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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꿀팁] 혼돈의 탑 시즌4, 집중 대상은 주화와 입장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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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이븐2' 혼돈의 탑이 시즌4를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유저가 혼란을 겪었고, 파밍 환경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상점 이용에 꼭 필요한 혼돈의 주화 관리가 더 어려워진 건 덤이다. 이번 시간은 그런 혼돈의 탑 새 환경과 공략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정리했다.

혼돈의 탑 시즌4, 주화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

5월 21일은 나라에서 바뀌기 전이므로 카운트에서 뺐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5월 21일은 날짜가 바뀌기 전이므로 카운트에서 뺐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4월 2주차 레이븐2 공식 커뮤니티의 화제는 혼돈의 탑이다. 4월 9일 새벽 시즌3을 종료했고, 당일 업데이트와 함께 시즌4를 시작했다. 동시에 핵심 재화 혼돈의 주화를 주제로 한 두 가지 질문이 쏟아졌다. 지난 시즌 주화의 행방이 첫 번째이고, 새 주화 파밍이 두 번째다. 

전자는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시즌3 혼돈의 주화를 일괄 삭제했다. 과거 레이븐2는 시즌2에서 3으로 넘어갈 때 혼돈의 주화를 새 시즌 재화로 바꿔줬다. '이번 시즌도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한 유저가 많았으나 결과는 달랐다. 당시에는 시즌제를 처음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한 듯싶다. 후자는 새 시즌 혼돈의 탑을 공략했으나 주화를 받지 못했다는 글이다. 혼돈의 주화는 반복 클리어 보상이라 각 층을 처음 클리어했을 때에는 지급하지 않는다. 주화를 파밍하고 싶다면, 먼저 한 층을 공략하고, 다시 방문해서 클리어해야 한다.

이제 시즌마다 혼돈의 주화를 초기화할 듯싶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이제 시즌마다 혼돈의 주화를 초기화할 듯싶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혼돈의 탑 시즌4의 의의는 '시즌제 시스템 정착'이다. 앞으로 레이븐2 혼돈의 탑은 시즌 단위로 재화를 파밍, 파밍한 재화는 시즌 동안 모두 사용하는 방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레이븐2 공식 커뮤니티와 인게임 알림을 꾸준히 체크하는 건 필수다.

따라서 꾸준한 콘텐츠 참여와 시즌 동안 파밍 가능한 재화 계산이 중요해졌다. 이번 시즌은 5월 21일 새벽 4시 59분에 종료한다. 매일 기본 지급하는 입장권을 모두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획득하는 혼돈의 주화는 최소 1,050개다. 시즌 첫날부터 종료일까지 1~5층을 클리어했을 때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자연스레 추가 입장권의 가치가 크게 올랐다. 시즌 동안 기본 지급하는 입장권에는 한도가 있지만, 고층 등반, 주화 파밍, 버프 세팅 등 할 일은 많기 때문이다. 각 층을 처음 공략했을 때 주화를 지급하지 않는 건 덤이다. 추가 입장권은 '상점 - 교환 - 잡화' 페이지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00 크리스탈이다. 혼돈의 주화 상점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입장권과 주화 파밍량, 크리스탈을 모두 관리하는 게 필수다.

가격은 100 크리스탈이며, 시즌 중 최대 60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가격은 100 크리스탈이며, 시즌 중 최대 60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크리스탈 관리를 위해 거래소를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 거래소에는 최대 30개의 매물을 등록할 수 있다. 제작 재료나 아이템 컬렉션 작업에 필요한 아이템 위주로 팔아보자. 아이템이 팔릴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는 게 중요하다. 꾸준히 관리해 크리스탈, 혼돈의 주화 파밍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버프 물약, 심연 탐사 미션으로 획득

도움을 주는 버프 물약을 얻을 기회이며, 막바지에 접어들기도 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도움을 주는 버프 물약을 얻을 기회이며, 막바지에 접어들기도 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혼돈의 탑 공략이 어려운 건 회복 수단을 크게 제한하기 때문이다. 4월 초 레이븐2는 디바인캐스터와 엘리멘탈리스트의 회복 능력을 제한했는데, 공략 난도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에 혼돈의 탑에서는 캐릭터의 체급이 중요하다. 특정 층 공략 시 얻는 버프 효과 조합도 체급 마련의 일환이다. 이때 도움을 주는 게 버프 물약이다. 비약과 성수, 샤슬릭 꼬치 등은 사용할 수 있다.

비약이 필요하다면, '심연 탐사 미션' 이벤트 과제를 공략하자. 4월 16일 새벽 4시 59분에 종료한다. 종족 별로 몬스터를 2만 마리씩, 종족 불문으로 20만 마리 처치 시 모든 과제를 달성한다. 이 부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기자가 직접 조사한 몬스터 도감 정보를 DB화 했으며, 꾸준히 갱신할 계획이다. 레이븐2는 꾸준히 비슷한 이벤트 미션을 개최하므로, 그 때마다 들려서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

※ 레이븐2 국민트리 몬스터 도감 DB (링크)

각 항목을 빨리 끝낼 수 있고, 잉여 분석 재료가 많이 남는게 포인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각 항목을 빨리 끝낼 수 있고, 잉여 분석 재료가 많이 남는게 포인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벤트 막바지 스피드런을 한다면, 벨루시아 같은 저레벨 사냥터 또는 던전의 저레벨 구역 진행을 추천한다. 투자 시간 대비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서다. 물론, 사냥 미션이 늘 그렇듯 넉넉한 시간 분배는 필수다.

이때 몬스터 '도감작'을 병행하자. 특무대 경험치와 소환서, 장비 상자, 도안 조각 등 소소하게 보탬이 되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특히 저레벨 지역은 도감작이 빨리 끝나 보상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자연스레 이후 파밍한 분석 재료는 모두 잉여 생산물이 되는데, 이건 전부 분해한다.

분해로 얻은 몬스터 도감 주화는 마을 NPC 도감 재료 상인이 판매하는 보스 도감 상자 구매에 쓰자. 수집하기 어려운 보스 몬스터 분석 재료를 담았다. 드랍 테이블은 지역 단위로 분배하는데, 일주일 단위로 상품을 로테이션한다. 몬스터 도감 기준으로 좌측 탭 하나를 100% 공략하면, 해당 탭의 무공 훈장을 지급한다. 무공 훈장을 아이템 컬렉션에 삽입하면, 스탯 버프를 얻는다. 직업에 맞는 버프를 고려해 사냥 계획을 꾸리자.

원하는 버프를 제공하는 훈장을  찾아 도감작을 진행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원하는 버프를 제공하는 훈장을 찾아 도감작을 진행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상점 NPC 호감도 관리도 빼놓지 말자

일부 NPC는 호감도를 관리하는 게 좋다 (사진: 숙민트리 촬영)
▲ 일부 NPC는 호감도를 관리하는 게 좋다 (사진: 숙민트리 촬영)

레이븐2 도감 재료 상인이 판매하는 보스 도감 상자는 1~3단계로 나뉜다. 각 상품은 해당 NPC의 호감도에 따라 하나씩 개방한다. 이는 다른 상점 NPC도 마찬가지다. 호감도는 NPC가 선호하는 아이템을 선물해 올린다. 이때 필요한 아이템은 파밍으로 얻는 제작 재료나 조각난 결정체, 금괴 등이고, 매일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 수량에는 한도가 있다. 상점에 새 아이템을 들이고 싶다면, 꾸준한 파밍과 선물이 필수다.

상점 NPC 중 잡화 상점은 호감도를 흥미 단계로 올리는 걸 추천한다. 상점에 대형 HP 물약을 입고한다. 회복량은 60이며, 기본 상품인 중형 HP 물약보다 20 높다. 소소한 차이 같지만, 사용해 보면 체감되는 성능 차가 크다.

장비 상인 호감도는 꾸준히 관리하자. 1단계인 흥미 단계 달성 시 각인의 정수 상자, 다음 단계부터 순서대로 희귀 등급 방어구와 무기, 장신구 지원 상자를 입고한다. 각인의 정수 상자는 스티그마 관리에 보탬이 된다. 장비 지원 상자는 41.5%의 제법 높은 확률로 희귀 장비와 제작 재료를 제공하며, 랜덤하게 영웅 제작 도안 조각과 장비가 나온다. 영웅 장비 제작 비용을 덜 수 있다.

처음 언급한 도감 재료 상인은 여유가 되는 대로 진행하면 된다. 보스 몬스터 분석 재료가 빛을 발하는 건 한 지역 몬스터 도감 작업의 최종 단계다. 도감 작업을 하면서 천천히 호감도를 올려도 늦지 않는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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