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4인 스쿼드' 니케 챔레나 16강 진출 랭커 등장!

'승리의 여신: 니케' 챔피언 아레나가 시즌 7을 마무리했습니다. 챔피언 아레나는 5개의 5인 스쿼드를 꾸려 진행하는 상위 아레나 콘텐츠죠. 그런데 이번 집계 그룹에서 눈에 띄는 랭커가 있었습니다. 5명을 편성해야 하는 스쿼드에 4명만 넣어 16강까지 진출했죠. 심지어 해당 스쿼드는 아레나 1군 조합도 이겨내고,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8강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엄청난 기록이네요. 관련 정보 및 아레나 근황을 본문에서 확인하세요.

챔피언 아레나 64강 진출 랭커 스쿼드 니케 픽률

※ 7월 3일~7월 16일 일정의 ‘챔피언 아레나’ 64강 진출 랭커 기준 총 320개 스쿼드 정보를 기준으로 합니다.
※ 매 시즌 집계 그룹이 달라지는 점 참고 바랍니다. 

챔피언 아레나 시즌 7 64강 진출 랭커가 모두 사용한 니케는 6명이었습니다. 버스트 1 자칼, 노이즈, 버스트 2 노아, 비스킷, 버스트 3 홍련, 헬름이죠. 이번 집계에서 버스트 1 부문에 노이즈가 추가된 변경점이 눈에 띕니다. 

이외 니케들의 현황도 알아볼까요? 버스트 1에 미카: 스노우 버디(이하 클미카), 파스칼, 루드밀라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클미카는 아군이 받는 대미지를 줄이고, 버프 중첩 증가, 디버프 해제 능력을 탑재했습니다. 버스트 1 니케들이 워낙 쟁쟁해 쓰임새가 적었는데, 드디어 채용한 랭커가 나왔습니다. 파스칼은 버스트 충전, 루드밀라는 도발을 활용하려고 넣은 것 같군요.

버스트 2는 베이의 픽률이 소폭 상승하고,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이하 메스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이하 메앵)과 함께 사용하는 분배 대미지 특화 버퍼입니다. 다만, 아레나에서 불리한 머신건이라 사용할 이유가 적었습니다. 반대로 메앵은 런처라 이번에도 7명의 랭커에게 선택받았네요.

이번엔 굉장히 특이한 스쿼드로 도전한 랭커를 소개합니다. 무려 '4인' 스쿼드를 편성해 16강까지 올라간 아트미스 님입니다. 지난 시즌 32강 진출 이력이 있던 랭커로, 홍련 덱에서 1명이 빠진 4인 스쿼드를 사용했습니다.

이 외 스쿼드 구성들도 특이했습니다. 먼저 1번 스쿼드는 드레이크를 서브 딜러로 넣은 에밀리아 조합입니다. 보통 드레이크는 샷건 덱에 사용하는 니케인데, 에밀리아 조합에 투입했습니다. 드레이크가 애장품을 받은 후, 일반 공격이 강화된 것도 있어 평타 딜러로 채용한 것 같네요. 3번 스쿼드는 헬름과 레드 후드가 메인 딜러로 들어갔습니다. 네로와 노이즈, 라푼젤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네로에 힘을 실어주려는 목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4인 홍련 덱은 4번 스쿼드에 자리 잡았습니다. 해당 스쿼드는 16강까지 전승 등반했죠. 심지어 5인 홍련 스쿼드와 치른 전투에서 전원 생존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답니다. 스쿼드 인원이 적으면 버스트 수급 속도가 줄어듭니다. 5인에 비해 페널티를 안고 시작하는 셈이죠. 그러나 이번에 4인 스쿼드로 5인 스쿼드를 이길 수 있다는 선례가 생겼네요.

스페셜 아레나 랭커 방어덱 니케 픽률 랭킹

※ 7월 3일~7월 16일까지 진행한 스페셜 아레나 (서버 230~250) TOP 10~40 랭커 정보를 기준으로 합니다.
※ 기준은 집계 시점 개인이 설정한 ‘방어덱’입니다.
※ 현재 랭커 방어덱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애장품을 받은 후, 서서히 지분이 올라가던 헬름의 점유율이 80%에 도달했습니다. 애장품 이후 6개월이 걸렸네요. 노아는 1위 회복에 실패했고, 홍련 혼자 고고하게 자리 잡았군요. 1명의 차이로 변동이 생긴 셈이니 노아 입장에선 답답할 것 같습니다.

버스트 1 최상위권에 소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라푼젤이 헬름과 마찬가지로 80% 선을 넘었거든요. 버스트 2는 크라운이 20%로 복귀했고, 버스트 3은 신데렐라가 50%에 발을 디뎠습니다. 신데렐라는 챔피언 아레나에서 80%가 넘는 사용률을 기록 중입니다. 비교하면 30%의 갭이 있는 셈이네요. 앞으로 스페셜 아레나에서 챔피언 아레나 급의 선택을 받을 지 기대해보죠.

이어서 이번 시즌 그룹 6위로 마무리한 PIUS 님의 방어덱을 살펴보죠. 3위까지 순위를 높였던 전적이 있는 최상위 랭커입니다. 클이든을 딜러로 사용한 특이한 스쿼드를 쓰고 있었습니다.

1번 스쿼드는 에밀리아 조합입니다. 미하라: 본딩 체인(이하 오하라)을 서브 딜러로 넣은 구성이네요. 오하라는 사망 시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어 챔피언 아레나에서도 쓰는 니케입니다. 핵심은 에밀리아지만, 오하라가 생존 시 버스트 3을 발동하는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2번 스쿼드는 홍련 파티입니다. 버스트 1 버퍼로 레드 후드, 버스트 수급 겸 서브 딜러로 헬름을 채용했습니다. 헬름이나 레드 후드 대신 센티, 앤: 미라클 페어 등 런처 니케를 넣어도 상관없으니 스쿼드 구성 시 참고하세요.

3번 스쿼드는 클이든 메인 덱입니다. 앞서 소개한 챔피언 아레나 랭커 스쿼드처럼 보통 수니스를 딜러로 쓰는데, PIUS 님은 클이든을 넣었습니다. 스쿼드 전원이 런처 타입이라 버스트 게이지 충전은 굉장히 빠를 것 같네요. 빠른 버스트로 상대를 처리하는 게 목표로 보입니다.

아레나 메타 분석

새로운 메타 변화를 기대하는 신규 애장품

지난 여름 특별 방송에서 애장품 니케 4명을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효과는 7월 17일 업데이트 이후 알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보죠. 당시 공개한 니케의 라인업이 여러모로 화제입니다. 상향이 꼭 필요한 니케뿐만 아니라 현재 활약 중인 니케까지 포함됐거든요.

폴리, 율리아는 초창기 니케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AS가 필요한 캐릭터로 꼽혔습니다. 어떤 효과를 받게 될지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한편, 베이와 토브가 의외라는 평가입니다. 토브는 샷건 덱, 베이는 아레나에서 사용하는 유저가 많거든요. 베이와 토브는 어떻게 강화되느냐에 따라 지금보다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추측됩니다. 과연 어떻게 강화될지 업데이트 후를 기대해 보시죠.

니케 이슈

치지직 드롭스 이벤트를 잊지 마세요

금일 업데이트 후 치지직 드롭스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네이버 치지직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 카테고리 방송을 2시간 시청하면,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죠. 쥬얼 600개, 모듈 하이 부스트 20개, 배틀 데이터 셋 케이스 2H 1개, 코어 더스트 케이스 2H 1개를 모두 제공합니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공식 라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유저 투표 - 신규 애장품 중 누굴 먼저 만들 건가요?

지난주 가장 재밌었던 미니 게임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1위는 1주년 미니 게임 MOG였습니다. 로그라이크 대표작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같은 장르로 만들어졌었죠. 아케이드에 들어온 뒤엔 추가 난도까지 나와서 더 어려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2위는 1.5주년 For The King, 3위는 23년 여름 이벤트 BBQ 마스터, 4위는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레이션 NAYTIBA RAID입니다.

앞서 신규 애장품을 소개했습니다. 상세 효과는 업데이트 후 나올 예정인데, 효과를 떠나서 애장품을 만들어주고 싶은 니케를 이미 정한 유저들이 간간이 눈에 띕니다. 대부분은 실제 성능을 보고 더 좋은 니케의 애장품을 먼저 만드려는 것 같군.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번 애장품 가운데 어떤 걸 먼저 만들 건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