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UBLISHER: NETMARBLE

[스토리보드] 얼음과 피의 땅 ‘북부’의 혼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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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 등장할 장벽 너머의 위협에 대해 다루었다. 그러나 현재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이는 먼 옛날의 전설로 치부되며, 대다수 가문은 '다섯 왕의 전쟁' 직후의 혼란을 잠재우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에 국민트리는 유저들의 게임에서 처음으로 모험하게 될 무대 ‘북부’의 현재 상황과 더불어, 혼란을 주도하는 주요 세력들을 알아보려 한다.

지난 스토리보드에서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에 등장할 장벽 너머 위협을 다루었다. 그러나 이는 먼 옛날의 전설로 치부될 뿐, 웨스테로스 대륙의 대다수 가문은 '다섯 왕의 전쟁' 직후의 혼란을 잠재우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에 국민트리는 유저들이 게임에서 처음으로 모험하게 될 무대, ‘북부’의 현재 상황과 함께 혼란을 주도하는 주요 세력들을 알아보려 한다.

※ 이전 기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무대, 웨스테로스 (링크)

※ 이전 기사: 존 스노우로 시작하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이야기 (링크)

게임의 첫 무대가 되는 북부의 지도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게임의 첫 무대가 되는 북부의 지도 (사진: 국민트리 촬영)

혹독한 기후의 북부의 문화

웨스테로스 대륙의 북부는 칠왕국에서 가장 큰 지역이다. 남부의 다른 여섯 왕국을 합친 것과 비슷한 크기라 전해진다. 하지만, 여름에도 눈이 내릴 정도로 혹독한 기후와 척박한 땅으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인구 밀도는 낮다.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북부인들은 강해져야만 했다. 심지어 장벽 너머에서 야인과 백귀의 침공이 끊이지 않아, 북부 병사의 질은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안달족의 침공’을 막아낸 지역은 북부가 유일했다. 

안달족의 침공을 버텨낸 덕분에, 북부에는 최초인의 혈통과 문화가 뚜렷하게 남아있다. 먼저 칠왕국의 대표 종교 ‘칠신교’보다 ‘옛 신’ 신앙이 강세를 보인다. 체계적인 조직이나 성직자가 없는 일종의 민간 신앙으로, 사람들은 숲이나 강, 나무 등의 자연물에 신성한 존재가 깃든다고 믿는다. 특히 사람의 얼굴이 새겨진 ‘위어우드’를 신성시하고, 그 앞에서 결혼식 등의 중요한 의식을 진행하는 전통이 있다. 참고로 ‘숲의 아이들’의 마법을 계승한 ‘그린 시어’들은 위어우드를 통해 과거의 사건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게임 내에서 위어우드를 통해 과거의 사건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게임 내에서 위어우드를 통해 과거의 사건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접대의 관습’ 또한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주인은 자신이 접대한 손님을 해치지 않고, 손님 또한 주인을 해치지 말라는 이 관습은 웨스테로스 대륙 전반에 통용된다. 하지만, 최초인의 문화가 뚜렷하고, 서로 뭉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자연환경 때문에 북부에서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 외에도 ‘북부는 기억한다’라는 말처럼 원수를 반드시 갚는 것도 북부의 특징 중 하나다. 

북부의 왕으로 군림한 '스타크’ 가문

‘영웅들의 시대’에 스타크 가문은 윈터펠 근방을 다스리는 소규모 세력으로 시작했다. 이후 점차 세력을 확장해 북부를 통일했고, 어느덧 ‘겨울의 왕’이라 불리기까지 했다. 이후에는 안달인의 침공을 비롯해 수많은 반란과 전쟁을 버텨내며 북부를 오랜 기간 지배한다.

윈터펠은 온천 지대에 지어져 북부치고 따뜻한 편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윈터펠은 온천 지대에 지어져 북부치고 따뜻한 편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하지만, 수천 년을 북부의 왕으로 지낸 스타크 가문도 드래곤을 내세운 ‘정복왕 아에곤’의 침공은 막아낼 수 없었다. 당시 왕이었던 ‘토르헨 스타크’는 수많은 지도자 중 유일하게 싸우지 않고 아에곤에게 항복을 선언했으며, 많은 자치권을 얻어 ‘북부의 관리자’이자 대영주로 임명받았다. 이에 ‘무릎 꿇은 왕’이란 오명까지 덮어썼으나, 지금은 자신의 안위보다 북부 백성을 위한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다섯 왕의 전쟁’이 발발하고 가주 ‘에다드 스타크’가 참수당하며 북부에 다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분노한 북부의 가문들은 스타크 가문의 장남 ‘롭 스타크’를 북부의 왕으로 옹립하고 독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1년도 되지 않아 후술할 '피의 결혼식'에서 끔찍한 운명을 맞이한다. 

화려하고 잔혹했던 배신, 피의 결혼식

당시 스타크 가문과 ‘프레이' 가문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결혼으로 동맹을 맺기로 했지만, 롭 스타크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서 프레이 가문과의 약혼을 파혼한 탓이었다. 이후 롭 스타크는 자신의 삼촌 ‘에드무어 툴리’와 프레이 가문의 딸을 결혼시켜 관계를 회복하려 했다. 다만, 이미 프레이 가문의 가주 ‘왈더 프레이’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둘의 결혼식은 많은 이의 축하 속에서 이뤄졌다. 헌데 첫날밤을 위해 신랑 신부를 방으로 들여보내는 전통 의식 직후, 연회장의 문이 굳게 닫혔다. 그리고 악사로 가장했던 프레이 가의 병사들이 스타크 가문과 그를 따르는 하객들을 무참히 학살했다. 이때 롭 스타크는 ‘루스 볼턴’에게 목숨을 잃었고, 그 결과 스타크 가문과 그를 따르는 세력은 완전히 몰락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스타크 가문을 그리워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여전히 많은 이가 스타크 가문을 그리워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북부의 폭군, '볼턴' 가문

볼턴 가문은 영웅들의 시대부터 ‘드레드포트’ 주변을 다스린 세력이다. 갑옷이 항상 적의 피에 젖어 있어 ‘붉은 왕’이란 이명으로 불렸으며, 적의 살가죽으로 망토를 만드는 악습으로 유명하다. 과거 북부의 왕이었던 스타크 가문에 끊임없이 대적했으며, 스타크 가문의 살가죽을 벗긴 바 있다. 이러한 악습은 스타크 가문의 지배 아래에 들어간 이후에서야 폐지했다고 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시점에서 가주는 루스 볼턴이다. 작중 곤란에 빠진 주인공을 구해주기에 사뭇 점잖은 인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실상은 냉정하고 계산적인 태도로 주변의 두려움을 사는 인물이다. 실제로 가문의 천성을 숨기지 못하고 잔혹한 수단으로 북부를 다스리고 있다. 

현재 그의 평판은 매우 나쁜 상황이다. 가문의 악명뿐만 아니라 피의 결혼식에서 접대의 관습을 어긴 탓이다. 물론 직접적으로 어긴 건 프레이 가문이지만, 그 뒤에 볼턴 가문이 있던 사실은 명백하다. 루스 볼턴도 이를 알고 있기에 봉신 가문의 충성심을 믿지 않고, 인질을 붙잡아 그들을 이용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민심 또한 좋을 리 없다. 스타크 가문을 따르던 산악 부족은 반란을 일으켰고, 북부 곳곳에서 도적단이 득세하고 있다. 이렇듯 볼턴 가문이 자초한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북부 백성들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끌려가서 고문당하기 때문에 쉽게 불만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 인물로 서자 ‘램지 스노우’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아버지와 달리 잔혹함과 충동적인 모습을 숨기지 않으며, 이는 유저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볼 수 있다. 참고로 북부에서는 서자에게 가문의 성 대신 ‘스노우’란 성을 붙여준다. 대표적인 인물이 ‘존 스노우’와 램지 스노우이며, 주인공 또한 작중에서 스노우로 불린다.

나름 북부의 혼란을 잠재우려고 노력 중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나름 북부의 혼란을 잠재우려고 노력 중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하지만 그의 아들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망나니로 등장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그의 아들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망나니로 등장 (사진: 국민트리 촬영)

주인공의 후원자, ‘엄버’ 가문

엄버 가문은 과거 왕을 자칭할 정도로 북부에서 영향력이 있었다. 그러나 겨울의 왕에게 고개를 숙인 이후 스타크 가문의 일에 앞장서는 봉신 가문으로 변모했다. 이들의 영지는 장벽에서 가까워 야인들의 약탈이 끊이지 않았고, 그 결과 병력의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다. 비슷한 처지인 ‘밤의 경비대’와 사이가 돈독하다. 그들에게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가주 ‘그레이트존 엄버’는 2m가 넘는 거구의 천하장사로 매우 호탕하다. 롭 스타크가 봉신 가문을 소집했을 때의 일화는 그의 호탕한 모습을 잘 드러낸다. 부대의 선봉장을 두고 말다툼이 일어난 가운데 그레이트존 엄버가 화를 참지 못하고 칼을 빼 들자, 롭 스타크의 늑대가 그의 손가락을 물어뜯었다. 당장이라도 칼부림이 일어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롭 스타크는 그가 고기를 썰어주기 위해 칼을 빼 들었을 뿐이라고 말했고, 이에 그는 고기가 매우 질기다며 응수했다. 이후 그는 손가락이 잘렸음에도 불구하고 롭 스타크의 태도에 만족, 최측근으로 활약한다. 

단, 현재는 가문 자체가 힘을 많이 잃었다. 다섯 왕의 전쟁에서 병력을 많이 소모했고, 피의 결혼식에서 가주가 인질로 붙잡히는 바람에 그의 아내 ‘라이세인 엄버’가 대행 중이다. 여기에 야인들의 약탈마저 하루가 다르게 심해지고 있으니, 생존이 급급한 상황이다. 

참고로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 마록 티레와 절친으로 묘사한다. 어느정도냐면 자신의 자식 3형제를 엄버 가문에 대자로 보낼 정도였다. 이 인연으로 라이세인 엄버 또한 주인공을 매우 호의적인걸 알 수 있다.

라이세인 엄버, 주인공의 대모답게 매우 호의적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라이세인 엄버, 주인공의 대모답게 매우 호의적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철저한 결투 문화의 '산악 부족'

산악 부족은 얼핏 보면 야인과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세력이다. 이들은 저마다의 문화를 지닌 수십 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프우드 북쪽의 산기슭이나 골짜기, 강줄기를 따라 거주한다. 북부의 다른 가문들보다 전사의 무력을 존중하고, 결투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쓰러트린 부족 전사의 물건을 들고 간다면, 아무리 이방인이더라도 부족원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다. 또한, 그 물건의 소유자보다 서열이 높은 전사에게 결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이 결투를 피하면 부족 내에서 비겁자라는 낙인이 찍힌다.

북부 가문은 각 부족의 우두머리를 영주와 동등하게 대우했고, 산악 부족 또한 영주들과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실제로 에다드 스타크의 증조 외할머니도 산악 부족 중 하나인 ‘플린트' 가문 출신이었다. 하지만 스타크 가문이 몰락한 지금, 일부 충성파 부족들은 볼턴 가문과 그 휘하 봉신 가문을 배신자라 부르며 반란에 나섰다. 게임 내에서는 토르헨스퀘어 북쪽의 ‘회색 늑대 부족’이 주로 등장하며, 이들이 결투를 중요시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볼턴에 고개 숙인 이들을 모두 배신자라 생각하는 회색 늑대 부족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볼턴에 고개 숙인 이들을 모두 배신자라 생각하는 회색 늑대 부족 (사진: 국민트리 촬영)

생존을 위해 장벽을 넘는 ‘야인’

장벽이 세워질 때 장벽 너머에 남은 자들의 후손을 현재 야인이라 부른다. 따라서 이들도 다른 북부인과 마찬가지로 최초인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장벽으로 단절되고 수천 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이 극명하게 달라졌다.

대표적으로 질서보다 자유분방한 삶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들 스스로 ‘자유민’이라 부르는 이유도 자유로운 삶에서 유래한다. 그리고 타인의 권위에 쉽게 무릎 꿇는 장벽 안쪽의 사람들을 ‘무릎꿇이’라 멸칭한다. 그러나 백귀의 위협이 드러난 지금, 권위를 도외시하는 야인들이 ‘장벽 너머의 왕’을 추대했다. 

장벽 너머의 왕은 세습되는 자리가 아니라 부족장들이 부족의 미래를 위해 선출하는 자리에 가깝다. 따라서 항상 존재하지 않고, 왕이 정말로 필요할 때만 등장한다. 이번 장벽 너머의 왕은 ‘만스 레이더’라 불리며, 야인의 가장 큰 이득, 즉 백귀의 위협으로 멀어지고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장병 안쪽의 삶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이 매우 낙후되어 철을 다루지 못 하는 대신 개개인의 무력은 매우 강력한 편이다. 이 무력을 기반으로 물건을 약탈하고 사람들을 납치하기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북부 가문들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게임 내에서는 원작에서 가장 유명한 야인 부족 ‘텐족’과 함께 ‘동굴 부족’을 만날 수 있다. 텐족은 최북단에 살고 있어 백귀의 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었으며, 야인들 사이에서 가장 발달한 문명과 기술을 보유했다. 반면, 동굴 부족은 얼굴에 푸른 물감을 칠한다는 내용 외에는 원작에서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야인도 그들 나름의 명예는 지키고 산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야인도 그들 나름의 명예는 지키고 산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 ‘티레’ 가문

마지막으로 소개할 세력은 주인공이 속한 티레 가문이다. 스타크 가문의 봉신 가문 중 하나로 장벽에 가장 가까운 ‘레난스네스트’를 영지로 두고 있다. 위치상 야인들의 습격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같은 처지의 엄버 가문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현재 가주는 ‘마록 티레’다. 미친 왕 ‘아에리스 타르가르옌 2세’에 아버지가 살해되자 가문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이후 ‘로버트의 반란’에서 용맹한 활약을 바탕으로 ‘울프우드의 야수’란 이명을 얻었다. 이는 기록된 역사는 아니었으나, 게임 내에서 존 스노우를 비롯한 다수의 등장인물이 마록 티레의 활약을 기억하고 있다.

다만, 스타크 가문이 몰락한 이후에 그 기세가 많이 꺾였다. 앞서 말한 피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두 아들 ‘제이콥 티레·릭카드 티레’를 잃었고, 자신 또한 병환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명예를 기억하고 북부 수호의 임무를 다하려고 노력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에서는 자신의 서자인 주인공을 불러들여 밤의 경비대에 서찰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기며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가문을 잇고 북부의 위협을 알리기 위해 발걸음을 내디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가문을 잇고 북부의 위협을 알리기 위해 발걸음을 내디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아버지 마록의 무용담은 산악 부족들도 알고 있을 정도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아버지 마록의 무용담은 산악 부족들도 알고 있을 정도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섯 왕의 전쟁이 북부에 참혹한 상처를 남긴 가운데, 이제 유저는 장벽 너머의 위협을 확인하러 첫걸음을 내디딘다. 북부의 새로운 지도자를 인정하고 받아들일지, 아니면 기존의 지도자를 그리워하며 새로운 혼란을 일으킬지는 이제 유저의 선택에 달렸다. 

노지웅 기자 게임메카 커뮤니티팀의 활력소. 자신을 희생해 남을 웃길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희극인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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