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알림 신청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에 합류하라!
11월 6일,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이하 POE 2)'의 얼리 액세스 카카오톡 사전 알림 서비스를 열었다. POE 2의 얼리 액세스는 12월 7일에 시작한다. 이와 함께 한정 굿즈가 걸린 사전 이벤트,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파트너스 아카데미' 행사를 공개했다.
POE 2는 그라인딩 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핵 앤 슬래시 RPG다. 원작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금도 널리 사랑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게임이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차기작은 시리즈 특유의 매력에 새로운 즐길 거리를 추가해 출시 전부터 많은 게이머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는 해당 시리즈의 독보적인 재미 요소가 있음을 시사한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유저들은 게임에서 각종 아이템 세팅과 스킬 트리, 노드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다. 머릿속으로 구상한 세팅 요소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작동할 때 가슴 벅찬 재미를 느끼게 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독특한 매력이다.
얼리 액세스를 앞둔 상황에서 POE 2는 기존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워리어, 레인저, 소서리스, 몽크를 포함, 현재까지 총 7종의 직업군을 공개했다. 추후 5종을 더 추가해 총 12개 직업군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더불어 각 직업군에 3개의 하위 직업이 존재한다. 그러면 총 36개의 직업 선택지가 있는 셈이며, 각자 고유의 스킬과 전투 스타일을 뽐내 풍부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시리즈의 핵심 키워드인 다양성을 강조한 직업 특징이다.
이렇게 신작 POE 2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던 와중 얼리 액세스 연기 소식이 전해졌다. 유저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더 완성도 있는 게임을 위한 선택을 이해한다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에 개발사 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일정 연기에 대한 내용과 사과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서비스 퀄리티를 올리기 위함이라는 설명을 남김과 동시에 오는 12월 7일 얼리 액세스를 열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얼리 액세스 사전 알림은 POE 2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로 카카오톡 알림 신청과 POE 2 공식 톡채널을 추가하면 한정 굿즈 획득 찬스를 잡을 수 있다. 대상자 중 1명을 추첨해 POE 2 디자인으로 꾸며진 '커스텀 PC'를 제공하고, 50명에게는 'POE 2 굿즈'를 증정한다. 알림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5일 23시 59분까지니 놓치지 말자.
더불어 사전 알림 페이지에서 함께 성장할 스트리머,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모집한다. 이는 각종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 중 POE 2 플레이가 가능한 유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늘부터 얼리 액세스가 열리기 전인 12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선정 결과는 12월 4일 신청자 개별 이메일로 안내할 계획이다. 사전 알림과 이벤트 관련한 세부 사항은 POE 2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