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UBLISHER: NETMARBLE

[스토리보드] 왕좌의 게임 세번째 시즌의 3가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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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지난 개발자 노트를 통해 3번째 정규 시즌에 관한 내용을 간략하게 공개했다. 곧 시작할 3번째 정규 시즌에서는 스톰랜드를 무대로 3개의 가문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저는 3개의 가문 중 하나를 선택해 경쟁에 참여해야 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코닝턴·펠·모리겐 가문들이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지난 개발자 노트를 통해 3번째 정규 시즌에 관한 내용을 간략하게 공개했다. 곧 시작할 3번째 정규 시즌에서는 스톰랜드를 무대로 3개의 가문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저는 3개의 가문 중 하나를 선택해 경쟁에 참여해야 하는데, 주인공은 바로 ‘코닝턴·펠·모리겐’이다.

시즌 3를 장식할 기수 가문들 (사진출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포럼)
▲ 시즌 3를 장식할 기수 가문들 (사진출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포럼)

코닝턴 가문

코닝턴은 그리폰스루스트를 본거지로 삼는 가문이다. 과거에는 매우 부유했었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 타르가르옌 가문의 편에 서면서 왕실의 총애를 받았다. 특히, 가주였던 존 코닝턴이 왕의 수관 자리에 오르면서 가문의 위세가 절정에 달했다. 그 당시에는 스톰랜드의 대영주 바라테온 가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로버트의 반란에서 바라테온 가문이 승리하면서 코닝턴 가문의 비상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끝나고 말았다. 한때 거대했던 영지는 거의 다 잃어버렸고, 일개 봉신 기사로 완전히 몰락한다.

지금은 지도를 확대해야 이름이 보일 정도로 위세가 줄어들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지금은 지도를 확대해야 이름이 보일 정도로 위세가 줄어들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섯 왕의 전쟁에서는 랜리 바라테온을 지지했다가, 그가 죽자 스타니스 바라테온을 따랐다. 이후 블랙워터 전투에서 포로로 잡힌 뒤에는 라니스터 가문에 무릎을 꿇는다. 이 배신으로 인해 현재는 가문의 근거지가 위험한 상황이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코닝턴 가문의 영지를 몰수하고, 그리핀스루스트에 새로운 영주를 앉힐 계획이다.

다만, 새로운 영주 후보였던 에드거 스톰이 보여준 전공은 모두 거짓이었다. 성을 빼앗긴 위험에 처한 타이라 코닝턴과 힘을 합쳐 용병을 고용하고, 그 용병을 자신이 쓰러트린 척 무대를 꾸몄다. 거짓 무대는 유저의 활약으로 막을 내렸고,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공석이 된 그리핀스루스트의 영주 자리를 유저에게 하사한다. 물론, 아버지가 남긴 레난스레스트를 중요시한 유저의 캐릭터는 이를 완곡히 거절하고 북부로 돌아가게 된다.

골칫덩어리 용병과 함께 코닝턴 가문의 영지를 몰수할 계획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골칫덩어리 용병과 함께 코닝턴 가문의 영지를 몰수할 계획 (사진: 국민트리 촬영)

모든 게 타이라 코닝턴과 에드거 스톰의 계획이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모든 게 타이라 코닝턴과 에드거 스톰의 계획이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소설 원작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로는 존 코닝턴이 있다. 한 떄는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의 종자였으며, 그의 가장 열성적인 지지자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러한 과거가 아에리스 2세의 눈에 띄면서 존 코닝턴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의 수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이후에는 종들의 전투에서 패배한 결과를 책임지며 수관과 영주를 모두 박탈당하고 바다 건너 자유도시로 추방당한다.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웨스테로스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드라마에서는 서사가 편집되어 등장하지 않으니, 궁금하다면 소설을 읽어보자.

그 외에는 로넷 코닝턴이 있다. 현시점 코닝턴 가문의 가주이자 타이라 코닝턴의 남편이다. 앞서 라니스터 가문에 무릎을 꿇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어린 시절 ‘브리엔느 타스’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약혼을 파기한 일로 유명하다. 원작 소설과 드라마에서 최강의 검사로 등장하는 그 브리엔느 타스와의 일화가 맞다.

펠 가문

펠 가문은 펠우드를 영지로 삼고 있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에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편에 섰으나, 서머홀의 전투에서 패하고 가주가 목숨을 잃은 뒤로는 바라테온 가문의 편에 서서 전쟁을 마친다. 다섯 왕의 전쟁에서는 코닝턴 가문과 마찬가지로 랜리 바라테온의 편에 섰다가, 그가 죽은 뒤에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을 따르기 시작한다.

원작에서 유명한 가문의 인물로 ‘실버액스(Silveraxe) 펠’이 있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 아버지와 함께 충성파로 전투에 참여했다. 그리고 서머홀의 전투에서 아버지는 목숨을 잃고, 자신은 포로로 잡힌다. 이후, 무슨 연유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아버지를 죽인 원수 로버트 바라테온의 편으로 전향한다. 참고로 실버액스 펠의 이름은 알려진 바가 없다. 현재 가주인 하우드 펠과 동일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다.

게임 내에서는 하우드 펠이 여전히 스타니스를 따르며 영지를 다스리고 있다. 다만, 스톰랜드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염병에 골치를 썩이고 있으며, 그의 아들 ‘잘란 펠’이 를로르의 사제를 의심하는 과정에서 유저와 마주친다.

이후 잘란 펠은 유저와 힘을 합쳐 전염병을 퍼트리는 원흉을 쓰러트리지만,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전후 사정을 모두 전달받은 아버지 하우드 펠은 일곱 신을 비롯해 를로르와 다른 모든 신에게 이단 사제를 불태우겠다고 맹세하면서, 펠우드의 이야기가 막을 내린다.

참고로 원작 소설에서는 하우드 펠의 사망까지 알 수 있다. 게임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하우드 펠은 스타니스 바라테온을 따라 북부 원정에 나선다. 그리고 울프스우드 숲을 진격하던 중, 빙판이 깨지며 호수에 빠지게 된다. 주변 병력들에게 금방 구출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열병으로 사망하고 만다.

일곱신을 비롯한 모든 신에게 맹세하는 하우드 펠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일곱신을 비롯한 모든 신에게 맹세하는 하우드 펠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가 사망한 울프스우드 숲은 윈터펠 북서쪽에 위치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그가 사망한 울프스우드 숲은 윈터펠 북서쪽에 위치 (사진: 국민트리 촬영)

모리겐 가문

모리겐 가문도 앞서 말한 두 가문과 마찬가지로 다섯 왕의 전쟁에서 랜리 바라테온의 편에 섰다가, 그가 죽자 스타니스 바라테온을 따르기 시작한 가문이다. 특이하게도 로버트의 반란 당시의 기록은 알려진 바가 없다.

게임 내에서는 그리핀스루스트 탈환에 힘겨워하는 영주 레스터 모리겐을 만날 수 있다. 다만, 해당 지역의 이야기는 그의 조카 에드거 스톰을 중심으로 진행되기에 모리겐 가문의 이야기는 깊숙이 알 수 없다.

그 외에 유명한 인물이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옅은 가문이다. 그나마 레스터 모리겐의 막냇동생 가이야드 모리겐의 이름이 조금 알려진 정도다. 그는 랜리 바라테온의 호위 기사단 ‘레인보우 가드’로 발탁될만큼 실력있는 기사였다. 랜리 바라테온이 목숨을 잃은 이후, 스타니스 바라테온 진영을 뒤따랐고, 블랙워터 전투에서 선봉대로 나섰다.

블랙워터 전투가 스타니스 바라테온 세력의 몰락을 불렀던 만큼, 선봉을 이끌던 가이야드 모리겐 역시 비극적인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다. 갈란 티렐과 일대일 결투 끝에 목숨을 잃었는데,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는 두 인물 모두 비중이 삭제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소설을 읽지 않은 드라마 시청자들이 모리겐 가문의 존재감을 느끼지 못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다.

게임에서도 비중이 크지 않은 모리겐 가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게임에서도 비중이 크지 않은 모리겐 가문 (사진: 국민트리 촬영)

노지웅 기자 로그인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재미를 위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olor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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