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르 꿀팁] 암거래 상인에게 무엇을 팔아야 이득일까?
흔히 암거래라고 하면, 불법적인 걸 사고팔거나 부당 거래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나 '뱀피르'에서 암거래는 엄연한 양지 콘텐츠다. 암상인이 원하는 아이템을 구해주고, 특별한 주화를 얻는 구조다. 사용법을 익힌 뒤 꾸준히 이용하는 게 포인트다. 콘텐츠는 일주일 단위로 회전하는데, 효율적인 사용법과 거래할 아이템 관리 방법을 정리했다.
암거래 상인을 자주 만나야 성장이 조금 더 편해진다


뱀피르는 필드에서 다이아를 파밍할 수 있고, 수집한 다이아는 대개 가방 확장이나 암거래에 쓴다. 암거래는 메뉴 페이지를 통해 들어간다. 암거래 상인이 원하는 아이템을 구해주면, 상점 재화인 암흑 상단 주화를 얻는다. 그중 '포아메의 가터벨트'는 상점에서 매주 한 벌 씩 150다이아에 판매한다. 당연히 매주 사서 암거래 상인에게 넘긴다. 그 밖에 매입하는 상품 목록은 매주 갱신한다.
뱀피르 유저들의 평균 레벨과 스펙이 낮을 적에는 암흑 상단 주화로 구매하는 고대 유물 상자가 주목받았다. 개봉 시 랜덤한 유물이 나오는데, 이걸 컬렉션에 등록할 때 얻는 스탯 보상이 굉장하다. 항목에 따라서는 유물 하나로 16 공격력이나 12 방어력을 얻기도 한다. 오픈 직후 암거래가 주목을 받은 건 이런 이유다.

암흑 상단 주화를 사용하거나 암거래를 이용하기 전에는 '암흑 상단 주화' 매입 항목을 구매하자. 말로 설명하니 조금 의아할 텐데, 암거래 상인이 암흑 상단 주화를 받아 미스테리 암흑 상단 주화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미스테리 암흑 상단 주화는 랜덤 박스로, 거래를 마치는 즉시 개봉해 대량의 암흑 상단 주화를 제공한다. 판매한 것보다 많은 주화를 얻으니 꼭 이용하자. 200 주화가 300~600 주화로 바뀐다.
암거래 상인이 매입하는 아이템에는 일정 단계 강화한 일반~희귀 등급 장비가 존재한다. 이런 거래는 여유가 되는대로 많이 하는 게 좋다. 우선도는 컬렉션과 장비 분해보다 높다. 암흑 상단 주화로 구매할 상품의 가치가 더 크기 때문이다. 다만, T2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는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내가 착용해 스탯을 높이는 게 먼저다. 거래소에 팔아 다이아를 벌거나 분해해 트리니티를 얻을 수도 있으니, 현재 부족한 재화와 우선도를 잘 가늠해야 한다.
더불어 뱀피르 유저들의 레벨이 오르면서 원하는 아이템 수요도 변하는 추세다. 48레벨 달성 시 육성 요소 세피라를 개방한다. 여러 종류의 세피라를 장착해 옵션을 얻는다. 그러나 세피라 획득처가 적어 세팅에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다. 암흑 상단 주화에서 세피라 소환권을 판매하며, 캐릭터 레벨에 따라 새 상품을 개방한다. 아직 레벨이 낮은 유저도 미래의 성장을 위해 암거래에 익숙해지자.

암거래를 하기 전에 이득을 볼 방법이 더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


암거래가 어떤 콘텐츠이고, 이용 시 어떤 이익을 얻는지 설명이 끝났다. 그러나 뱀피르를 플레이하다 보면, '이걸 컬렉션에 등록할까? 거래할까? 암거래 상인에게 팔까?'라는 고민의 갈림길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이때 이상적인 답변은 '싸고 빠르며 확실하게 이득을 얻는 콘텐츠부터 마무리'다. 실패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이 부분은 장비 파손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뱀피르의 장비는 무기 +6, 방어구 +4, 장신구 +1이 안전 강화 마지노선이다. 여길 넘어서 강화하려다가 삐끗할 경우 그대로 장비가 공중 분해된다. 장비와 강화 주문서 손해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니 위험 부담이 가장 적은 것부터 하나씩 처리해 안전하게 성장하는 게 좋다.
자세한 상황 설명을 위해 이미지를 만들었다. 상인이 +6 가시덩굴 벨트를 산다길래 마련했는데, 안전 강화 단계를 까마득히 넘긴다. 이에 위험 부담이 없는 콘텐츠를 찾았다. 그랬더니 +0 가시덩굴 벨트이 필요한 컬렉션 항목이 남은 걸 확인했다. 컬렉션 보상도 나쁘지 않다. 최종적으로 컬렉션을 선택한 뒤 암거래는 미루기로 했다.
희귀 장비는 분해 시 트리니티가 나온다. 트리니티 부족으로 허덕이는 유저들은 거래소에서 저렴한 희귀 장비를 구매한 뒤 분해하곤 한다. 추가로 축복한 희귀 장비는 분해 시 트리니티 획득 효율이 약 10배로 껑충 뛴다. 이를 이용해 다이아를 버는 것도 고려하자.
제작 재료는 (캐릭터) 붙은 것부터 사용

뱀피르에서 이름에 '(캐릭터)'가 붙은 아이템은 캐릭터 귀속이라는 의미로, 거래소에 등록할 수 없다. 이런 아이템의 가장 불편한 점은 창고에 보관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뱀피르의 창고는 거래 가능한 아이템만 들어간다고 인식된다. 가방 공간을 충분히 늘리지 못했을 경우 장시간 파밍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앞서 설명한 암거래는 가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문제는 컬렉션이나 암거래로 정리하기 힘든 제작 재료다. 처분하자니 추후 제작을 위해 아껴둬야 하고, 그냥 두자니 가방을 떡하니 차지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고에 들어가는 제작 재료는 일단 다 넣는 걸 추천한다. 당장 사용하지 않는 제작 재료는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나 진배없다. 아이템을 제작할 때에는 캐릭터 귀속 재료부터 사용한다. 제작 페이지에서 재료 재고를 계산할 시 창고의 아이템은 체크하지 않는다. 부족한 걸 창고에서 꺼내서 사용한다.
서브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현재 뱀피르에서 서브 캐릭터를 육성하는 건 메인 캐릭터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그러니 창고를 통해 제작 재료를 몰아주자. '그럼 서브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유저들이 암거래로 유물 컬렉션 달성에 힘쓰는 건 서브 캐릭터도 컬렉션 보상을 누리기 때문이다. 컬렉션은 같은 서버의 모든 캐릭터가 공유한다.
추가로 아카이브 보상을 메인 캐릭터가 전부 받지 말라는 조언도 등장했다. 아카이브는 서버 내 모든 유저가 함께 달성하는 도전 과제 콘텐츠로, 과제 완료 시 아카이브를 방문해 선물을 받는다. 그중 골드나 물약을 서브 캐릭터가 받아서 투자 비용을 줄이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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