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암흑 던전' 저스펙 공략, 4성으로 8단계 정복!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의 만능형 영웅은 다방면에서 활약한다. '쫄작의 신' 제이브부터 물리 공격덱 강화에 필수인 아일린, 레이드·공성전에 빠지지 않는 레이첼까지 쓰임새가 참 많다. 덕분에 언급한 영웅 육성에 들어가는 '암흑 원소' 수요가 자연스레 늘어나는데, 수급을 위한 암흑 원소 던전이 이번 공략의 무대다.

방어력 감소는 무시하고 즉사 면역과 출혈에 집중

암흑 원소 던전은 크게 3가지 기믹이 있다. 첫 번째는 보스가 거는 즉사 상태 이상이다. 보스의 모든 공격에 즉사 효과가 동반되어 2회 중첩 시 바로 사망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아군 전체에 즉사 면역을 부여하는 희귀 영웅 '레오'가 필수다.

두 번째 기믹은 약점인 출혈이다. 보스 '암흑 악동 푸키'는 평범한 공격보다 출혈 대미지에 큰 피해를 입는다. 출혈을 어떻게든 많이 쌓기만 하면 이론상 무조건 클리어가 가능하다. 관건은 출혈 확률에 의존해야 하는 점과 그동안 보스의 대미지를 어떻게 버티느냐다.

마지막으로 보스가 거는 방어력 감소 디버프도 알아두자. 보스의 광역 기술 '저주의 파도'에 맞은 아군은 상당량의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걸린다. 약 60초마다 한 번씩 사용하므로, 루시나 클로에 같은 디버프 해제 요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공략은 디버프 기믹을 신경 쓰지 않고, 출혈을 더 많이 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아군이 쓰러지기 전에 보스를 먼저 잡는 전략이다.

8단계 공략 파티는 상기 사진과 같다. 아군 전체에 상시 방어력 증가를 부여하는 에반을 보호 진형 후열에 놓고, 진형 방어력 보너스를 받는 전열에 출혈 요원 '레오·레이·비담·소이'를 배치한다. 캐릭터 육성은 4성, 5강화만 하고, 장비 역시 4~5성 9강화면 충분하다. 육성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부 옵션으로 생존 관련을 가능한 많이 챙기자. 한 턴이라도 더 오래 살아남아 출혈을 거는 것이 목적이다.

보스에게 출혈 5개 이상 중첩을 목표로 스킬 운영

스킬 사용 1순위는 출혈이다. 그중에서도 출혈 기술 쿨타임이 가장 빠른 레오를 먼저 쓰는 것이 이상적이다. 다만, 보스가 공격하는 타깃에 따라 유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스킬을 사용하지 못한 영웅이 쓰러지기 전에 출혈을 마저 걸고 퇴장해야 하므로 체력 상태를 보고 스킬을 사용하자.

참고로 세나 리버스의 레이는 패시브 '위장' 효과 덕분에 초반에는 보스가 타깃을 못 잡는다. 그러니 레이를 가장 후순위에 두고 다른 영웅의 출혈 스킬을 먼저 소모하자. 아울러 레오·비담·소이는 일반 공격으로도 일정 확률로 출혈을 건다. 해당 영웅 중 하나의 속공을 가장 높게 세팅하면 출혈 기회를 더 많이 노릴 수 있다.

출혈 스킬 4종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재시도의 분기점이다. 중첩된 출혈이 5개 이상이면 다시 쿨타임이 돌아온 순서대로 출혈을 걸면 된다. 5개 미만이라면 전투를 중지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장비 스펙이 낮거나 영웅 강화를 다 못했을 경우엔 에반의 '균형의 방패'를 써 생존력을 보강한 뒤 출혈 스킬을 다시 연달아 쓰자. 이 상태로 출혈을 추가하고, 2~4턴만 더 지나면 공략 성공이다.

9단계 이상은 장기전이므로 디버프 해제 영웅 필요

상기 공략은 8단계 클리어를 목표로 저스펙으로 손쉽게 클리어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후 9, 10단계는 영웅 6성 진화와 강화, 장비 보강이 많이 필요하다. 더불어 공략에서 제외한 디버프 해제 영웅 활용까지 고려해야하므로 재화를 훨씬 더 많이 투자해야한다.

따라서 공략의 타협점을 8단계로 정했다. 재화를 무리하게 소모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보다 여기를 기점으로 머무르는 것을 추천한다. 8단계 보상에서도 최종 등급인 '상급 암흑 원소'를 10개 제공하기에 영웅 진화용으로 상당량 수급 가능하다. 상위 단계는 추후 필요한 영웅 육성을 모두 마치고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