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테리 보가드'와 조합하기 좋은 처형 파이터는?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의 두 번째 픽업 파이터가 등장했다. 원작과 '아랑전설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테리 보가드다. 첫 픽업 파이터였던 쿠사나기 쿄와 함께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 킹오파 AFK에 등장한 테리는 원작에서의 인기만큼이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처형 시너지에 알맞은 스킬 능력과 함께 성급이 올라갈수록 파격적인 계정 능력치 상승까지 제공한다. 킹오파 AFK의 신규 파이터 테리 보가드의 스킬 및 추천 조합을 국민트리가 정리했다.

Q. 테리 보가드의 특징은?
A. 남은 HP가 50% 이하인 적에게 강한 처형 시너지 파이터

▲ 테리의 스킬 및 돌파 정보 (사진: 국민트리 촬영)

테리는 해 속성, 처형 시너지 레전드 파이터다. 여기서 처형은 적 처치에 특화한 시너지다. 2명 편성 기준, 전투 시작/아군이 적 처치 시 다음 공격 피해가 75% 증가하며, 3명을 편성하면 피해량이 90%가 된다. 이 효과는 처형 시너지 활성화 시 처형 파이터만 적용된다. '분노의 도시', '아케이드 챌린지' 등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공략에 좋다.

테리의 스킬 유형은 타격형, 장풍형이다. 노멀 스킬 '라이징 태클'이 타격형, 액티브 스킬 '파워 가이저'와 피니시 스킬 '트리니티 가이저'가 장풍형이다. 장풍형 스킬은 적의 반격을 막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테리의 액티브와 피니시 스킬에 피격되고 살아남은 적은 반격하지 못해 아군 생존력이 더 올라간다. 파워 가이저는 스킬 사용 시 1턴 동안 테리에게 [굶주린 늑대] 버프를 주고, 대상 및 인접한 2명을 공격한다. 굶주린 늑대는 공격력 20% 증가 버프로, 7성 승급 시 공격력 30%와 관통력 10% 증가로 강화된다.

패시브 '와일드 울프'는 체력이 50% 이하인 적과 처형 시너지에 어울리는 효과를 지녔다. 공격 성공 후 대상의 남은 HP가 50% 이하가 되면 사용한 스킬 피해량의 50% 추가 피해를 준다. 그리고 10성에 도달하면 추가 피해 수치가 75%로 증가하며, 전투 시작/ 적 처치 시 1턴 동안 [실드 LV1] 버프를 받는다. 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1회 무효화하는 효과다. 대신 피니시 스킬은 무효화하지 못하고 25% 감소한 대미지를 받는다. 5성에는 버프 레벨이 2로 상승하고, 무효화 횟수는 2회로 증가한다.

테리는 승급 시 계정에 적용되는 도감 능력도 우수하다. 직전 픽업이 끝난 쿠사나기 쿄와 동일하게 '공격력+HP+방어력+관통력' 증가 효과다. 최대 승급의 경우 570% 포인트의 계정 능력치 상승을 누린다. 따라서, 픽업 기간 루비를 투자해 테리를 최대한 많이 승급하는 게 좋다.

Q. 테리랑 함께 쓰면 좋은 파이터는?
A. 동시 픽업 중인 처형 파이터 KUSANAGI, 이진주를 추천

▲ 처형 파이터 중 KUSANAGI, 이진주를 활용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렇다면, 테리와 같이 쓰면 좋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가장 추천하는 건 시너지 발휘를 위한 처형 파이터 편성이다. 마침, 테리 픽업과 함께 처형 시너지 파이터 픽업도 진행 중이다. '테리 참전 기념 이벤트'를 통해 해당 픽업 300회 소환이 가능하다. 500번 소환마다 '처형 레전드 파이터 선택권'을 지급해 테리보다 확정 획득이 쉽다. 200회만 추가로 소환에 도전하면 되니 놓치지 말자.

처형 파이터는 테리를 제외하면, 레전드 등급 기준 료, 크리스, 이슬라, 앤디, 이진주, KUSANAGI 총 6명이다. 여기서 테리와 함께 편성할 파이터로 KUSANAGI, 이진주를 추천한다. 두 파이터는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고, 자체 능력이 강해 처형 시너지 발휘에 큰 도움을 준다. KUSANAGI는 대상과 같은 열 모두를 공격하며 30% 확률로 1턴 기절, 이진주는 단일 적 공격 후 대상에게 2턴 동안 [치명 피해 저항 감소 LV4]를 적용한다. 

테리와 KUSANAGI는 메인 딜러, 이진주는 서브 딜러로 이해하면 좋다. 여기에 쐐기를 편성해 아군 전체의 체력과 관통력을 올려 보조하면 안성맞춤이다. 이 외 처형 파이터들은 명함 기준 특수 효과가 없다. 승급 시 다른 효과가 추가되나, 이는 별도의 추가 투자가 필요한 셈이니, 처형 시너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는 앞서 설명한 두 파이터를 추천한다. 

▲ 테리 참전 이벤트로 처형 픽업 300회 기회를 제공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