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Cross Worlds PUBLISHER: NETMARBLE

[제2의 나라 꿀팁] 패턴 파악 후 도전하세요, ‘골리온&옥시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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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 이마젠 탐험에 나타났던 '거대 이마젠'을 기억하시나요? 지난 4월 7일 첫 등장 후 벌써 2달이 지났죠. 내심 아쉬워하던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거대 이마젠 2마리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빛 속성 '골리온'과 어둠 속성 '옥시돈'이죠. 이번 시간엔 이마젠 탐험에 쳐들어온 거대 이마젠 2마리의 패턴과 공략, 추천 덱 구성을 소개합니다.

▲ 거대 이마젠 두 마리의 안광이 예사롭지 않네요 (사진출처: 제2의 나라 공식 포럼)

배터리와 함께 감전을 - 골리온 패턴

▲ 배터리는 보호막과 함께 특정 상태이상에 면역이 생깁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배터리를 파괴하면 '플라즈마 방출' 패턴을 사용해 부활시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배터리의 공격은 대미지가 없지만 '감전' 상태를 유발해 골리온의 패턴을 보조합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먼저 골리온 패턴부터 파악해 보죠. 이전 보스들과 달리 후방에 '골리온 배터리'라는 오브젝트 2개가 함께 등장합니다. 이 배터리는 스타크래프트의 광자포처럼 뒷열에서 아군을 공격하죠. 배터리의 공격을 맞은 이마젠은 '감전'이란 고유 디버프에 걸리고, 감전 상태 이마젠이 골리온의 특정 패턴을 맞으면 '기절'합니다.

골리온은 1 대 3 싸움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먼저 파괴하는 게 좋습니다. 배터리는 스스로 '배터리 보호막'이란 스킬을 사용해 '화상, 섬광, 중독, 동상' 면역과 5번 때려야 해제되는 보호막을 생성하죠. 가장 후열을 공략하는 이마젠을 이용해 골리온의 어그로를 끌고 배터리를 철거하면 좋습니다.

배터리가 파괴되면 골리온이 '플라즈마 방출'이란 스킬을 씁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감전 효과에 걸린 이마젠이 해당 공격에 맞으면 기절 상태에 빠지죠. 그리고 동시에 파괴된 배터리를 부활시키니 염두에 두세요.

철거반 지나갑니다

▲ 삽이랑 칼을 들고가서 네놈의 배터리를 다 날려버리겠어! (자료: 국민트리 제작)

'골리온은 빛 속성이니 어둠 이마젠 위주로 편성하면 되죠?'라고 묻는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왜냐하면 빛과 어둠은 나무, 불, 물처럼 역상성이 없기 때문이죠. 쉽게 말하자면 어둠 이마젠으로 통일해 편성하면 골리온도 아프지만, 아군 이마젠도 똑같이 아픕니다. 장기전을 노려야 하는 콘텐츠에 적합하지 않죠. 그러니 꼭 어둠 이마젠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략은 패턴 소개에서 말한 것처럼 후열 배터리를 공격과 디버프 삭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아쉽게도 '감전'은 골리온이 가진 특정 상태 이상이라 핀포인트로 해제하는 이마젠은 없습니다. 디버프 제거 효과가 있는 건 물 속성 배경 '플로린' 뿐인데, 얻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따라서, 뒷열을 공략하는 구성을 소개합니다.

핵심 멤버는 불 속성 '두루루'와 물 속성 '해적냥'입니다. 두 마리 모두 가장 뒷열 적에게 이동해 공격하는 고유 스킬을 갖고 있죠. 속성도 불과 물이기 때문에 상성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고, 두루루는 방어형 이마젠이라 조금 더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적냥은 범위 공격과 함께 5초간 방어력을 깎는 효과가 있어 제한 시간에 페이즈를 빨리 넘어가야 하는 콘텐츠 특성상 큰 도움을 준답니다.

흡혈, 공포, 침무우우우우욱! - 옥시돈 패턴 

▲ 아군 이마젠 한마리의 모든 행동을 막고 피를 흡수하는 '흡혈'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분명 확률이지만, 의외로 자주 걸리는 '공포'가 포함된 '유령의 형상' 패턴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음은 어둠 속성 '옥시돈'입니다. 이 친구는 정정당당(?)하게 혼자 등장하죠. 그리고 거대한 몸집에 걸맞지 않게 의외로 빠른 몸놀림을 보여줍니다. 아군 이마젠 등 뒤로 나타나 공격하는 '어둠의 그림자'와 자신 주위에 거대한 폭발과 함께 침묵 효과를 부여하는 '어둠의 파장', 정면 3방향으로 유령 모양 파도를 뿜어내 확률로 공포 상태에 빠지게 하는 '유령의 형상'이 주요 패턴입니다. 여기에 아군 이마젠의 피를 흡수하는 '흡혈'까지 있죠.

가장 강력한 패턴은 어둠의 파장과 유령의 형상입니다. 확률이라고는 하지만, 공포에 걸린 이마젠들은 멋대로 움직여 옥시돈의 어그로가 다른 이마젠에게 끌리게 만들죠. 그리고 침묵은 아군의 스킬 사용을 완전히 막기 때문에 대미지 손실이 발생합니다. 특히, 어둠의 파장은 의외로 범위가 넓어 거리를 좁히는 어둠의 그림자 패턴에 이어 사용하면 모든 아군 이마젠이 피격될 수도 있답니다.

아아, 이건 '패시브'다, 침묵이 통하지 않지!

▲ 코나 펀치! 코나 펀치! (사진: 국민트리 촬영)

옥시돈은 단독으로 등장한 만큼,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이마젠 조합을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앞서 소개한 패턴 중 어둠의 파장이 상당히 뼈아프죠. 침묵으로 스킬 발동을 막기 때문에 일반 공격 이외에는 방법이 없어집니다. 물론, 침묵에도 맹점이 한 가지 있으니 '패시브 스킬은 못 막는다'입니다.

제2의 나라엔 강력한 패시브 스킬을 가진 대표 이마젠이 있죠. 바로 '코나'입니다. 코나의 결투용 스킬 '불의 의지'는 3번째 기본 공격마다 추가 범위 공격을 합니다. '발동'이 아니기 때문에 발동을 막는 침묵이 통하지 않죠.

안 그래도 공격형 이마젠의 정점에 선 친구인데, 옥시돈의 주요 방해 패턴을 정면에서 무시하고 공격을 이어갑니다. 같은 스킬을 가진 '푸푸'와 '싸메기'도 활용하기 좋죠. 싸메기는 마침 상성인 빛 속성이라 피해가 더 들어갑니다. 후열은 대상이 받는 피해를 올리는 '야미'와 '도키'도 좋습니다. 그리고 흡혈의 체력 회복량을 줄이기 위해 '불범'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박제성 기자 게임은 최고의 문화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기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라면 빠르게 뛰어가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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