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택스티'가 니케 챔레나에서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챔피언 아레나에서 한 니케가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베스티: 택티컬 업이죠. 같은 스쿼드임에도 활약상이 없는 엠마: 택티컬 업, 은화: 택티컬 업과 다르게 홀로 챔피언 아레나를 휩쓸고 있습니다. 집계 그룹 기준 챔피언 아레나 8강 진출 랭커 전원이 베스티를 사용 중이었죠. 관련 내용을 본문에서 확인해 봅시다.

챔피언 아레나 64강 진출 랭커 스쿼드 니케 픽률

※ 9월 25일~10월 7일 진행 중인 ‘챔피언 아레나’ 64강 진출 랭커 기준 총 320개 스쿼드 정보를 기준으로 합니다.
※ 매 시즌 집계 그룹이 달라지는 점 참고 바랍니다.

챔피언 아레나 베타 시즌 13에서 의외의 니케가 픽률 상위권에 올라왔습니다. 바로 버스트 3 '베스티: 택티컬 업(이하 택스티)'이죠. 강화된 앱솔루트 스쿼드 중 메인 딜러를 담당합니다. 64명 기준 51.6%, 절반 이상의 랭커가 채용했죠. 뒤이어 소개할 8강 진출 랭커 덱에선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택스티가 더 돋보이는 이유는 출시 당시 평가에 있습니다. 그때 유저들은 썩 좋지 않은 취급을 했죠. 같이 등장한 엠마: 택티컬 업, 은화: 택티컬 업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선입견으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방어력 무시 대미지' 특성에 초점을 맞춘 재실험이 이뤄졌고, 최근 작열 약점 스테이지 및 아레나에서의 성능이 입증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위상이 커졌고, 금의환향하게 되었죠.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되는 니케입니다.

그밖에 애장품 베이의 픽률이 40%를 넘어섰고, 로산나가 100%에 도달했습니다. 여기에 바이오하자드 컬래버레이션 한정 캐릭터 에이다를 사용한 랭커도 있었죠. 64명 중 2명뿐이었지만, '런처' 타입이라 실험용으로 넣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64강까지 올라왔으니, 다음 집계에서도 에이다가 다시 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어 집계 그룹 8강에 진출한 탐방 님의 스쿼드 정보를 살펴보죠. 앞서 소개했듯이 택스티를 채용한 랭커 중 한 명입니다. 승률도 대단했는데요, 64강부터 8강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네로, 목단을 채용한 '좀비덱'마저 압도했죠.

다른 조합으로는 홍련과 신데렐라, 에밀리아, 샷건 덱을 썼습니다. 홍련 덱은 소다를 투입해 적 니케 2명을 기절시키는 택틱을 선보였죠. 신데렐라는 노이즈, 노아, 센티를 넣어 빠른 풀 버스트를 노렸고, 에밀리아는 무난한 레드 후드 기반의 한방을 노리는 구성이었습니다. 샷건은 소다: 트윙클링 바니와 애장품 드레이크를 기반으로 앤: 미라클 페어리와 로산나의 보조를 받는 구조였군요.

탐방 님이 8강에서 맞붙는 상대의 1번 덱은 애장품 폴리가 들어간 샷건 덱입니다. 단순 화력이 가장 높은 덱을 상대로 과연 택스티가 또 다른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아레나 메타 분석

베스티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택스티가 재평가받은 가장 큰 이유는 방어력 무시 대미지입니다. 대상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기에 일반 스킬에 비해 계수가 낮은 게 특징이죠. 아울러 상대의 방어력이 높을수록 빛을 보는 효과라 유니온 사격장에서 판별이 어렵습니다. 택스티의 평가가 박했던 이유였죠.

그런데 아레나에선 이야기가 다릅니다. 목단이나 노아 등 자신의 방어력을 높이는 니케들 때문이죠. 택스티는 이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넣는 덕분에 카운터 픽이 됐습니다. 여기에 런처 특유의 범위 피해가 맞물려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일으켰죠. 그 결과 픽률이 50%를 넘어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택스티는 일반 모집 위시 리스트에서 선택 가능하니, 픽업 기간에 뽑지 않은 분들은 위시 리스트 설정 후 도전해 보세요.

니케 이슈

미니 게임 고득점 핵심은 '몬스터 강화 확률 증가'

바이오하자드 컬래버레이션 미니 게임 'SALVATION BREAKERS'는 플레이해 봤나요? 디펜스 미니 게임으로 유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와 블라블라엔 벌써 점수 인증과 각종 공략법이 공유되는 중이죠. 아직 질 발렌타인 1명밖에 플레이하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그만큼 유저들에게 미니 게임이 재밌게 다가온 것 같네요.

공략의 핵심으로 꼽히는 건 '몬스터 강화 확률 증가' 특성입니다. 웨이브 몬스터가 강해지는 대신 점수를 더 받죠. 기본 강화에 더해 단계별로 10%, 20%, 30%씩 확률이 올라갑니다. 해당 특성은 '고유'로 분류되어 등급별로 한 개씩만 획득 가능하죠.

고득점 유저들은 최소 30% 전설 등급 획득을 추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사거리 증가 옵션도 권했고요. 해당 옵션 2개를 얻지 못했다면, 재시작하는 게 빠르다고 조언했습니다. 고득점을 노리고 있다면, 공식 라운지와 블라블라에 방문해 공략을 참고하세요.

유저 투표 - 컬래버레이션 미니 게임 점수 어디까지 올려봤나요?

앞서 언급한 미니 게임은 매일 2,000점만 달성해도 상관없습니다. 매일 2,000점 달성 시 주는 30 쥬얼과 업적 보상 외엔 점수 관련 보상이 없거든요. 업적 달성에 필요한 점수는 1회 8만 점이 최대치입니다. 하지만, 체력이 전부 깎일 때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다보니, 고득점 인증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미니 게임 점수를 몇 점까지 달성해 봤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