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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 랭킹] 세나 리버스 '철거' 개인 부문 랭커 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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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공성전 랭킹에 변화의 기미가 나타났습니다. 독주하던 '철거' 길드에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는 듯싶었죠. 그러나 그러부터 일주일 후 결과는 원상복귀였습니다. 철거가 다시 모든 공성전 부문 1위를 차지했거든요. 뿐만 아니라, 공성전 점수 합계 5억을 달성해 최고 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기록 경신 뒤에는 길드원들의 분투가 있었는데요, 개인 랭킹 TOP 10의 절반인 5명이 철거 소속이었습니다. 참 놀라운 일이죠. 그럼 7월 마지막 공성전 현황을 본문에서 확인해 보시죠.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 철거

7월 5주차 공성전 통합 점수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 7월 5주차 공성전 통합 점수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집계에서 철거가 2위 '오늘만산다'와의 점수 차이를 더 벌렸습니다. 지난주보다 400만 점 늘어난 3,900만 점으로 말이죠. 추월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이렇게 철거는 1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홀로 종합 점수 5억을 달성하며 자신들이 '어나더 레벨'임을 증명했습니다.

1위와 2위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낭만'과 '별별'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별별은 지난주 대비 약 1,300만이 감소했고, 낭만은 3,100만 점을 끌어올렸죠. 그리고 5위 '세나'길드가 4억을 돌파해 TOP 5의 최소 커트라인은 4억이 되었습니다. 6위였던 '지배'는 12위로 대폭 하락했고, 12위였던 '근첩' 10위, 11위였던 'Arine'이 7위로 급상승했습니다. 10위권 밖이었던 길드들의 분투가 이뤄지고 있네요.

혜성처럼 등장한 얀델이

7월 5주차 공성전 개인 통합 점수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 7월 5주차 공성전 개인 통합 점수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에 혜성처럼 등장한 랭커가 개인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인공은 '성흔' 길드 소속 '얀델이' 님이죠. 월요일 12위, 화요일 3위, 수요일 4위, 목요일 13위, 금요일 14위, 토요일 3위, 일요일 12위로, 모두 1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첫 1위를 달성했죠. 지난 개인 랭킹 TOP 100에 없었던 랭커라 놀라움이 더 큽니다. 이름을 바꾼 랭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성흔 외에 TOP 10 랭커를 1명씩 배출한 길드는 Arine, 별별, 'MaoGuild', 오늘만산다였습니다. 이외 남은 5명은 모두 철거 길드원이 차지했죠. 길드 통합 점수 1위의 저력히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철거 소속 랭커가 몇 명이나 더 TOP 10에 진입할지 궁금해지네요.

7월 5주차 요일별 공성전 결과

다시 월요일 공성전에 깃발을 꽂은 철거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다시 월요일 공성전에 깃발을 꽂은 철거 (자료: 국민트리 제작)

700만 점가량 점수를 올린 철거 (자료: 국민트리 제작)
▲ 700만 점가량 점수를 올린 철거 (자료: 국민트리 제작)

오늘만산다와 지난주보다 차이를 2배가량 늘렸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오늘만산다와 지난주보다 차이를 2배가량 늘렸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죽음의 성 첫 8,000만을 기록한 철거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죽음의 성 첫 8,000만을 기록한 철거 (자료: 국민트리 제작)

근소한 차이로 7,000만 점 달성에 실패 (자료: 국민트리 제작)
▲ 근소한 차이로 7,000만 점 달성에 실패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보다 1,000만 점을 다시 끌어올려 2위를 회복한 오늘만산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지난주보다 1,000만 점을 다시 끌어올려 2위를 회복한 오늘만산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별별이 8위로 푹 떨어지고, 낭만 길드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별별이 8위로 푹 떨어지고, 낭만 길드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7월 5주차 요일별 공성전 결과 차트입니다. 월, 화 공성전 1위를 회복한 철거와 이하 순위 길드들의 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죽음의 성과 지옥의 성을 제외하면, 2위 길드가 철거와 같은 앞자리 수를 기록했죠. 길드들의 저력이 계속해서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편, 지옥의 성에서 철거를 따라붙던 별별은 낭만 길드에게 2위를 뺏겼습니다. 낭만은 지난주 5위였는데, 단숨에 2위로 치고 올라왔군요. 반대로 별별은 지난주 대비 500만 점 감소해 8위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공성전 특화 신규 영웅이 나오지 않은 탓인지, 눈에 띄는 변경점은 없는 상태입니다. 

금주의 공성전 픽

지옥의 성 개인 랭킹 1위 수석 님이 사용한 덱 구성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지옥의 성 개인 랭킹 1위 수석 님이 사용한 덱 구성 (사진: 국민트리 제작)

오늘 소개할 공성전 파티는 '지옥의 성'입니다. 7월 5주차 기준 '홍어' 길드 소속 '수석' 님의 207만 1,923점이 최고 점수였죠. 1인 공격기와 즉사 면역이 중요한 공성전으로 현재 가장 낮은 점수가 나오는 곳입니다.

수석 님이 사용한 조합은 '아수라 - 에스파다 - 파스칼 - 바네사 - 레오'였습니다. 이 중 레오는 유일한 즉사 면역 영웅으로 대체제가 없는 픽이죠. 아수라는 '피격 시 쿨타임 감소' 효과를 피하기 위한 '집중 공격', 바네사는 상시 적 전체 방어력 감소, 에스파다는 서브 딜러, 메인 딜러는 파스칼이 담당했습니다. 현재 세나 리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1인 공격기를 탑재한 영웅들이군요.

사용한 고점 조합이 '마법 공격' 위주라 그렇지, 물리 공격 1인 딜러를 사용해도 공략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파스칼, 에스파다, 바네사를 물리 공격 영웅으로 바꿔 사용하면 되거든요. 파스칼은 세인, 바네사는 비슷한 방어력 감소 패시브를 지닌 에이스, 에스파다는 스니퍼를 추천합니다. 만일 70턴을 살아남기 힘들다면, 스니퍼 대신 유이를 써도 좋습니다. 유이는 지속 회복과 함께 아군 전체 물리 공격력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마침 레오도 물리 공격 영웅이라 조금의 딜 상승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박제성 기자 게임은 최고의 문화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기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라면 빠르게 뛰어가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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