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꿀팁] 다량의 세력 점수를 위한 추천 사냥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업데이트 이후 영광의 땅과 거목의 숲에서 몬스터 처치 시 획득하는 세력 점수가 샛바람 유황지보다 월등히 높아졌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가 상위 지역으로 진출해 사냥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세력 점수를 보다 많이 획득할 수 있는 사냥터가 있다. 과연 어디일까? 국민트리에서 세력 점수에 신경 쓰는 유저들을 위한 정보를 조사했다.

다량의 세력 점수를 위해 네임드 몬스터를 사냥하자

샛바람 유황지, 영광의 땅, 거목의 숲에는 다수의 네임드 몬스터가 있다. 그리고 이들은 같은 지역의 일반 몬스터보다 처치 시 획득하는 세력 점수가 10배 높다. 이 때문에 한 때 샛바람 유황지 황산 벌판에서 네임드 몬스터 3마리를 처치하는 게 많은 세력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지난 업데이트 이후 영광의 땅과 거목의 숲에서 얻는 세력 점수가 대폭 증가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해당 지역의 네임드 몬스터를 끼고 사냥하는 지역이 훨씬 많은 세력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샛바람 유황지의 네임드 몬스터는 재생성 주기가 1분인데, 영광의 땅과 거목의 숲 네임드 몬스터는 20초다. 그래서 동일 시간 대비 3배가량 더 많은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실제로 영광의 땅과 거목의 숲에서 동일 레벨의 일반 몬스터만 처치할 때와 네임드 몬스터를 끼고 사냥할 때의 세력 점수를 장기간 측정한 결과, 약 30~40% 이상의 점수를 더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본인보다 더 낮은 레벨의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분당 처치 마릿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져 더 많은 세력 점수를 획득한다.

그러면 영광의 땅과 거목의 숲 네임드 몬스터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영광의 땅은 서늘한 갈림길에 흙뿌리산양 부나비(82레벨), 청록 고원에 단풍시긴초 포옥(83레벨), 푸른 숲길에 우두머리 평원도룡 점바기(87레벨), 거목의 숲은 거목 분지에 노을빛엘크 금화각(90레벨), 황혼의 숲에 참격살수 유지순(93레벨), 적막한 습지에 참돔악어 무태(95레벨)가 있다.

이 가운데 본인 레벨에 맞춘 사냥을 추천한다. 단, 세력 점수를 위해서라면 경험치를 조금 손해 보더라도 본인 레벨보다 더 낮은 몬스터를 사냥하는 걸 권한다. 90레벨 이하라면 서늘한 갈림길 부나비 혹은 청록 고원 단풍시긴초, 90레벨 이상이라면 푸른 숲길 점바기 혹은 거목 분지 금화각이나 황혼의 숲 유지순을 추천한다. 물론 레벨보다 전투력이 월등히 높은 유저라면 그 이상을 처치해도 괜찮다.

조금 더 이득을 보려면 환경 몬스터를 고려하자. 서늘한 갈림길 부나비는 초승달 청록새, 평원도룡 점바기는 가랑비 도룡, 거목 분지 금화각은 초승달 엘크, 황혼의 숲 유지순은 가랑비 살수 무리와 함께 잡을 수 있다. 세력 점수와 함께 고급 전리품 다수를 획득할 수 있어 다른 지역보다 더 추천하는 사냥터다. 아래를 두 지역의 네임드 몬스터 위치다.

추가 팁, 타겟 우선 순위를 네임드 몬스터로 조정하자

다량의 세력 점수를 위해서라면 주변의 일반 몬스터보다 네임드 몬스터를 우선 목표로 잡고 처치해야 한다. 그러니 설정의 [전투] – [타겟 우선 순위]에 네임드 몬스터 타겟 순위를 조정하자. 그러면 전투 범위 안에 네임드 몬스터가 등장하면 1순위로 목표로 잡고 처치한다. 같은 원리로 선공 몬스터, 스캔 대상 몬스터(환경 몬스터) 등도 조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