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세나 리버스 결투장 메타 굳히기 들어간 '플라튼'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결투장과 총력전 최상위 등급 구간 메타가 굳어지는 분위기네요. 플라튼의 독주가 이어졌고, 관련 영웅 픽률이 일괄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예상대로 흘러가면서 한동안 그를 무너뜨릴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이는군요. 아울러 영웅뿐만 아니라 진형과 펫 비율 모두 플라튼의 영향력이 컸습니다. 결투장 팀 편성 통계 차트를 통해 주간 PvP 메타를 살펴보시죠.
'플라튼'은 더 강한 플라튼으로 제압한다

1위에 올라선 플라튼이 쉽사리 내려올 것 같지 않네요. 지난주 대비 무려 15% 포인트를 더 쌓으면서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현재 주력으로 활약하는 파티는 마법 공격 조합이죠. 덕분에 관련 영웅 픽률이 덩달아 상승했습니다. 나란히 1~6위에 자리 잡은 바네사·린·멜키르·연희가 여기에 해당하죠.
참고로 픽률 5위에 끼여있는 공격형 영웅 콜트도 플라튼 마법 공격 조합의 선호 픽입니다. 연희 대신 콜트를 투입해 '폭탄' 디버프를 적극 활용 중이죠. 은신을 기반한 높은 생존력이 장기전 돌입 시 뒷심을 발휘하기 좋습니다. 콜트 외에 함께 조합한 영웅으로는 14위의 유신, 순위권 밖의 로지, 쥬리를 활용하는 양상이네요.
인기 절정인 플라튼의 비결은 대적할 조합이 없는 점입니다. 현재 그를 기반한 마법 공격덱을 확정적으로 꺾을 조합이 없는 상황이죠. 출시 초기 여러 방법을 모색했으나 '플라튼은 더 강한 플라튼으로 제압한다'라는 심플한 공략법이 대세가 됐습니다. 콜트를 섞은 파티가 그 연구 과정에서 탄생한 조합인데요, 플라튼이 선봉에 서는 전략은 그대로입니다.
한편, 신규 영웅 비스킷이 나왔지만 PvP 콘텐츠에는 일절 등장하지 않았죠. PvE 콘텐츠에 특화된 영웅이라 향후에도 메카 랭킹 자트에서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플라튼 생존을 보강할 '공격 진형 & 루'의 픽률 상승


플라튼 조합이 대세가 되면서 결투장 진형 픽률 역시 180도 바뀌었습니다. 비슷한 비율로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플라튼의 폭풍이 거셌네요. 17.7% 포인트 상승을 몰아치며 공격 진형이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밸런스 진형이었고, 보호 진형도 7.4% 포인트 하락해 3위가 됐죠.
공격 진형 선두에서 얻는 방어력 보너스는 42%입니다. 여기에 파티 방어를 22% 더 높이는 펫 '루'를 배치해 플라튼의 생존력을 추가 보강하는 것이 대세죠. 그 결과, 루가 픽률 8%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1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아울러 효과 저항과 방어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파이크도 4% 포인트나 상승했는데요, 둘 다 생존을 책임지는 펫이라 용도는 같습니다. 차이점은 단순히 본인의 장비 세팅에 따라 부족한 능력치를 택하는 것입니다.
금주의 베스트 픽
콜트 합류로 뒷심을 챙긴 '플라튼 마공덱'

금주의 베스트 픽은 지난주 소개한 조합에서 연희를 커스텀한 플라튼 마법 공격 파티입니다. 변경 사항은 연희 자리에 공격형 영웅인 콜트를 배치한 점이죠. 앞서 픽률 분석에서 소개했던 폭탄 디버프를 활용한 메타 조합입니다.
첫 번째 승리 플랜은 플라튼의 패시브 고정 피해 효과죠. 피격 4회마다 적 전체에 1,485의 고정 피해를 가해 적을 천천히 제압합니다. 플라튼이 최대한 오래 버텨야 효율이 높아지는 전략이죠. 따라서 공격 진형 전방에 세우는 것과 동시에 펫 '루'를 활용해 방어 능력치를 고점까지 세팅합니다. 그 와중에 후방에서 멜키르가 마력 역류를 걸고, 플라튼의 고정 피해와 시너지를 만들죠.
맹점은 불사입니다. 해당 상태에 들어간 적은 피격 대미지와 별개로 턴이 지나야만 쓰러지거든요. 또는 버프 해제를 사용해 제압 가능하나 전투 후반이라 의도해서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들어간 영웅이 두 번째 승리 플랜인 콜트죠. 수시로 폭탄을 걸어 턴제 버프 감소를 꾀합니다. 초반에는 적을 제압하는 화력 요원으로도 활약하죠. 은신 덕분에 후반 생존 확률이 높아 설명한 전략이 제법 잘 먹힙니다.
금주의 총력전 픽
11 라운드 공동 4위 '포칼'

결투장 대세 픽이 정해진 상태라 더 치열한 수 싸움이 펼쳐진 총력전 픽입니다. 금주는 9라운드 공동 1위, 11라운드 공동 4위에 오른 포칼 님의 5팀 편성을 조사했죠. 팀 순서대로 제이브 방덱, 태오 공덱, 콜트 방덱, 클래식 마공덱, 쥬리를 내세운 즉사덱입니다.
마지막에 편성한 즉사덱을 자세히 살펴보죠. 캐릭터 기본 효과에 즉사가 있는 크리스·로지·녹스가 핵심이 되는 파티입니다. 여기에 파티원 부활과 생존을 더할 카린을 전방에 세워서 전투 유지력을 더했죠. 재밌는 점은 메인 딜러 자리를 차지한 쥬리입니다. 즉사 조합에서는 주특기인 영멸보다 협공 활용을 염두에 둔 픽이죠.
즉사 장신구를 장착한 쥬리는 협공 발동으로 해당 효과 누적 찬스를 노립니다. 평범한 영웅은 기본 공격으로 적 1인 타격에 협공이 없는 반면, 쥬리는 일반 공격 2인 타격과 함께 협공으로 적군 3명 공격을 가하죠. 여기에도 장신구 효과가 묻어나므로 즉사 부여 빈도를 압도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지난 업데이트로 최대 협공 확률이 35%가 되어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 상태죠.
참고로 포칼 님은 라운드가 바뀔 때마다 쥬리 즉사덱처럼 특이 조합을 연구 중입니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마법덱에 쥬리를 활용했고, 즉사 방덱에 콜트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계속해서 조합에 변화를 주고 있어 총력전 매칭에 변수를 만들고 있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유저 투표

지난 투표로 모험가 여러분의 세나 체스 오픈 스타일을 물었습니다. 먼저 물어본 체스 계획에서는 대다수가 가장 효율적인 '4일 2뽑 + 24일 3뽑' 방법을 택했었는데요, 오픈 방법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결과는 평범함을 추구한 모험가가 많았네요. 특정 패턴을 고수하기 보다 깔끔하게 순서대로 오픈하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혹시 그림이나 글자, 기호를 새기는 분들이 있을지 내심 기대하며 주관식 항목도 열었었는데요, 단 한 분도 없었습니다. 다음 체스판은 여유가 된다면 단순 오픈으로 끝내기보단 여러 방식을 시도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다음 유저 투표 주제는 이번에 열린 레이드 신규 난도입니다. 지난 업데이트로 3종 레이드 모두 최대 15단계까지 난도를 확장했죠. 이전에 했던 투표 결과에서는 '강철의 포식자'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었습니다. 그런데 업데이트 이후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 반응을 보니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 같군요. 모험가 여러분이 직접 느낀 체감 난도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투표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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