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방어 파티에 날개가 될 '플라튼' 업데이트

7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는 전설 영웅 플라튼 출시와 함께 신규 지역 '달빛 해안', 세나 체스, 멜키르의 실험실 등 새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했다. 그 외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전설 장신구 획득 확정 시스템, 시련의 탑 난도 밸런스 조정 등 각종 시스템 개선 사항을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세나 리버스 신규 영웅 플라튼은 다크나이츠 소속 지원형 타입이다. 모든 공격에 방어력 계수를 동반하고 있어 방어 세팅 시 공격이 강해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피해를 입힌 만큼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과 생명력 50% 이하가 되면 방어력에 비례한 회복 능력을 지녀 방어 파티에 잘 어울린다. 뛰어난 전투 지속력을 기반한데다 4회 피격 시 적 전체에 일정량의 고정 피해를 가하므로 화력 지원용으로도 투입 가능하다.   

플라튼 업데이트와 동시에 픽업 소환 행사도 열렸다. 8월 7일 점검 이후부터 8월 21일 점검 전까지 플라튼 전용 픽업 소환을 참여하자. 해당 기간 플라튼의 소환 확률이 오르고, 최대 200회 소환 시 확정으로 해당 영웅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플라튼를 얻어 육성에 들어가면 궁극 강화, 초월 단계마다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최대 2초월 시 '빛나는 스킬 강화석'을 제공하므로 행사 참여 시 플라튼 육성을 병행하기 알맞다.

세나 체스와 멜키르의 실험실은 전설 영웅 획득 허들을 낮춰 기존보다 좀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자는 보유 영웅이 적은 초보 모험가가 이용하기 좋고, 후자는 구 세븐나이츠를 포함한 상위 영웅을 얻는 보조 수단으로 적합하다. 특히 세나 체스는 매일 2~3회 꾸준히 이용하면 확정으로 원하는 전설 영웅을 챙길 수 있다. 더불어 스킬 강화석을 포함한 부수적인 재화를 제공하기에 단순 이용만으로도 이득을 보는 구조로 설계됐다.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 사항도 눈길을 끈다. 전설 장신구 확정 획득 시스템은 악몽 스테이지 클리어 시 전설 장신구를 얻지 못한 횟수에 따라 확정으로 4성 전설 장신구를 제공한다. 여기서 얻지 못한 횟수는 '확정 보상 게이지'로 쌓여 최대 15,000이 누적되면 전설 장신구가 가방으로 지급된다. 누적 횟수를 쌓다가 전설 장신구 획득 시 게이지는 초기화되는 점에 유의하자.

더불어 시즌제 콘텐츠 '시련의 탑'은 신규 시즌 오픈과 동시에 난도 밸런스를 하향 조정했다. 전체 층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스탯을 낮추고, 일부 층은 디버프 효과를 바꿔 공략에 까다로운 요소를 제거했다. 이번 시련의 탑 시즌은 8월 7일 점검 후부터 9월 4일 오전 6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행사도 주목하자. 이번 업데이트에 세나 리버스는 PC버전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기념한 5% 결제 혜택 행사와 유료 재화 '프리즘' 사용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프리즘 최초 1회 소모 시 200루비를 제공하며, 이후 500개 누적 소모마다 200 루비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결제 이벤트는 8월 7일 점검 후부터 8월 21일 점검 전까지 참여 가능하며, 업데이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