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리버스 PUBLISHER: NETMARBLE

[길드 인터뷰] 2명이 일으킨 기적! 세나 리버스 '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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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리버스에 똘똘 뭉친 모험가들을 만나는 길드 인터뷰 시간입니다. 시리즈 원작의 인연으로 세나 리버스에 터전을 잡은 길드는 독특한 특징이 있죠. 길드 창설 초기에 많은 인원으로 시작하는 점입니다. 심지어 30명이 넘어서 2개의 길드로 시작하는 곳도 왕왕 있죠. 그런데, 이번에 만난 추력은 정 반대입니다. 단 2명이 모여 길드를 창설했고, 힘겨운 노력 끝에 지금과 같이 성장한 곳이죠.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에 똘똘 뭉친 모험가들을 만나는 길드 인터뷰 시간입니다. 시리즈 원작의 인연으로 세나 리버스에 터전을 잡은 길드에는 독특한 특징이 있죠. 길드 창설 초기 많은 인원으로 시작하는 점입니다. 심지어 30명이 넘어서 2개의 길드로 시작하는 곳도 왕왕 있죠. 그런데 이번에 만난 추력은 정반대입니다. 단 2명이 모여 길드를 창설했고, 힘겨운 노력 끝에 지금과 같이 성장했죠. 그들의 길드 성장기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2명이 30명으로! '추력' 길드

추력 길드 프로필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추력 길드 프로필 (자료: 국민트리 제작)

Q. 간단한 길드 소개를 부탁합니다.

A. 반갑습니다! 추력은 세븐나이츠 원작의 크리스 서버에서 활동했던 추력 길드를 추억하고자 결성한 길드입니다. 길드전 150위, 강림 원정대 50위, 공성전 30위 이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삼은 곳이죠.

Q. 추력 길드의 창설 역사는?

추력 길드 창설 에피소드 (사진제작: ChatGPT)
▲ 추력 길드 창설 에피소드 (사진제작: ChatGPT)

A. 추력 길드의 시작은 단 두 명이었어요. 'PC1컴퓨터', '찌빠' 님이 우연한 계기로 함께 세나 리버스를 시작한 것이 처음입니다. 그러다 PC1컴퓨터 님이 게임을 깊게 즐기면서 상위권 길드에 들어갔고, 찌빠 님도 따라갔죠. 문제는 해당 길드 컷이 높은 것이었습니다. 찌빠 님이 최소 컷을 맞추지 못해 탈퇴를 했고, '그냥 우리가 길드를 만들자'라며 시작한 것이 바로 추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찌빠 님 혼자 여러 계정을 육성하며 길드 레벨을 올렸어요. 여기에 PC1컴퓨터 님이 합세했고, 둘이서 길드 레벨 10을 찍겠다며 하루에 10개씩 길드 일일 퀘스트를 할 정도로 노력했죠. PC1컴퓨터 님은 당시 육아하느라 바빴을 텐데,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단둘이서 일군 별 볼일 없는 길드였는데, 이후 노력을 알아봐 준 좋은 길드원들이 많이 모였죠. 버팀목 같은 길드원들이 늘어나 안정을 찾았고, 잘 따라와 줘서 이젠 제법 쓸만한 길드가 된 것 같아 인터뷰도 하고 기쁩니다!

Q. 길드명의 유래는?

A. 특별한 의미를 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아쉬우니 길드 내 공대생, 연구원,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의미를 조금 덧붙여봤어요. '뉴턴의 운동 법칙'에서 정의한 추력(Thrust) 개념을 우리에게 비유할 수 있습니다. 길드 성장을 방해하는 현실적인 장애물을 뛰어넘고, 로켓처럼 고속 성장하며 극복하자는 거창한 의미로 해석 가능하죠. 실제로 추력은 마이너 리그에 파괴신 진입도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이만큼 성장했답니다.

Q. 길드 홍보 포인트는?

추력 길드 홍보 이미지 (사진: 추력 길드 제공)
▲ 추력 길드 홍보 이미지 (사진: 추력 길드 제공)

A. 꼼꼼한 길드 관리와 랭커 길드원을 적극적으로 내세워요. PvP는 도시 서버 챔피언도 있고, 상급 결투장 랭커도 있습니다. PvE 부문에서는 파괴신과 공성전 개인 랭킹에 들어가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 스페셜리스트들을 통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길드 내에서 충분히 알차게 배울 수 있습니다.

Q. 추력 길드의 매력은?

A. 길드 마스터가 군대 악마 조교급 이중인격입니다. 길드전 5회 이상 참여하는 길드원 있으면 길드 오픈 채팅방에 찬양하며 이름을 띄워주는 반면, 잘못이 눈에 띄면 끔찍한 형벌을 가하죠. 엉덩이로 이름 쓰고 인증하기, 반성문 쓰고 아내한테 검사받아오기, 거울보고 가위바위보 해서 이겨오기 등 힘겨운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사실 길드 마스터가 세나 리버스에서 싸움 제일 잘하는 순서거든요. 특히, 총력전 전설 등급도 못 다는 시즌이 되면 길드원들에게 온갖 욕을 다 먹으며 내려올 각오를 해야 합니다. 이번엔 제가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웃음) 내려가기 전에 거울 가위바위보 시킬 사람 하나라도 더 찾아야겠습니다!

Q. 신규 길드원을 모집한다면 어떤 분을 원하나요?

A. 이른바 '알잘깔딱센'이라 하죠. 센스 좋은 분을 선호하며, 현재 길드 가입 컷은 파괴신 3회 합계 4,000만 점 이상에 길드전 이해도가 높은 분입니다. 그리고 세나 리버스 콘텐츠에 열정 가득한 분이면 더더욱 좋죠.

본인이 궁금해서 직접 찾아본 뒤에 물어보면 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시너지가 나올 텐데, 아무 노력도 없이 그냥 무작정 물어보는 분들은 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은 설명해 드려도 대부분 이해 못 하는 편이라 가능한 피하고 싶어요.

길드전은 UFC, 강림 원정대는 WWE!

Q. 강림 원정대 길드 공략 방침은?

가장 최근 공성전 성적은 전체 11위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가장 최근 공성전 성적은 전체 11위 (사진: 국민트리 제작)

A. 추력은 길드전 메타를 따라가느라 파괴신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요. 길드전과 비교하면 파괴신은 경쟁이 비교적 덜한 틈새시장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재화를 효율적으로 투자해서 in50 보상을 노릴 수 있는 정도죠.

길드 내에서는 특별한 공략을 따라 하기보다는 잘하는 길드원들을 띄워주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길드 내 오픈 채팅방에서 파괴신 성과를 조명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어요. 길드원 모두 자발적으로 파괴신 공략에 적극 임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최근에는 파괴신 입장권을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구사황을 빠르게 정리해요. 시즌 3일차에 구사황을 모두 제압하고, 4일차에 파괴신에 진입합니다. 여기서 안정적인 택틱을 선행해 기본 점수를 확보한 뒤, 도박성 짙은 빌드로 점수를 경신하는 방식이죠. 얼마 전 파괴신 소탕 시스템이 들어왔죠? 하지만 추력 길드원은 잊으시길 바랍니다. 추력에게 파괴신 소탕 기능은 없어요!

Q. 길드 PvE 콘텐츠에서 주목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A. 길드전은 후반 라운드엔 살짝 예민해지는 편이지만, PvE는 항상 밝은 분위기로 즐깁니다. 공성전은 대부분 소탕을 이용하며 큰 신경을 쓰고 있진 않으나, 실력 좋은 길드원은 개인 랭킹 순위권에 드는 분들도 있어요. 길드 차원에서는 이런 분들의 노력을 조명해 주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파괴신은 사소한 차이로 길드 내 개인 순위가 크게 벌어지는 케이스가 많은데요, 이럴 때 길드원을 놀려먹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진 셈이죠. 

Q. 특별히 신경 쓰는 공성 요일이 있다면?

공성전 개인 달성 보상 (사진출처: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
▲ 공성전 개인 달성 보상 (사진출처: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

A. 이제 공성전 콘텐츠는 어느 길드든 최고 보상은 기본이 됐죠. 길드 차원의 보상보다 새로 생긴 개인 달성 보상의 메리트가 더 큰 상황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신경 쓰는 요일은 없고, 랭킹에 들면 명예 보상만 있는 느낌이죠.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 길드 랭킹 연재 기사에 추력이 이름을 올린 적 있습니다. 공커 위클리에서는 메이저 리그 승격 확정했을 때 소개되기도 했죠. 이번 인터뷰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좋은 타이밍에 알려져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Q. 구 세나 5인 중 추력 길드원이 뽑은 베스트 픽은?

길드 마스터의 베스트 구세나 '파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길드 마스터의 베스트 구세나 '파이'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성능의 겔리두스, 애정의 쥬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길드 마스터 권한으로 '파이'를 밀어붙이겠습니다. 저는 9초월 파이 오너니까요!

Q. 최근 등장한 전설 영웅들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A. 최근 정말 강한 영웅이 연달아 나왔죠. 한국형 영웅 '선란·동영·윤건·하연'은 뭐, 두말하면 입 아픈 성능습니다. 여기서 동영은 물 원소 던전을 쾌적하게 만들어준 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귀멸의 칼날 컬래버레이션 영웅들은 당장 평가를 내리긴 애매합니다. 하지만, 길드전에서는 확실히 꽤 오래 활약할 것 같은데요, 2차로 나올 남은 두 영웅이 있어서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Q. 추력의 길드전 현황과 방침이 궁금합니다.

A. 오픈 채팅방 공지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고, 길드 운영진 '카남'님 주도로 길드전 시트를 관리해요. 그리고 이와 연계한 오픈 봇을 만들어 실시간 현황 공유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으로 임합니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하지만, 대체로 후반 라운드에 좀 더 집중하는 운영입니다.

Q. 추력만의 길드전 조커픽이 있나요?

A. 조커픽이긴 한데, 조커픽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즐겨찾는 윤건이죠. 생태계 교란종에 가까워서 길드전에서 가장 중요한 인기픽이기도 하죠. 

Q. 인상 깊은 길드전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종종 길드전으로 예전 길드원들을 만납니다. 길드 인원이 10명도 안 되던 시절, 특이한 길드원이 한 분 있었어요. 극단적인 공덱 유저였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라이언'이 공덱 영웅이 아니라 재료로 사용하는 분이었습니다. 오직 공덱만 할 거라며 필수 영웅들을 공덱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두 재료로 사용하던 특이한 분이죠. 

Q. 상급 결투장 '4대4 모드' 시즌은 어땠나요?

상급 결투장 시즌 초반 1위를 유지한 추력 길드원 (사진: 추력 길드 제공)
▲ 상급 결투장 시즌 초반 1위를 유지한 추력 길드원 (사진: 추력 길드 제공)

A. 장신구 금지 모드도 그렇고, 그냥 기존룰을 유지하는 쪽을 바라고있습니다. 4대4 결투장은 그나마 눈여겨볼 만한 변주가 있었어요. 메타 파악이 빠른 분들 중심으로 평소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시즌 중반에는 1위를 유지하기도 했어요.

Q. '실시간 결투장'은 재밌게 즐기고 있나요?

A. 어떻게든 6,500점만 찍으면 그만둬도 괜찮은 콘텐츠라는 인식입니다.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무작정 매칭만 늘리면 순위를 높일 수 있어서 관심 밖이었죠. 그래서 늦게 시작하면 스펙 차이가 엄청 큰 상대를 만나야 했는데, 이 밖에도 불합리한 점이 많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바뀌어서 이제서야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올 것 같아요.

안정적인 순위권 유지가 추력의 목표!

Q. 특별히 소개, 자랑하고 싶은 길드원은?

추력 길드 운영진 3대장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추력 길드 운영진 3대장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PvE 대장 '뇌류', PvP 대장 '가라이리이', 길드 모집 대장 '즌이' 모두 우리 추력을 대표하는 길드원입니다. 일명 '옥상 멤버' 운영진분들 모두 고생 많습니다.

Q. 향후 추력 길드의 목표는?

A. 아무래도 경쟁 콘텐츠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길드전 메이저 리그 150위, 강림 원정대 50위 이내에 진입하고 순위 유지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예요.

Q. 오프라인 모임도 계획에 있나요?

A. 기회가 된다면 모여보고 싶습니다. 추진력이 있는 분이 이야기하면 금방 모일지도요?

Q. 세나 리버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최근 연달아 매우 강한 영웅들이 나왔죠. 종종 원작 때의 밸런스가 생각날 정도로 걱정됩니다. 파워 밸런스 좀 더 세심하게 고민해서 각성과 신규 영웅을 업데이트하길 바랍니다.

Q. 끝으로 길드원에게 한마디!

추력 길드장 불사 님의 아지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추력 길드장 불사 님의 아지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우리 추력 길드원 모두 사랑합니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realwis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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