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PUBLISHER: 넷마블

[메카 랭킹] 성장을 위해 흩어진 아스달 연대기 랭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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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지난 5일, 아스달 연대기 11월 서버 이전 이벤트가 종료됐습니다. 이번 이전에는 성장을 위해 랭커들이 다양한 서버로 흩어지는 현상이 포착됐는데요, 일부는 통합 콘텐츠를 의식해 한 서버로 모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전 이벤트 이후 아스달 연대기의 각 서버 현황은 어떨까요? 국민트리에서 종합 정보를 조사했습니다.

서버 전투력 현황 총정리

10일 기준, 이소드녕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이소드녕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가장 먼저 주목할 그룹은 이소드녕입니다. 이소드녕 3서버에 있던 한국 연맹이 1서버로 이동하며 연합에 합류한 것이죠. 아무래도 총력전과 동맹 레이드 등 통합 콘텐츠 대항전에 대비한 이동으로 분석됩니다. 안 그래도 엄청난 인원수로 포화 상태이던 1서버에 더 많은 인원이 몰리며 활기가 돌고 있죠.

10일 기준, 아라문해슬라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아라문해슬라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시즌 아라문해슬라로 서버 내부 전쟁을 진행하기 위해 원정을 왔던 인원이 대부분 기존 서버로 복귀하며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아라문해슬라 그룹 인원이 대폭 줄어들었죠. 단, 윤슬 3서버의 L대표 님이 아라문해슬라 2서버로 합류했으며, 최상위 랭커인 천하천검 님과 흑기사도 님도 그대로 서버에 남았답니다. 그래서 통합 콘텐츠에서의 강력함은 건재할 것으로 분석되네요.

10일 기준, 이래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이래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시즌 아라문해슬라 3서버로 원정을 갔던 폭파 연맹이 다시금 이래 3서버로 복귀하며 전력을 다졌습니다. 아울러 신규 인원 다수가 이래 그룹에 합류하며 평균 전력이 대폭 상승했죠. 이로써 이래 그룹은 다시금 통합 필드 콘텐츠에서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기준, 시아르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시아르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적은 인원수와 낮은 평균 전력을 보유했던 시아르에 이번 시즌 많은 인원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라문해슬라 2서버의 심정지, 호법성, 빨강, 뇌정지 님 등, 이래 1서버의 불꽃검객 님, 그리고 미하제 2서버의 다올 님을 포함한 환생 연맹 등이 있죠. 덕분에 서버 평균 전력이 대폭 상승했답니다.

10일 기준, 윤슬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윤슬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윤슬 그룹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3서버에 안착했던 L대표 님 등 상위 랭커 다수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죠. 하지만 최상위 랭커인 패악질 님, 미친자 님을 필두로, 미친계 님, 불도져v 님, 눈바동곤충껍질 님, 지적질 님, 옥동자 님 등 15만 전투력을 넘는 탄탄한 어깨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답니다. 전 서버 1위 그룹의 건재함은 여전할 것으로 보이네요.

10일 기준, 미하제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미하제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시즌 아라문해슬라 1서버로 원정을 갔던 인원 가운데 상위 랭커 일부가 미하제로 다시금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미하제 1, 2서버로 흩어지며 모든 그룹을 장악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죠. 그러나 리더인 흑기사도 님의 아라문해슬라 원정과 다소 적은 인원수로 통합 필드 콘텐츠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같습니다.

10일 기준, 아이루즈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아이루즈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10월 서버 이전 이벤트로 아이루즈에 안착한 KING 연합이 이번 시즌에도 전력을 유지한 채 서버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라문해슬라 2서버에서 합류한 달무리 님이 합류했으며, 다른 서버로 이탈한 유저도 적었죠. 여전히 많은 인원수와 높은 평균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시즌에도 통합 콘텐츠에서의 선방이 기대됩니다.

10일 기준, 다라부루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다라부루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10일 기준, 이나이신기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이나이신기 그룹 현황 (자료: 국민트리 제작)

다라부루, 이나이신기는 이렇다할 눈에 띄는 상위 랭커나 연합의 이동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비교적 다른 그룹에 비해 한산한 상황이죠. 단, 빈 서버를 노리고 이전 온 중상위 랭커들이 일부 있었습니다. 한 시즌 성장의 시간을 도모하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서버 평균 전투력 랭킹은?

10일 기준, 서버 평균 전투력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서버 평균 전투력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엔 전 서버 평균 전투력 랭킹을 살펴보겠습니다. 서버 이전의 영향으로 수많은 상위 랭커가 다양한 서버로 흩어지고 뭉침에 따라 순위에 대격변이 일어났습니다. 대표적으로 앞서 언급했던 서버의 평균 전력이 대폭 증가했죠. 특히, 이소드녕 1서버는 평균 전투력이 5,626, 이래 3서버는 1만 1,565, 시아르 1버는 1만 5,236이나 증가하며 순위가 상승했답니다.

세력 점수 랭킹은?

10일 기준, 아스달 연대기 세력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일 기준, 아스달 연대기 세력 랭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는 세력 점수 경쟁이 기존처럼 치열하지 않았습니다. 서버 이전이 있고, 세력 선거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 결과 서버 이전을 진행하지 않았고, 일주일간 전쟁이 없었던 윤슬 2서버의 패악질 님이 202억 689만 점으로 전 서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아라문해슬라 2서버의 천하천검 님이 179억 5,520만 점, 이소드녕 2서버 도둑 님이 161억 2,591만 점, 아이루즈 3서버 KingSmaN 님이 156억 8,743만 점으로 나란히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전 서버 세력 점수 랭킹 1위를 차지한 패악질 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지난주 전 서버 세력 점수 랭킹 1위를 차지한 패악질 님 (사진: 국민트리 촬영)

랭커 직업 분포도는?

전 서버 상위 랭커 100명의 직업 분포도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전 서버 상위 랭커 100명의 직업 분포도 (자료: 국민트리 제작)

전 서버 상위 랭커 500명의 직업 분포도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전 서버 상위 랭커 500명의 직업 분포도 (자료: 국민트리 제작)

분야를 바꿔 상위 랭커 직업 분포도는 어떨까요? 전 서버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은 상위 랭커 100명의 통계를 보면, 폭풍술사 23%, 궁수 18%, 전사 18%, 신성기사 17%, 사제 10%, 투사 8%, 쌍검사 6%로 나란히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범위를 넓혀 중위권까지 살펴보면, 전 서버에서 전투력 10만 258 이상의 랭커 500명의 통계는 폭풍술사 28.2%, 사제 20.8%, 궁수 15.4%, 전사 8.8%, 쌍검사 9.2%, 신성기사 9.2%, 투사 6.4%, 당그리 2%로 차이가 있었네요.

아스달 연대기 유저 투표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메카 랭킹 투표 결과입니다. ‘검은밤 4군도 vs 여우꽃 설원, 추천 사냥터는?’이 주제였는데요, 검은밤 4군도가 52%, 여우꽃 설원이 48%로 비등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살펴보면, “전쟁 중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검은밤 4군도가 더 낫습니다”, “신규 필경관 때문에 여우꽃 설원을 사냥해야 해요”, “검은밤 4군도에서 획득하는 아이템이 비싸게 팔 수 있어서 좋습니다” 등이 있었답니다.

이제 금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지난 개발자 노트를 통해 11월 리전 통합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리전 통합은 19일을 목표로, 대한민국 / 대만, 홍콩, 마카오 / 글로벌 리전을 하나의 리전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죠. 통합 이후로는 총력전, 동맹 레이드, 도전의 탑, 거래소, 검은밤 군도와 서릿발 절벽 매칭이 통합 리전 단위로 운영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해당 리전 통합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하겠습니다.

이승범 기자 '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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