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상위권 향해, 신작들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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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모바일게임 부문의 최상위권 경쟁이 점점 격해지는 중입니다. 표면상으로는 아이온2와 로블록스가 1, 2위를 지켰고, 3위의 주인만 바뀌어 이 정도면 고요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수면 아래 양상은 제법 다릅니다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 TOP 3 경쟁 심화 양상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2026년 3월의 두 번째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모바일게임 부문 최상위권 경쟁 열기가 뜨거워지는 중입니다. 표면상으로는 ‘아이온2’와 ‘로블록스’가 1, 2위를 지켰고, 3위의 주인만 바뀌어 ‘이 정도면 고요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수면 아래 양상은 다릅니다.

일단 아이온2의 수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수 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이제 2위에게 슬슬 등이 보이는 위치에 섰죠. 바로 다음 주 로블록스가 추월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임팩트 있는 신작이 나올 경우 정상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최상위권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고 있네요.

‘리니지M’과 ‘메이플 키우기’의 3위 경쟁은 이제 끝난 듯싶습니다. 전자는 수치가 크게 상승, 후자는 반대로 급락했거든요. 특별한 반전 카드가 나오지 않는 한 메이플 키우기의 TOP 3 복귀는 요원해 보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순위를 지키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이런 가운데 신작들이 속속 차트에 데뷔하며 상위권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주인공이죠. 첫 집계에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방치형 RPG로, 출시 후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한 바 있죠.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스톤에이지’ IP의 최신작이기도 합니다. 오픈 초반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다음 주에는 지금보다 높은 위치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주 데뷔 타이틀 ‘조선협객전’도 기세가 좋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계단 위치를 올려 7위 자리에 앉았죠. 3월 내내 여러 기대작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2026년 1분기의 피날레는 꽤 시끌벅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 TOP 3 구도, 정리 양상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온라인게임 차트는 최근 ‘리니지 클래식’ 등장으로 한차례 요동쳤었죠. 그 여파로 오랜 기간 유지된 ‘리그 오브 레전드 – FC 온라인’의 천상계 구도가 깨졌습니다. 둘 사이에 리니지 클래식이 자리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몇 주 전까지만 해도 2위 대결이 치열했는데요, 경쟁이 끝난 듯싶습니다. 1, 2, 3위의 간격이 제법 멀찍이 떨어지게 되었죠

더불어 4위 이하 타이틀이 3위에 도전하는 것도 어려워 보입니다. FC 온라인이 2위에서 밀려났다고는 하나, TOP 3와 4위의 거리는 실로 엄청나기 때문이죠. 리니지 클래식 급 루키가 등장하지 않는 한 온라인게임 차트의 최상위권은 상술한 세 타이틀이 쭉 유지할 전망입니다.

10위권 밖에선 ‘오버워치’와 ‘패스 오브 엑자일’이 돋보였습니다. 먼저 오버워치는 ‘2’ 넘버링을 뗀 후부터 승승장구하고 있죠. 단순히 넘버링만 뺀 게 아니라 새로운 시즌과 영웅 합류, 각종 컬래버레이션을 연이어 진행한 결과입니다. 지난 3월 4일에는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 스킨을 발표했죠.

패스 오브 엑자일은 시즌 22 신규 리그 허상을 업데이트하며 도약했습니다. 무려 5계단이나 위치를 올려 31위를 차지했죠. 다음 집계 때에는 20위권 대에 충분히 이름을 올릴 것 같습니다. 이번 리그의 힘은 어느 정도일지 함께 지켜보시죠.

스팀 – 역시 스팀은 신작이지!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스팀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스팀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제 ‘신작’하면 스팀 차트가 떠오릅니다. 가장 많은, 그리고 영향력 큰 신작들이 제일 많이 출현하는 부문이기 때문이죠. 과거엔 모바일게임 부문이 선두 주자였으나, 이제는 스팀이 더 그런 편입니다. 이번 주에도 2종이 차트에 모습을 드러냈죠. 존재감도 상당한 편입니다.

언급한 루키는 ‘마라톤’과 ‘슬레이 더 스파이어 2(20위)’입니다. 첫 성적은 마라톤이 더 나았지만, 슬레이 더 스파이어 2도 걸출한 게임이죠. 둘 가운데 마라톤은 번지의 신작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으로, 정식 출시 후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총 쏘는 맛이 훌륭하다’라는 후기들이 있는 만큼, 살짝 힘이 빠진 익스트랙션 장르에 다시 불을 지피지 않을까 싶네요.

슬레이 더 스파이어 2는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43만 명을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열풍입니다. 출시 당일 전 세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다음 주 검색량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스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 중인데요, 계속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지금보다는 분명 더 높은 곳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그 밖에도 ‘파피 플레이타임’과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의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리애니멀’ 역시 높은 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중입니다. 이들 역시 신작으로 분류되죠. 이게 끝이 아닙니다. 남은 3월에는 ‘붉은사막’을 필두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3 엇갈린 운명’,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등 기대작들이 출격하죠. 이거 게이머들의 지갑이 얇아질 가능성, 굉장히 커 보입니다.

사전예약 – 빈 자리 채운 신병들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사전예약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 2026년 3월 2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사전예약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위에서 소개한 대로 신작들의 러쉬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전예약 차트에는 빈 곳이 생기고 있죠. 하지만, 신병들이 꾸준히 등장해 자리가 빈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금주도 마찬가지고요.

이번 신병은 ‘쿠키런: 오븐스매시’와 ‘솔: 인챈트’, 그리고 ‘갓오브하이스쿨 체인지’입니다. 앞의 둘이 3, 4위, 갓오브하이스쿨 체인지는 10위를 기록했죠. 모두 각자의 매력으로 무장했으며, 쿠키런: 오븐스매시만 3월 26일 출시를 예고한 상태이니 참고하세요.

허진석 기자 더 넓고 깊게 보고, 분석한 결과를 게이머분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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