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리니지2 레볼루션 '워 스미스' 메인·듀얼 점유율 급락
▲ 희비 엇갈린 ‘워 스미스’와 ‘드레드노트’ (자료: 국민트리 제작)
▲ 간발의 차로 순위를 지킨 1, 2위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입니다. 최근 메인과 듀얼 클래스 모두 승승장구하던 워 스미스가 양쪽에서 점유율을 크게 잃었습니다. 특히 듀얼 클래스에서 점유율을 크게 나눠 주면서 순위에 변동이 생겼죠. 과연 워 스미스의 점유율 하락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지금 바로 메카 랭킹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체 서버 전투력 TOP 3입니다. 순위는 지난주와 동일합니다. 정상을 되찾은 1위 이낭자(크루마, 문라이트 센티넬) 님, 맹추격중인 2위 MARTINI(디온, 워 슬레이어) 님, 안정적으로 자리를 유지 중인 3위 7H쌤@(디온, 스펙트럴 댄서) 님이 순위를 형성하고 있죠. 이 중 MARTINI 님의 성장세가 심상찮습니다. 한 주 만에 950만을 높여 1위와의 전투력 차이는 30만도 채 되지 않거든요. 언제 자리가 뒤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1위 자리를 두고 펼쳐질 경쟁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금주의 최고 성장 랭커에서는 약 2,900만을 높인 Helios(크루마, 워크라이어) 님이 1위, 약 1,900만을 높인 고윤정(크루마, 피닉스 나이트) 님이 2위, 약 1,650만을 높인 이빨(레이븐, 실리엔 세인트) 님이 3위에 올랐네요.
이어서 랭커 직업 분포도입니다. 금주엔 서버 이전의 영향으로 점유율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가장 많은 점유율을 얻은 직업은 4위 드레드노트와 9위 트릭스터로, 두 직업 모두 순위 상승까지 있었네요. 그 외 10위 고스트 센티넬이 무려 5계단 상승했고, 하위권에선 바운티 헌터 점유율 상승 소식이 있었습니다.
반면 점유율을 가장 크게 잃은 직업은 워 스미스였습니다. 드레드노트의 상승까지 겹쳐 공동 4위에 올랐죠. 이어서 10위 미스틱 뮤즈, 16위 어드벤처러, 27위 실리엔 세인트까지 하위권까지 고르게 점유율이 하락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랭커 듀얼 클래스 분포도
▲ 신서버 오픈으로 급상승한 벨라토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듀얼 클래스 분포도입니다. 금주 듀얼 클래스에선 점유율을 얻은 직업들과 점유율을 잃은 직업으로 나뉘었습니다. 한 클래스가 유독 크게 점유율을 잃었는데요, 바로 1위 워 스미스입니다. 잃은 점유율은 무려 4% 포인트로, 단숨에 20%대까지 하락할 정도의 큰 출혈이었죠.
워 스미스가 잃은 점유율은 2위 드레드노트, 3위 윈드라이더, 4위 워 슬레이어, 11위로 상승한 미스틱 뮤즈와 스펙트럴 댄서, 16위로 6계단이나 오른 어드벤처러에 골고루 돌아갔습니다. 가장 점유율이 많이 오른 직업은 2, 3위인 드레드노트와 윈드라이더였습니다. 압도적이던 1위의 점유율이 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신서버의 영향으로 순위권에 변동이 생긴 것일 수 있어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금주 로그와 메이지가 높인 평균이 800만 정도로 비슷한 반면, 워리어는 절반 정도에 불과한 470만을 높였습니다. 이터널 가디언과 소드 뮤즈가 둠브링거의 랭커 변동이 발생하면서 평균이 크게 하락한 것이 주요했죠.
다른 계열도 각 클래스 평균 전투력이 요동쳤습니다. 메이지는 마스터 세이지는 평균이 크게 하락했고, 카디날과 엘드리치 위저드, 워크라이어가 크게 성장했죠. 로그에서는 고스트 헌터의 평균 전투력이 떨어졌으나 워 스미스와 바운티 헌터가 그 이상의 평균을 높였습니다. 서버 이전으로 기존 순위권 랭커들이 빠져나가거나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자세한 변화 추이는 서버 이전이 마무리된 후에 살펴보겠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순위
▲ 7월 4주 차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랭커 전투력 평균 순위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어서 직업별 전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랭킹입니다. 디온과 크루마의 순위가 다시 뒤집어졌습니다. 디온이 1위에 오른 지 한 주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군요. 이는 디온의 평균 전투력 하락이 이유였는데요, 한 주 만에 무려 1억 2,000만이 줄었네요. 상위권에선 아직 서버 이전을 위한 큰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에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유저 투표, 당신의 의견은?
▲ 지난주 유저 투표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유저 투표에서는 신서버 아이멜의 등장 후 첫 서버 이전을 맞이해 어떤 서버가 1위를 차지할지 꼽아 보았습니다. 70.4%에 달하는 유저가 ‘크루마’를 1위로 꼽았습니다. 이어서 ‘디온’이 2위, ‘군터’가 3위, ‘바츠’가 가장 낮은 투표율로 4위에 올랐네요. 아직 서버 이전 마감까진 시간이 남았습니다. 과연 유저들이 예상한 대로 크루마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다음 주 메카 랭킹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한편 지난 리니지2 레볼루션 업데이트에서는 서버 이전과 함께 신규 필드 보스 ‘혼돈의 마락스’가 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드 보스전이 새롭게 추가됐고 신규 몬스터 코어, 탈리스만, 컬렉션 등 새로운 콘텐츠도 생겼죠. PvP 피해량 증가율/감소율과 같이 캐릭터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들어줄 효과도 마련했는데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신규 필드 보스가 등장했을 때 어떤 요소가 가장 기대되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투표로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