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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 '대규모 레이드'는 완성도 끌어올린 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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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가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유저 의견을 모아 9·10차 개선 현황판에 등록했다. 설 연휴 GM 활동 재정비 기간을 앞두고 받은 내용들이라 평소보다 많은 내용이 담겼다. 단골 건의 사항인 클랜 기능부터 클래스 개선, UI 조정, 신규 시스템 건의 등 분야도 다양하다. 다양한 목소리를 실은만큼 미반영으로 분류한 사항도 제법 많다.

일부 반영이 소폭 늘어난 2월 24일 '개선 현황판'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일부 반영이 소폭 늘어난 2월 24일 '개선 현황판'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뱀피르'가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유저 의견을 모아 9·10차 개선 현황판에 등록했다. 설 연휴 GM 활동 재정비 기간을 앞두고 받은 내용들이라 평소보다 많은 내용이 담겼다. 단골 건의 사항인 클랜 기능부터 클래스 개선, UI 조정, 신규 시스템 건의 등 분야도 다양하다. 여러 목소리를 실은만큼 미반영으로 분류한 사항도 제법 많다. 이는 무조건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다른 방안을 모색해 최대한 맞춰가겠다는 답변을 함께 담았으니 참고하자.

Q. 게헨나 입장권 획득·포인트·사냥 보상 상향 가능성은? 
A. 각종 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유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주로 상점에서 수급하는 '게헨나 입장권'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주로 상점에서 수급하는 '게헨나 입장권' (사진: 국민트리 촬영)

2월 초 개선 현황판에는 뱀피르의 핵심 콘텐츠인 게헨나 관련 건의가 많았다. 대부분 검토하고 있지 않거나, 지표상 특별한 문제가 없어 현 상황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 건의는 개선 현황판에 등록되지 않거나 미반영 사항으로 빠졌다.

먼저 게헨나 2, 3구역 입장권에 대해서 개발진은 현재 수급량이 적정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추가 획득처나 새로운 입장 경로를 검토 중인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게헨나 사냥 보상도 마찬가지다. 이미 일반 필드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험치·골드·전용 아이템 등의 보상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말하며, 게헨나가 경쟁 구역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단순 보상 상향이 아닌 상위 구역 추가를 언급했다. 더욱 도전적이고 보람 있는 전투 경험, 이에 따른 더 높은 수준의 보상이 따라갈 것임을 강조한 설명이다.

게헨나 관련 '미반영' 사항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게헨나 관련 '미반영' 사항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주간 게헨나 포인트에 대해서도 개발팀 의도를 분명하게 표현했다. 이벤트를 통한 일시적인 상향 외에는 예정되어 있지 않으며, 현재 지표상으로도 문제가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포인트 상점의 경우 '상점 내 상품 교환을 위한 필요 수치가 충분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며, 상품 구매 속도나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러한 보상들을 무조건 보수적으로 정한 것은 아니다. 수급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면 획득량 조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 약속함과 동시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Q. 아군 사망 위치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싶어요.
A. 전장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개선을 검토하겠습니다.

꾸준히 나오는 개선 건의 사항 (사진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꾸준히 나오는 개선 건의 사항 (사진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재화 보상 다음으로 많이 나온 건의는 UI·UX 관련 편의 개선 사항이다. 'GM 라미엘'이 전달한 건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한다. 가장 먼저 언급한 건 소속 공격대원 사망 정보 공유다. 별도의 조작 없이 아군이 쓰러진 위치를 지도상에 자동 표기함으로써 전황을 전하는 방식을 건의했다. 기획 팀장은 이를 '반영 예정'으로 분류하고, 전장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 제공 방식 개선 검토를 예고했다.

아울러 자신과 타인의 대화 내용에 구분감을 넣는 것도 반영 예정 목록에 들어갔다. 전쟁 상황의 빠른 대응과 채팅이 오갈 때 상호 간 메시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을 약속했다. 채팅 메시지의 시각적 구분 요소를 추가해 구분감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GM 셀린'이 정리한 사항에는 단축키 슬롯 관련 건의도 있다. 뱀피르 플레이 도중 종종 단축키 지정이 풀리는 것은 개발팀에서도 인지한 문제다. 이는 단축키 잠금 기능을 추가하는 쪽으로 보완 중이다.

Q. 거래소 '물품 회수 - 등록'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요. 
A. 판매 시간이 남은 물품을 편하게 재등록 가능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물품을 재등록 하려면 일일이 손봐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물품을 재등록 하려면 일일이 손봐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계승자들이 개선의 목소리를 낸 분야에 거래소도 있다. 넬1 서버 '비열한거리' 계승자는 거래소 물품 회수를 더 편하게 바꿔줄 것을 건의했다. 판매 시간이 남아있는 아이템을 재등록하려면 일일이 물품을 내리고 다시 등록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판매 시간이 만료된 아이템과 다르게 일괄 회수 기능이 없어 생긴 불편함이다. 계승자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거래소 시세를 반영하려면 이를 꼭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여기에도 기획 팀장이 개선을 약속했다. 거래소 아이템의 회수와 재등록 과정을 조금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예고했다.

한편, 클랜 거래소 등록 확장 건의는 '미반영'으로 빠졌다. 보상을 많이 획득한 클랜의 경우 현재 설정된 거래소 등록 가능 개수가 부족할 수 있다. 허나, 이는 의도된 사항으로 클랜 레벨에 따라 차등 적용되어 있다. 즉, 클랜 레벨 성장을 위한 일종의 동기부여인 셈이다. 추후 시스템 상 문제가 있다면 확인 후 개선할 것이라 설명하며, 반영을 보류했다.

Q.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 추가 계획도 있나요?
A. 현재 내부 개발 중이며, 충분히 준비해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준비 중인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 언급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준비 중인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 언급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이번 개선 현황판에는 뱀피르 계승자들의 신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엿볼 수 있다. 'GM 카이든'이 전달한 내용에 있는 대규모 레이드가 이를 대표한다. 현존 필드 보스 보다 더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고, 차별화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 추가를 바란다는 의견이다.

이는 재밌게도 '반영 예정'으로 분류됐다. 아울러 기획 팀장 코멘트를 통해 간략한 현황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개발진 내부에서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콘텐츠 특성상 완성도와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충분한 준비를 거쳐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 출시를 기대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다양한 신규 콘텐츠 출시를 기대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참고로 뱀피르는 설 연휴 전, 개발자 노트 9편에서 '콘텐츠 확장 지연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기서 신규 콘텐츠의 재미와 피로도 사이에서 검증의 시간이 너무 길었던 탓에 계승자들의 지루함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소회했다. 이에 2월부터 4월까지 차근차근 새로운 즐거움과 변화된 뱀피르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언급한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도 해당 시기 출시에 기대감이 모이는 추세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realwis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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