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쫄작 특화 신규 영웅 '클라한' 분석

지난 9월 18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미호와 함께 추가된 클라한은 오랜만에 나온 '쫄작' 특화 영웅이다. 모든 스킬이 적 전체를 공격하며, 자체 버프는 공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킬 추가 피해 조건은 대상 체력에 비례해 들어가는 구조라 전반적으로 '2방에 끝내겠다'라는 설계가 느껴진다. 실제로 악몽 쫄작에서 활약 중이라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는데, 이런 클라한을 국민트리가 분석했다.

Q. 클라한 추천 스킬 강화는?
A. 질풍 몰아치기, 비호선풍이 베스트

클라한의 스킬은 매우 심플하다. 적 전체 공격에 더해 생명력이 50% 이하 혹은 이상일 때 추가 피해가 들어가는 방식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쫄작에 최적화된 구성이다.

'비호선풍'은 대상 생명력이 50% 이하일 경우 물리 공격력의 100%만큼 추가 관통 피해를 준다. 기본 계수는 115%이고, 스킬 강화 시 150%로 증가한다. 관통 효과가 있어 대상의 피해 면역을 무시한다. '질풍 몰아치기'는 비호선풍과 반대로 생명력 50% 이상인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동시에 자신에게 3턴 지속 피해량 감소 버프를 부여한다. 기본 수치는 11%, 스킬 강화 시 15%가 된다. 따라서 쫄작 스킬 예약 시 순서는 '질풍 몰아치기 - 비호선풍' 순서로 설정하면 된다.

패시브 '호랑이의 용맹'은 자신에게 상시 물리 공격력 증가와 적 사망 시 물리 공격력 비례 생명력 회복 효과가 있다. 2초월, 6초월 시 효과가 더해지는데, 먼저 2초월은 모든 피해 면역 [2턴]이다. 그리고 6초월 효과는 물리 피해량 33% 증가 [3턴]이다. 스킬 강화에 따른 물리 공격력 증가 수치는 27%에서 33%로 상승한다.

추천 스킬 강화는 비호선풍과 질풍 몰아치기다. 클라한은 쫄작에 특화되었기에 무엇보다 스킬 계수가 높은 게 좋다. 클라한 운영의 베스트는 질풍 몰아치기와 비호선풍으로 빠르게 라운드를 클리어하는 것이다. 호랑이의 용맹이 강화돼도 좋지만, 계수 상승 수치가 스킬에 비해 낮아 효율이 살짝 떨어진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모든 스킬을 강화하는 게 이상적이다. 투자 순서라고 이해하면 된다.

Q. 클라한의 핵심 버프와 디버프는?
A. 스킬 1의 관통과 스킬 2의 피해량 감소

클라한이 보유한 주요 효과는 관통과 피해량 감소다. 관통은 '피해 면역'을 무시하는데, 이는 악몽 난도에 출몰하는 물리 피해 면역 몹을 잡는데 탁월하다. 피해량 감소는 혹여 스킬 2개로 라운드 정리가 안 됐을 때 클라한에게 최소한의 생존을 보조한다.

현재 클라한은 쫄작 외에 연구가 진행되는 콘텐츠가 있으니, 바로 길드전이다. 길드전은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곳이라 공성전처럼 '5인기 감쇄' 효과가 기본으로 발휘되지 않는다. 또한, 한 파티를 최대 3명까지만 편성한다는 점도 고려할 사항이다. 기존 결투장과 비교해 조합이 한정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력이 높은 클라한의 속공을 높게 세팅해 먼저 스킬을 사용하는 방안이 연구 중이다. 물론, 아직 실험 단계란 점은 염두에 두자.

Q. 클라한 추천 장비 세팅은?
A. 암살자 기반 공격 세트·옵션 추천

클라한은 스킬 2개로 라운드 정리가 목적인 만큼, 공격력 관련 옵션이 가장 중요하다. 추천하는 세트는 암살자, 선봉장, 추적자다. 암살자는 치명타 확률, 선봉장은 공격력, 추적자는 약점 공격 확률을 올린다. 이 가운데 확실한 치명타를 위해 암살자 4세트의 우선순위가 가장 높다.

4세트 확보가 아직이라면, 2·2 세트 구성을 잠시 쓰는 게 좋다. 암살자 2세트에 선봉장, 추적자를 혼합해서 쓰면 된다. 이때 선봉장과 추적자 유효 장비가 없다면, 복수자 정도를 섞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끝으로, 추천 부옵션은 공격력,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량 증가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