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Cross Worlds PUBLISHER: NETMARBLE

[제2의 나라 꿀팁] ‘달인의 마법 페이지’로 얻는 클래스별 스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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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엔 매일 도전 티켓을 한 장씩 지급하는 전 서버 매칭 보스 공략 콘텐츠 '월드 보스'와 1인 도전 보스 러시 '뒤틀린 경계선'이 있습니다. 월드 보스는 불 속성 '아르도르'와 나무 속성 '악테온' 중 하나에 도전할 수 있죠. 그리고 아르도르 3단계와 악테온 1~3단계 보상으로는 클래스 전용 액티브 스킬북을 랜덤 지급합니다. 전리품 상자에서도 낮은 확률로 등장하죠.

아울러 뒤틀린 경계선의 보상이 개편되면서 '달인의 마법 페이지'라는 특별 아이템이 추가됐는데요, 이 페이지를 800장 모으면 앞서 소개한 월드 보스 스킬북 하나와 바꿀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킬북을 달인의 마법 페이지로 바꿀 수도 있죠. 이번 시간엔 이 달인의 마법 페이지로 배울 수 있는 클래스별 스킬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 '월드 보스' 랜덤 보상과 '뒤틀린 경계선' 시즌 보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아군 피해량 감소, ‘아케인 배리어’

▲ 시야가 좁아지는 '암흑' 상태와 아군 피해량 감소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가장 먼저 볼 스킬은 소드맨의 '아케인 배리어'입니다. 범위는 '디펜시브 필드'와 같고, 범위에 들어온 자신과 아군이 받는 피해량을 줄이죠. 그리고 적에겐 '암흑' 상태를 부여하는 장판 설치형 스킬입니다. 참고로 암흑 상태에 걸리면 시야가 극단적으로 좁아져 캐릭터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케인 배리어는 대규모 PvP에서 효과적입니다. 암흑으로 시야를 제한하면 적이 아군이나 자신의 공격 범위를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이를 노려 강력한 공격을 꽂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PvE에선 '받는 피해량 감소'를 이용한 아군 보호 역할을 합니다. 최근 등장한 '성간 우주 정화'의 보스들은 공격 한방 한방이 강력하다 보니, 디펜시브 필드와 함께 사용하면 즉사급 피해를 막아낼 수 있답니다.

블랙홀 주의! '디스토션 애로우'

▲ 직선으로 날아가 조그만 블랙홀을 생성하는 '디스토션 애로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음은 로그 스킬 '디스토션 애로우'입니다. 일직선으로 어둠 속성 구체를 날리고, 적에게 닿으면 조그만 블랙홀을 생성해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방식이죠. 여기에 블랙홀 범위에 들어온 적들을 '제압'합니다. 피격 대상은 이동기 사용과 이동이 제한되죠.

같은 클래스 스킬 '솔라 플레어'와 곧잘 비교되는데요, 원거리에서 즉시 폭발해 다수의 적을 '기절'시키는 솔라 플레어가 훨씬 사용하기 편합니다. 블랙홀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일직선으로 발사한 화살이 적중해야 하는데, 이 말은 첫발이 맞지 않으면 블랙홀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뜻이죠. 공용 스킬 이외에 공격 스킬이 더 필요한 분이라면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쪽을 봐라! '배틀 크라이'

▲ 유일한 '도발' 스킬 '배틀 크라이' (사진: 국민트리 촬영)

디스트로이어의 '배틀 크라이'는 제2의 나라 속 유일한 도발 스킬입니다. 디스트로이어를 기준으로 약 3m 반경 적에게 불 속성 피해를 입히고, 3초간 도발하죠. 이 상태에 걸린 적들의 머리 위엔 화난 눈 표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디스트로이어는 5초간 받는 기본 공격 피해량이 감소하죠.

이런 배틀 크라이의 현재 평가는 썩 좋지 않습니다. 유일한 도발 스킬이란 점이 유일한 장점으로 꼽히죠. 다만, 제2의 나라 몬스터 시스템상 대부분 여행자에게 달려드는 게 기본이라 도발의 메리트도 아주 높진 않습니다. 여기에 '기본 공격 피해량'만 감소시켜 모든 피해량을 줄이는 패시브 스킬 '패링'보다 좋지 않다고 하네요. 차라리 페이지 500장으로 바꿀 수 있는 다른 스킬 '인듀어'를 배우는 게 좋다는 분석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엔지니어의 유일한 공격 스킬 '컴플리트 카오스'

▲ 엔지니어의 유일한 공격형 스킬 '컴플리트 카오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음은 엔지니어의 '컴플리트 카오스' 스킬입니다. 엔지니어의 모든 클래스 스킬 중 유일하게 공격 기능을 가지고 있죠. 또한, 원거리 설치형에 적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고, 스킬 사용을 막는 '침묵'까지 부여합니다. 덕분에 어둠 속성 공용 액티브 스킬 '스타폴'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

좋은 평가의 이유는 확정성입니다. 스타폴은 일정 범위 내 무작위 적을 타격하는 반면, 컴플리트 카오스는 범위 내 모든 적들을 무조건 타격하거든요. 하지만, 같은 속성 '다크 벌룬'이 컴플리트 카오스보다 시전 거리는 짧지만, 훨씬 짧은 쿨타임에 배우기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답니다.

대난투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스킬 '브레이킹 웨이브'

▲ 대난투 콘텐츠 넘버원 사기 스킬 '브레이킹 웨이브' (사진: 국민트리 촬영)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킬은 위치의 '브레이킹 웨이브'입니다. 맨 처음 언급한 소드맨의 아케인 배리어 같은 장판 설치형 스킬이죠. 위치를 중심으로 얼음 장판을 생성해 총 5번 타격을 입히고 사라지는데요, 이 스킬의 진가는 5회 타격 하나하나에 모두 '기절'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범위가 상당히 넓고, 설치형이라 좁은 공간이나 길목에 쓰면 그야말로 일당백을 해낼 수 있습니다. 덕분에 3 대 3 PvP 콘텐츠 '하늘섬 대난투'와 '용암골 대난투'에서 사기 스킬이란 평가를 받고 있죠. 일반 필드에서도 마물을 지속적으로 기절시켜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게 돕습니다. 스킬 레벨이 오르면 피해량 이외엔 변화가 없기 때문에 1레벨만 배워도 충분히 밥값을 하는 스킬이랍니다.

박제성 기자 게임은 최고의 문화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기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라면 빠르게 뛰어가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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