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2 꿀팁] 효과적으로 캐릭터 육성하는 '자동 사냥' 팁
'로한2' 캐릭터 육성에서 자동 사냥은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다. 편함은 물론이고, 퀘스트 유형이 '몬스터 n회 처치'가 많다는 점, 접속을 끊어도 일정 시간 오프라인 사냥을 지원하는 '사냥 도우미'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냥터를 효과적으로 고르고 사냥하는 것이 중요한데, 국민트리가 자동 사냥 관련 팁을 정리했다.
대미지로 나에게 맞는 사냥터 찾기
먼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사냥터를 찾아 나서자. 수준이 높은 곳에서 사냥하면 물약 유지비가 많이 들고, 캐릭터가 사망하면서 경험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그렇다면 사냥터 선정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바로 자신이 받는 피해량으로 가늠하면 된다. 몬스터가 1회 공격할 때 입는 피해량이 전체 체력의 10%를 넘어간다면 위험하다.
추가로 몬스터를 몇 회 공격으로 처치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몬스터에게받는 피해량이 높더라도, 내가 주는 피해량이 더 높다면 포션과 HP 자연 회복량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현재 로한2에선 보통 5방 이내에 잡을 수 있는 사냥터를 추천한다.
이외에 사냥터를 선정할 때 고려해볼 사항이 한가지 더 있다. 바로 '몬스터 증표'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일정 확률로 드롭하는 컬렉션 아이템으로, 특정 갯수를 등록하면 몬스터 위치 표시, 영구 능력치를 제공한다. 현재 캐릭터 육성 혹은 추가 능력치를 찾는 유저라면 이중에서 공격력, 명중 능력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증표를 모으는 것을 권한다.
다만, 캐릭터 레벨 성장을 생각한다면 앞서 설명했듯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곳을 찾아가는 게 좋다. 몬스터 증표를 위해 너무 수준이 낮은 곳에 간다면 시간대비 경험치 손실이 커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캐릭터 육성 초반부터 증표를 주는 몬스터들을 차근차근 모으는 것이다. 이미 저레벨 구간 몬스터 증표를 모으지 못하고 게임을 상당히 진행했다면, 증표와 경험치 사냥 시간을 본인 상황에 맞춰 분배하자.
스캔 설정은 3초가 BEST
스캔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주위에 있는 몬스터, 유저를 탐색하는 기능이다. 자동 스캔 기능은 따로 설정에 들어가지 않으면 비활성화 상태라 옵션에 들어가 설정해야 쓸 수 있다. 활성화 이후엔 스캔 주기를 '3초'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자신이 잡으려는 몬스터가 '정예'라면 특수 몬스터 옵션에 사용을 체크하면 된다.
스캔 주기를 3초로 짧게 하면 주변 상황을 더 자주, 빠르게 캐릭터가 인지할 수 있어 타켓 선정을 못해 헤매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간혹 발생하는 유저간 분쟁을 막는 효과도 있다. 스캔 주기가 짧아지면 처음 자리 잡은 곳을 기준으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타 유저와 사냥터가 저절로 겹치는 것을 막는다. 만약 사냥터가 자신의 수준보다 낮아져 스캔 범위 3초 이전에 몬스터 무리를 빠르게 잡는다면 다음 단계 사냥터로 이동하자. 몬스터 리젠보다 사냥 속도가 빠르면 다른 유저의 범위를 침범할 가능성도 있다.
사냥 거리는 20m
스캔 주기와 함께 자동 사냥 시 캐릭터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 전투 탐색 범위를 조정하자. 범위는 최소인 20m가 적당하다. 하지만 몬스터 밀도가 높지 않은 지역에서 범위를 줄이고 진행할 경우, 자리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유저들은 몬스터 3마리 정도가 밀집해 리젠되는 구역에 자리 잡는다. 주위에 유저가 적거나, 몬스터 밀집도가 높다면 탐색 범위를 재량껏 늘리면 된다.
그리고 전투 탐색 '매너 모드'는 항상 사용으로 켜놓자. 해당 효과는 이미 다른 유저가 공격하고 있는 몬스터를 공격하지 않는 기능이다. 추가 옵션으로 파티, 파티 및 길드를 제외하는 옵션이 있는데, 이는 파티 사냥 시에만 사용하자. 로한2는 몬스터에 입힌 피해량을 기준으로 경험치와 크론을 지급하기 때문에 이를 켜놓지 않으면 다른 유저와 함께 같은 몬스터를 잡으면서 서로의 보상이 줄어드는 악영향이 발생한다. 환경 설정에 들어가 자동 전투 매너 모드를 꼭 체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