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레이드 고정 버퍼 '비스킷' 뜯어보기

8월 21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에 신규 영웅 비스킷이 등장했다. 항상 장비 강화, 제작에서 만나는 NPC였는데, 이번에 영웅으로 참전했다. 대장장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아군을 강화하는 능력을 보유했다. 다만, 이 능력은 범용 능력이 아닌 레이드, 즉 보스급 몬스터에 한해 발휘한다. 레이드 특화 버퍼로 등장한 비스킷의 성능을 국민트리가 분석했다.

가장 강한 아군을 보조하는 서포터

비스킷은 레이드 특화 서포터로 설계됐고, 스킬 구성에서 이 점이 잘 드러난다. 비스킷의 주력 스킬 '장비 강화'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1명을 강화한다. 부여 효과는 보스 대상 피해량과 약점 공격 확률 증가다. 5턴 동안 유지되며, 현존하는 영웅 가운데 오직 비스킷만 가진 능력이다. 스킬 강화 시 피해량이 40%, 확률은 54%로 대폭 증가한다. 6초월 도달 시 대상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는 건 덤이다.

유일한 공격 스킬 '리프 어택'은 버프가 많은 순서대로 적 3명에게 방어 무시 피해를 준다. 이때 대상의 버프를 2개까지 제거한다. 스킬 강화 시 스킬 피해량 계수가 증가하며, 피해량은 비스킷의 마법 공격력과 방어력에 비례한다. 패시브 '대장장이의 강화'는 적 전체의 방어력을 깎는다. 기초 수치는 20%, 스킬 강화 시 24%로 증가한다. 아울러 2초월 시 모든 아군이 받는 5인 공격기 20% 감쇄 효과가 추가된다. 레이드 보스의 주요 공격기가 전체 공격인 만큼, 아군 생존에 도움을 준다. 기본 공격은 스킬 강화 시 적에게 2턴 피해량 감소 디버프를 건다.

비스킷은 '버프 해제 + 아군 딜러 강화'로 무장한 서포터다. 해당 효과들은 모두 레이드에서 활약하기 좋은 구성으로, 같이 추가된 11~15단계 공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추천 스킬 강화는 장비 강화와 대장장이의 강화다. 그밖에 기본 공격과 리프 어택은 계수 증가 및 소소한 디버프만 추가되니 행운을 빈다.

레이드 공무원 자리 예약이요

비스킷의 핵심 능력은 아군 딜러의 초강화다. 보스 대상 피해량과 약점 공격 확률 증가는 장비 세트와 옵션 효과 외엔 영웅이 자체적으로 얻을 수 없다. 이를 높은 수치로 부여하니, 자연스럽게 비스킷은 레이드의 고정 멤버로 자리 잡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세나 리버스의 레이드 '파멸의 눈동자', '우마왕', '강철의 포식자'는 한 명의 딜러가 모든 딜링을 책임진다. 순서대로 세인과 에스파다, 파스칼이다. 비스킷을 채용하면, 상시 방어력 감소에 메인 딜러 강화까지 들어가니 예전보다 공략이 수월해진다. 다만, 보스 피해량 증가 대상은 파티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은 영웅이다. 따라서 다른 영웅의 공격력이 더 높을 경우 버프가 잘못 들어간다. 이 문제는 6초월 도달 시 해결된다. 적용 대상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울러 '상시 방어력 감소 + 버프 해제'도 유용하다. 공성전 요원으로 채용을 기대할 수 있다. 마침 마법 공격 타입+3인기 스킬 보유 영웅이라 소소한 피해량 증가까지 붙는다.

서포터는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

비스킷의 장비 세팅은 생존력 강화 옵션이 좋다. 리프 어택이 대미지를 주지만, 그저 소소한 피해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장비 강화 버프와 패시브 유지를 위해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 성기사, 수문장, 수호자 세트를 착용하자. 마침 성기사와 수호자는 금주 업데이트를 통해 능력이 상향됐다. 눈에 띄는 생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부옵션도 마찬가지로 생존에 초점을 맞추자. 그러나 조금이라도 피해량에 이바지하고 싶다면, 방어력을 추천한다. 비스킷의 스킬 계수가 '마법 공격력 + 방어력'이라서다. 이 외에 생명력, 막기 확률, 효과 저항을 챙겨도 좋다. 다행히 버프 효과가 능력치에 영향을 받지 않으니, 올 유효 옵션을 노리지 않아도 되는 점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