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가 최상위 전장 콘텐츠 ‘서릿발 절벽’ 추가한다

26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3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 서릿발 절벽 추가, 신규 성장 콘텐츠 석상, 신규 의상, 상위 등급 소모품 추가, 기존 콘텐츠 개선 및 변경, 오류 수정 등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건 단연 신규 통합 콘텐츠 서릿발 절벽이다. 서릿발 절벽은 매칭된 서버끼리 한 장소에 모여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65레벨 이상 캐릭터로 [메뉴] – [통합 컨텐츠] – [서릿발 절벽] 또는 월드맵에서 서릿발 절벽 이동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콘텐츠는 매주 일요일 21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열리지만, 3월 넷째 주에만 업데이트 당일 21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버는 기존 검은밤 군도처럼 매주 랜덤하게 매칭되며, 검은밤 군도와는 별개의 연합으로 구성된다. 입장 제한 전투력은 7만 2,200이며, 입장 시 500만 은화가 필요하다. 캐릭터 사망 시 붕대를 사용할 수 없고, 안전 지역에서 부활할 수 있다. 서릿발 절벽에 입장 시 서릿발의 저주 디버프가 적용되며, 이는 상점에서 판매하는 서릿발 보호 부적을 사용해 저항할 수 있다.

콘텐츠는 안전 지역과 3개의 중간 보스 지역, 최종 보스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3개의 지역에서 출현하는 중간 보스를 모두 처치하고, 5분 뒤 등장하는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종료된다. 아울러 중간 보스를 처치하면 보스 종류에 따라 다양한 버프가 콘텐츠가 종료되기 전까지 연합에 적용된다.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해당 보스의 기여도 1위 캐릭터가 소속된 연맹에 보상이 지급된다. 연합의 경우 상자는 분배 시스템을 통해 연합 내 연맹에 분배할 수 있다. 단, 그 외 보상은 연합장의 연맹으로 지급된다. 최상위 전장 콘텐츠 서릿발 절벽에서 유저간 경쟁에 참여해 상급 보상을 노려보자.

성장 콘텐츠 석상 추가 소식도 화제다. 석상은 신규 재료인 신비한 흔적을 이용해 레벨을 높일 수 있으며, 다양한 능력치가 상승한다. 성장을 위한 신비한 흔적은 장비를 분해하거나 지역별 보상 상자를 사용하거나 혹은 장비를 분해해 획득하는 조각을 활용해서도 제작할 수 있다. 석상 종류는 미하제, 윤슬, 아이루즈, 이소드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종류마다 상승하는 능력치가 다르다. 석상 레벨은 10단위로 성장이 제한되며, 모든 석상을 동일한 수준으로 성장해야 제한이 해제된다.

콘텐츠 추가가 끝이 아니다. 풍성한 이벤트도 시작한다. 세력전에 참여해 다량의 명예 주화를 얻는 명예 주화를 획득하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석상 강화를 위한 다량의 신비한 흔적을 얻는 도전! 석상의 시험, 출석만 해도 전설 도전의 기회를 얻는 전설 도전 특별 출석부, 임무를 완료해 얻는 '영웅 소환의 증표: 맹렬'로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제작하는 타곤의 영웅 1차 등 다양하다. 성장 욕구를 충족할 보상이 가득하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 외에도 상위 등급 소모품, 신규 의상, 필경관, 공용 스킬 추가, 광역 공격 추가 패시브 스킬 비활성화 기능, 상위 영웅 등급 장비 상향, 메인 메뉴 아이콘 배열 개선, 부직업 변경 비용 변경, 명예 주화 상점 상향, 기존 콘텐츠 오류 수정 같은 각종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관련한 세부 내용은 아스달 연대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