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10월 25일 니케 3주년 방송, 놓치지 마세요!

지난 10월 8일, '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 공식 일러스트와 함께 방송 예고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2.5주년이 엊그제인 것 같은데, 벌써 3주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번엔 MC가 무려 4명이라고 발표한 상태라 더 기대가 큽니다. 아울러 10월 9일엔 솔로 레이드를 시작해 유저들이 도전을 이어가는 중인데요,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정보와 커뮤니티 이슈를 국민트리가 정리했습니다. 

3주년 특별 방송 예고

승리의 여신: 니케가 3주년 기념 방송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10월 25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죠. 고정 MC 시프티, 아니스에 이어 이번엔 스페셜 MC가 2명 더 등장한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 3주년엔 어떤 니케와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공식 라운지 공지를 통해 방송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솔로 레이드 '차가운 심판자'

10월 9일~16일에는 솔로 레이드 차가운 심판자가 펼쳐집니다. 약점은 전격 코드이며, 특정 패턴에서 저지 부위를 제외한 곳의 방어력이 대폭 증가하죠. 픽업 중인 에이다, 질이 방어력 무시 대미지를 가하기에 이번 레이드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솔로 레이드를 공략하고 전용 테두리와 애장품, 소장품 재료를 파밍하세요.

아르카나·이사벨 조합 고찰

승리의 여신: 니케엔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를 발휘하는 니케들이 있습니다. 블랑과 누아르, 엠마: 택티컬 업, 은화: 택티컬 업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죠. 그밖에 홍련과 트리나, 이번에 소개할 아르카나, 이사벨처럼 한쪽을 보조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아르카나는 등장했을 때부터 이사벨을 보조하는 능력을 지녀서 화제였습니다. 마침, 솔로 레이드의 약점이 전격 코드라 이번에 활용 가능한 지 일부 유저는 고찰을 이어갔죠. 블라블라 닉네임 'あき' 님이 그중 한 명입니다. 편성 방법부터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했죠. 여기에 추천 스킬 레벨과 오버로드 옵션까지 공유했습니다. 관련 정보가 궁금한 분들은 블라블라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스토리 하드 공략은 어떻게 하나요?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같은 지역의 하드 난도가 열립니다. 일반 지역보다 더 높은 전투력을 요구하기에 바로 도전하기에 버거운 곳이죠. 물론, 전투력이 모자라더라도 고성능 니케가 많아진 현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드 난도는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유저에겐 큰 벽입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이 공식 라운지와 블라블라에 자주 올라오죠. 공식 라운지 닉네임 '엘보' 님은 조합과 관련한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기존 유저들은 '약점 속성 위주로 편성하세요'라고 조언했죠. 여기에 더해 엘보 님의 보유 니케를 토대로 추천 조합을 함께 알려줬습니다. 하드 스테이지에 도전 중인 분들은 약점 속성과 니케 풀을 체크해 보세요.

슈퍼 캅 ‘질 발렌타인’

오늘 소개할 캐릭터는 질 발렌타인입니다. 풀네임보다는 이름인 '질'이라고 불리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는 첫 출현이었던 라쿤 시티 사태의 모습으로 등장했죠.

질은 버스트 3, 전격 코드, 소총 타입입니다. 방어력 무시 대미지로 무장한 퓨어 딜러죠. 스킬 효과도 전부 자신을 강화합니다. 1스킬 '매그넘탄'은 전투 시작과 최대 장탄 재장전 완료 시 일반 공격 대미지 배율이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장탄 9발에만 적용되죠. 여기에 버스트 스킬 사용 시 10초간 자신에게 방어력 무시 대미지 증가 효과를 적용합니다. 질의 버스트를 사용해야 적용되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2스킬 '산성탄'은 1스킬과 같은 조건으로 자신에게 산성탄 버프를 겁니다. 첫 발만 30초간 1초 간격으로 대상에게 지속 대미지를 가하는 효과죠. 추가 효과는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10초간 공격력 상승입니다. 1스킬과 다르게 질이 버스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발동하죠.

버스트 '슈퍼 캅'은 10초간 재장전 속도 증가 상태를 고정하고, 강제로 재장전을 진행합니다. 이후 명중률과 공격 대미지가 올라가죠. 더불어 일반 공격을 방어력 무시 대미지로 가합니다.

질은 먼저 픽업을 시작한 에이다와 함께 사용하기 좋습니다. 방어력 무시 대미지 관련 능력 덕분에 에이다의 버프를 온전히 받거든요. 문제는 오로지 자신만 강화하기에 기존 조합에 들어갈 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쥬얼과 모집 티켓이 여유롭지 않은 분들은 에이다보다 우선순위가 낮으니 참고하세요. 솔로 레이드 고점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질 픽업에 투자하는 건 심사숙고하는 게 좋습니다.

질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S.T.A.R.S.라는 특수 부대 소속이었습니다. 보통 경찰이 아닌 특수임무실행 기동부대였죠. 그러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서 이렇다 저항할 수단이 적었고, 질은 눈앞에서 많은 동료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질은 홀로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싸움이 길어지면서 질은 점점 고인물(?)이 되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맹활약하죠. 리메이크된 3편에선 이런 질을 보곤 작중 인물이 '슈퍼 캅'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스스로를 슈퍼 캅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것이 아닌가 싶네요. 같은 경찰인 미란다가 덜덜 떨면서도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곤 슈퍼 캅이라고 부르며 격려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동병상련을 느낀 걸까요? 질의 이야기는 이벤트 스토리 2부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키리 vs 미란다

지난 시간 에이다 vs 질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에이다를 선호하는 유저가 많았네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도 에이다는 인기가 많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캐릭터 성이 먹혔다는 의미겠죠. 질을 선택한 유저도 있었지만,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슈퍼 캅으로서 조금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승리의 여신: 니케의 경찰 A.C.P.U.는 대장 폴리와 미란다, 키리 3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거대한 방주를 3명이 커버할 리는 없겠지만, 일단 중심인물은 이 니케 3명이죠. 문제라면, 미란다와 키리가 의욕이 넘치지만, 서로 사고를 치는 게 이어져 폴리의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미란다는 덜렁대고, 키리는 시력이 여러모로 안 좋거든요. 하지만, 경찰로서의 마음가짐은 폴리에 뒤지지 않아서 작중 호감 스택을 꾸준히 쌓는 중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두 명의 니케 중 한 명과 일해보고 싶다면, 대상은 누구인가요? 결과는 다음 주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