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UBLISHER: NETMARBLE

[글로벌톡] 왕좌의 게임 밸런스 패치가 불러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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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지난 19일, 첫 번째 정규 시즌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울러 신규 지역 캐스털리록 오픈을 비롯해 신규 스토리, 클래스 밸런스 조정 등 굵직한 내용들을 업데이트했죠. 덕분에 업데이트 이후에는 각종 관련 커뮤니티가 달아올랐습니다. 오늘 기사를 통해 굵직한 이슈들을 살펴보시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지난 19일, 첫 번째 정규 시즌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울러 신규 지역 ‘캐스털리록’ 오픈을 비롯해 신규 스토리, 클래스 밸런스 조정 등 굵직한 내용들을 업데이트했죠. 덕분에 업데이트 이후에는 각종 관련 커뮤니티가 달아올랐습니다. 오늘 기사를 통해 굵직한 이슈들을 살펴보시죠.

이번 업데이트로 클래스 밸런스 조정을 단행했죠. 그간 강세였던 기사를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용병'과 '암살자'의 성능을 개선했답니다. 결론부터 짚어보면, 향후 메타에서는 ‘용병’의 입지가 크게 뛰어오를 전망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용병 유저들의 고질적인 난제였던 ‘폭주’의 분노 획득량 페널티 삭제입니다. 버프 발동 후 분노 수급이 막혀 후속 스킬을 이어가지 못하던 문제가 깔끔하게 해소됐죠. 이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스킬 강화가 필요하지만, 마침 ‘폭주(강화)’의 모션까지 간결해져 실전 체감이 매우 쾌적해졌습니다.

여기에 ‘방패 휩쓸기’의 타격 범위가 확장되고, ‘충격’의 최대 중첩 요구치가 4회로 단축되는 등 전반적인 편의성과 딜 사이클 압축 혜택을 톡톡히 챙겼습니다. 현재 용병 유저 대다수는 확실한 성능 체감에 만족하며, 이제야 제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 중이죠.

반면, 같이 밸런스 조정을 받은 암살자는 조용합니다. ‘파혈’의 최대 중첩 횟수가 줄어들어 딜 사이클이 압축됐고, 중첩을 제거할 때의 피해량도 올랐죠. 아울러 ‘후퇴’의 스킬 효과가 공격력 증가로 바뀌어 범용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체감이 되지 않은 탓에 암살자 유저들은 살짝 아쉬운 반응을 내고 있습니다.

폭주 상향 하나만으로도 체감이 엄청납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폭주 상향 하나만으로도 체감이 엄청납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파혈 추가 피해가 기존 145%에서 155%로 상향되었지만 체감은 미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파혈 추가 피해가 기존 145%에서 155%로 상향되었지만 체감은 미미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아시아 서버에서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북미 서버 유저들조차 접하지 못했던 완전한 신규 콘텐츠였던 셈이죠. 이처럼 베일에 가려졌던 신규 지역과 이야기가 열리자 북미 커뮤니티 역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새롭게 풀린 떡밥을 바탕으로 원작과 게임 이면의 서사를 추론하는가 하면, 신규 지역을 플레이하지 못하는 북미 유저들을 위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반응이죠. 일부 열성적인 유저들 사이에서는 VPN을 써서라도 아시아 서버로 넘어오라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와 맞물려 서버 통합 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신규 콘텐츠를 반기면서도, 벌어진 육성 격차를 어떻게 조율할지 우려를 나타내고 있죠. 개발진이 3분기 이내에 서버 통합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개발자 노트에서 밝힌 만큼, 차분히 기다려 보시죠.

서버 통합은 3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 (사진출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북미 포럼)
▲ 서버 통합은 3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 (사진출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북미 포럼)

이번 업데이트로 필드 콘텐츠 '버려진 금고'가 등장했습니다. 픽과 자물쇠를 정밀하게 조작해 금고를 해제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미니게임이죠. 공개 당시만 하더라도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는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높은 난도가 유저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미니게임을 통과하지 못해 메인 퀘스트 진행이 멈추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했죠. 특히, 터치 조작이 까다로운 모바일 환경에서는 체감 난도가 더 높았습니다. 일각에서는 ‘도둑질이 쉬우면 안 된다’며 확실한 현실 고증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죠. 

이에 개발진은 발 빠르게 피드백을 수용했습니다. 업데이트 하루 만에 메인 퀘스트에 포함된 미니게임 난이도를 1단계 하향 조정했고, 제한 시간을 10초 연장해 한층 여유로운 조작이 가능하게끔 했죠. 패치가 진행된 뒤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사그라들었습니다. 

모바일은 양손 터치 조작을 요구해 난이도가 급상승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모바일은 양손 터치 조작을 요구해 난이도가 급상승 (사진: 국민트리 촬영)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해 난이도를 완화했죠 (사진출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포럼)
▲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해 난이도를 완화했죠 (사진출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포럼)

한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아시아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 출석만으로도 '프리미엄 유물 선택 상자'를 비롯한 핵심 보상을 획득할 수 있죠. 게임 플레이로 미션을 달성하면 더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선보인 '프로필 배경 꾸미기'와 관련 이벤트가 눈길을 끕니다. 물론, 캐릭터의 전투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추가된 치장 요소에 유저들의 호평과 커스터마이징이 이어지고 있죠. 개성 넘치는 프로필 배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틈날 때마다 랭킹 페이지를 한 번쯤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기간 내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기간 내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처럼 분위기 있는 프로필을 만든 유저들도 있지만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이처럼 분위기 있는 프로필을 만든 유저도 있지만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의미 불명의 프로필 배경을 만든 유저들도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의미 불명의 프로필 배경을 만든 유저들도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노지웅 기자 로그인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재미를 위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olor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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