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꿀팁] 부캐릭터 육성으로 레벨 달성 보상을 받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신규 지역 비나리 분지가 등장하며 메인 퀘스트, 모험의 서 공략을 통한 부캐릭터 레벨을 높이기 매우 좋아졌다. 그래서 전투력이 높아 부캐릭터로 거목의 숲 메인 퀘스트를 공략할 수 있는 유저라면, 이를 활용해 레벨 달성 보상을 받는 게 좋다. 그러면 어떤 보상이 있고, 어떻게 해야 할까? 국민트리에서 정보를 조사했다.

▲ 부캐릭터를 육성해 레벨 달성 보상을 받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부캐릭터 육성, 이제 대세는 ‘리세마라’가 아니다

지금까지 부캐릭터는 보통 50레벨 혹은 60레벨까지만 달성한 이후 삭제하고, 다시 육성하는 이른바 ‘리세마라’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많은 업데이트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무기 외형, 매듭 등 계정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전투력 증가 요소가 다수 등장함에 따라 부캐릭터의 전투력도 껑충 상승한 것이다. 이 때문에 본캐릭터와 계속 함께 할 부캐릭터를 육성하고, 이를 활용해 60 이상의 높은 레벨 달성 보상을 받는 것이 오히려 좋아졌다.

그러면 어느 정도 수준의 부캐릭터가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건 70레벨 이후 영광의 땅과 거목의 숲 메인 퀘스트를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 유저 세팅마다 다르지만, 보통 장비를 모두 옮겼을 때 5만 이상 수준의 전투력이 필요하며, 레벨이 낮으므로 명중 수치도 크게 신경 써야 한다. 대략 본캐릭터의 전투력이 6만 이상 수준이면 좋다.

단, 눈물의 바다 동부까지 메인 퀘스트와 모험의 서 공략만으로는 70레벨 달성할 수 없다. 다음 메인 퀘스트 오픈 조건으로 60, 65, 70레벨 달성을 요구하는데, 이전 지역 퀘스트만으로는 경험치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니 70레벨까지 부족한 경험치는 부캐릭터에게 주어지는 미하제의 협곡, 태양의 신전 시간 던전 8시간을 소모해 레벨을 높이자. 전투력이 높은 부캐릭터라면 상위 레벨의 던전 몬스터도 쉽게 처치해 빠르게 레벨을 높일 수 있다.

▲ 다음 메인 퀘스트 오픈 조건으로 레벨 달성을 요구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70레벨을 달성했다면, 이제 샛바람 유황지, 영광의 땅, 거목의 숲 메인 퀘스트를 공략하자. 이때 추가로 모험의 서와 일반 토벌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시간 투자 대비 얻는 경험치가 적다. 명소와 네임드 토벌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넘어가자. 결국 핵심은 비나리 분지 퀘스트이기 때문에 이곳에 굳이 시간을 소모하지 말자. 마음이 맞는 인원 다수가 함께 모여 진행하거나 혹은 연맹, 지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거목의 숲까지 메인 퀘스트를 모두 공략했다면, 드디어 대망의 비나리 분지다. 비나리 분지는 메인 퀘스트와 네임드 토벌, 명소 퀘스트의 보상 경험치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높다. 특히, 네임드 토벌은 75레벨 기준 1마리당 무려 경험치를 200% 가량을 준다. 해당 퀘스트를 완수하는 것만으로 한 번에 2레벨업할 수 있을 정도다.

▲ 경험치 보상이 엄청난 비나리 분지 네임드 토벌 퀘스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명소 퀘스트 완료 보상은 75레벨 기준 무려 357.41%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단, 비나리 분지 네임드 토벌은 5만 전투력 수준의 부캐릭터로 혼자 클리어할 수 없다. 그러니 해당 지역에서 사냥하는 유저의 도움을 받아 처치하자. 또한, 메인 퀘스트도 수상한 인물 이후로는 권장 전투력이 6만 이상이라 더 진행할 수 없다. 그래도 여기까지만 진행해도 85레벨에 근접하니 충분하다.

또한, 이렇게 육성한 부캐릭터는 훗날을 생각했을 때도 큰 도움이 된다. 2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으로 비나리 분지 다음 지역 돌담불이 예고되어 있는데, 이때도 다시 육성해 똑같이 활용할 수 있다. 더 높은 레벨을 달성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을 날을 기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