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여러분이 생각하는 '니케 타로 카드'의 모습은?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니케 아르카나가 봐준 타로점을 기억하시나요? 타로 점은 제법 유명한 오컬트 콘텐츠라 많은 이가 흥미롭게 즐기곤 합니다. 그리고 서브컬처 업계에서는 타로 카드에 좋아하는 캐릭터를 넣어 창작물을 만들기도 하죠. 마침 승리의 여신: 니케가 관련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니케를 콘셉트로, 유저가 만든 타로 카드 디자인을 모집 중이죠. 전용 카드 틀은 공식에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관련 소식 및 커뮤니티 이슈를 본문에서 확인하세요. 

타로 카드 모집

신규 니케 아르카나가 타로점을 봐주기 때문일까요? 타로 카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별도의 인게임, 실물 보상은 없지만, 추후 공식 커뮤니티나 웹사이트, 채널에 전시 또는 소개될 수 있다고 하네요. 타로 카드 관련 틀은 공식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니케 타로 카드를 직접 만들어보고 공유해주세요.

버스트 표시 밑 '하트'는 뭔가요?

게임 속 니케 탭에는 내가 소유한 니케들의 정보를 간략하게 축약해 노출합니다. 버스트 타입, 속성, 무기 유형, 이름, 한계 돌파 여부를 확인할 수 있죠. 그런데 최근 버스트 아이콘 밑에 하트 모양의 아이콘이 추가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걸 표시한 걸까요?

이 아이콘은 소장품과 애장품을 나타냅니다. R등급은 파란색, SR등급은 보라색, 애장품은 주황색으로 구분할 수 있죠. 아울러 15등급일 경우에는 바탕이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아레나에서 상대 덱 니케의 소장품 및 애장품 상태를 확인할 때 용이하니, 콘텐츠 진행 시 참고하세요.

음악을 쫓는 니케 ‘율리아’

오늘 알아볼 니케는 가끔 이벤트에서 얼굴을 비추는 율리아입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당시 최초의 SSR 니케 중 하나죠.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나 에피소드에서 간간이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첫 신년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나온 이후 조연으로만 나오는 정도죠.

율리아는 화력형, 철갑 코드, 소총 타입 니케입니다. 최신 니케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하위호환 격인 스킬을 보유했죠. 개인적으로 애장품 강화를 받았으면 하는 니케입니다.

1스킬 '데크레센도'는 20초 쿨타임 액티브 스킬로, 크리티컬 확률이 상승합니다. 지속 시간은 10초로 쿨타임보다 짧아 영구 지속이 어렵죠. 2스킬 '크레센도'는 마지막 탄환 명중 시 자신에게 동명의 버프를 부여합니다. 최대 5중첩까지 쌓이는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죠. 지속 시간은 15초입니다. 

버스트 '클라이맥스'는 최종 방어력이 가장 높은 적 5기에게 최종 공격력 비례 피해를 주고, 2스킬이 최대 중첩 상태라면, 추가 대미지를 입힙니다. 초기 니케답게 액티브 스킬과 심플한 효과를 지녔죠.

율리아는 서비스 초반에 필그림 니케를 못 얻은 유저가 잠시나마 쓰는 정도였습니다. 더 좋은 화력형 니케나 필그림을 얻으면, 바로 대체되는 수준의 성능이죠. 그런데 애장품 콘텐츠 등장으로 상향 여지가 생겼습니다. 최근 아르카나나 트리나처럼 특정 니케 혹은 속성을 보조하는 신규 니케도 업데이트 중이죠. 율리아도 일말의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확정난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희망 사항이니 참고하세요.

음악가 콘셉트라 테트라 출신일 것 같지만, 사실 율리아는 미실리스 출신 니케입니다. 과거 음악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회사 사장 슈엔에게 멸시를 당한 과거가 있죠. 이윽고 이런 율리아를 구원해 준 사람이 나타납니다. 바로 테트라 CEO 머스탱이죠. 이후 머스탱을 은사라고 부르며 영감 및 조언을 얻었고,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율리아는 항상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연주합니다. 좋은 음색을 찾겠다는 이유죠. 문제는 음악을 연주하는 건 좋은데, 이게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주위 니케와 방주 시민의 소음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율리아의 이야기를 개인 스토리와 이벤트 스토리에서 확인해 보세요.

도서관 최우수 회원일 것 같은 니케는?

지난주 디저트39 컬래버 굿즈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3주 차 굿즈 무드등이 1위에 앉았습니다. 지난 5월 22일부터 시작한 무드등 퀄리티가 만족스러웠던 것 같네요. 2위는 2주 차 아크릴 스탠드, 3위는 1주 차 아크릴 키링이 선택받았습니다.

스토리 이벤트, 니케 개인 스토리를 통해 방주에 꽤 큰 도서관이 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전초 기지에도 있지만, 역시 중심에 있는 도서관이 더 거대했죠. 앞으로 확장될 예정이라 하니, 얼마나 더 커질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큰 도서관이 있으니 니케들이 방문할 수도 있겠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책을 좋아할 법한 니케는 누군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