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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꿀팁] 메투스의 좋은 교보재, 이벤트 보스 '잭 오 랜턴' 공략

보스 챌린지 토벌로 얻을 수 있는 보상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보스 챌린지 토벌로 얻을 수 있는 보상 (사진: 국민트리 촬영)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이 핼러윈 이벤트 '오싹오싹, 펌킨 페스티벌'을 열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이벤트 보스 '잭 오 랜턴'을 토벌하면 각종 재화와 함께 최종 보상으로 성진우 SSR 무기 '스푸키 펌킨'을 손에 넣는다. 기존 유저들은 해당 보스를 큰 어려움 없이 격파하고 있으나 복귀, 신규 유저에게는 마지막 5 단계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에 국민트리가 잭 오 랜턴의 패턴을 자세히 분석해 정리했다.

브레이크와 권장 전투력만 갖추면 준비 끝!

이벤트 보스 '잭 오 랜턴' 5 단계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이벤트 보스 '잭 오 랜턴' 5 단계 공략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나혼렙을 접한지 얼마 안 됐다면 이번 이벤트 보스를 연습 상대로 삼으면 좋다. 콘텐츠 곳곳에서 비슷한 유형의 보스를 만날 일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메인 스토리 보스 '망령의 인도자 메투스'가 잭 오 랜턴의 원본이라 높은 난이도 도전 시 유용하다. 더불어 얼마 전에 나온 광휘의 공방 상부에서 75층을 지키는 수문장이 메투스다. 공격 방식이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자주 만날 보스이므로 이번 기회에 기본 패턴을 연습하면 편할 것이다.

잭 오 랜턴을 상대로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은 브레이크 외에 없다. 특별한 저항이나 약점 속성도 없어서 자유롭게 무기, 스킬 룬 속성을 택하면 된다. 브레이크를 파괴할 수단만 준비되면 헌터도 전투력을 높이는 용도로 챙겨도 무관하다. 이는 권장 전투력 미달로 인한 전투 페널티를 벗어나기 위함이다.

패턴 대응법 요약

- 조우 패턴 '호박 던지기': 넓은 타격 범위를 의식해 극한 회피
- 순간 이동을 겸한 '호박 유도탄': 연결 동작을 차분히 기다린 뒤 회피
- 회전 호박 공격: 첫 타격에 주의해서 회전 범위를 벗어날 것
- 바닥 호박 투척: 투척 시 대미지 X, 마지막 폭발 타이밍 체크

조우 패턴은 '호박 던지기' 고정

일렬로 날아오는 '호박 던지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일렬로 날아오는 '호박 던지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잭 오 랜턴의 첫 패턴은 항상 호박 던지기로 시작한다. 조우 패턴 외에도 살짝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공격이라 특징을 미리 파악하면 좋다. 전조는 낫을 들고 있는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다. 호박을 던지기 전에 항상 붉은 경고가 번뜩이므로 알아보기 쉬울 것이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날아오는 호박 투사체의 피격 범위가 보이는 것보다 넓다는 점이다. 앞으로 등장할 모든 호박 투사체가 이와 비슷한 판정이므로, 초반에 피격 범위를 미리 익혀두자. 호박 회피에 성공하면 투사체가 즉시 사라지므로 일단 극한 회피만 띄우면 그다음은 안전하다. 그림자 밟기를 사용한 뒤 브레이크 파괴에 집중하자.

순간 이동 직후 콤보 연결 '호박 유도탄'

차분히 기다렸다가 호박이 나타날 때 피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차분히 기다렸다가 호박이 나타날 때 피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주황 빛만 남기고 자리에서 사라지면 뒤를 조심해야 한다. 순간 이동으로 날아와서 바로 호박 유도탄을 다발로 던진다. 일련의 동작이 대응하기 어려울 만큼 빠른 건 아니지만 당황하다가 회피를 남발하면 정작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보스가 사라진 순간 차분히 호박 유도탄을 대비해 회피에 손을 올려놓으면 된다.

'회전 호박' 시 넓은 타격 범위 조심

첫 타격으로 공중에 뜨면 단순히 버티는 방법밖에 없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첫 타격으로 공중에 뜨면 단순히 버티는 방법밖에 없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중에 떠 있는 보스 발아래에 바람과 같은 이펙트가 감돌고, 안광이 빛나면 회전 호박 패턴의 전조다. 즉시 플레이어 주변에 회전하는 호박이 다수 나타나 타격을 입힌다. 공격 시작 전에 위험 지대를 걸어서 빠져나올 정도의 여유는 있으니 가능한 회피를 아껴서 빠져나오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회전 호박 복판에 서게 된다면 호박이 터지기 직전 회피를 시도하는 것을 권한다.

더불어 회전하는 호박에 피해를 입으면 그 자리에서 공중에 뜬다. 그 상태로 모든 회전 타격을 버텨야 하므로 첫 타격 호박에 닿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

폭발 타이밍만 주의하면 간단한 '바닥 호박 투척'

투척 자체의 대미지는 없으니 참고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투척 자체의 대미지는 없으니 참고 (사진: 국민트리 촬영)

폭발하기 전 자리를 뜨거나 '극한 회피 - 그림자 밟기'로 이용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폭발하기 전 자리를 뜨거나 '극한 회피 - 그림자 밟기'로 이용 (사진: 국민트리 촬영)

바닥 호박 투척 패턴은 보스가 별다른 전조 없이 손을 뻗어 호박을 던진다. 곧이어 바닥에 박힌 호박들이 순차적으로 폭발해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처음 해당 패턴을 보면 던지는 순간 당황해서 회피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다행인 것은 여기에는 타격 판정이 없고 폭발만 피해를 가하는 점이다. 그러니 첫 동작은 무시하고 바닥에 박힌 호박이 터지는 타이밍에 주의해서 빠져나가도록 하자. 

해당 패턴이 숙달되면 이를 오히려 그림자 밟기 타이밍으로 삼기 좋다. 호박을 던지는 타이밍을 인식해서 폭발하는 순간 극한 회피를 시도하면 된다. 성공 시 그림자 밟기를 연결해 보스에게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선사하자.

59초 공략 - 이벤트 보스 '잭 오 랜턴' 5 단계

▲ 모두가 즐기는 이벤트 보스 다운 간단한 패턴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잭 오 랜턴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정리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보스답게 패턴이 복잡하지 않고, 회피 타이밍도 대체로 넉넉하다. 한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면 보스가 콤보를 구사하듯 패턴을 연달아 사용할 때다. 특히, 권장 전투력보다 낮은 상황에서 이러한 위기 상황에 놓이면 호박 투사체가 겹쳐 한 번에 큰 대미지가 들어올 수 있다. 회피를 남발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용한다면 큰 어려움 없을 것이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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