'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늘 부족한 문파장이지만 항상 믿고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믿고 지켜봐 주세요. 낭만 가족 모두 언제나 맑게, 아자아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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