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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소울 꿀팁] 4월 픽업 계획은 리젤로테 성능 확인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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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소울'의 플라워 이벤트와 함께 대형 이벤트, 픽업이 모두 막을 내렸다. 지금은 요정형 딜러 미리암을 픽업 중이며, 이중 게이트 보상 2배 캠페인과 길드 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빠르게 끝나는 콘텐츠라 '이제 뭘 하고 놀지?'라는 고민이 들곤 한다.

다만, 이건 폭풍전야를 앞둔 고요함이다. 6일부터 4월 내내 픽업 릴레이가 펼쳐진다. 평소 얻기 힘든 악마형 정령 픽업과 함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스토리 이벤트에서 캐릭터를 3명이나 배포하는 건 덤이다. 이에 재화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눈앞이 막막한데, 국민트리가 재화 투자 계획을 정리했다.

4월 픽업에서 에버스톤 투자 가치가 가장 높은 건 '리젤로테'

▲ 에버스톤 투자 계획은 리젤로테의 성능을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사진출처: 공식카페)

본격적인 4월 스케줄은 6일 시작한다. 위 이미지를 보자. 공식 카페를 통해 발표한 4월 스케줄이다. 6일에 신규 정령 픽업과 스토리 이벤트, 소환 시스템 업데이트가 우르르 몰려온다. 조금 일찍 아르바이트 보상 2배 이벤트를 열지만, 하루 차이라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핵심은 정령 픽업 일정이다. 6일부터 리젤로테와 아야메, 가넷 순서로 픽업이 연달아 찾아온다. 가만 보면 신규 정령 2명과 기존 정령 1명이라는 평범한 구성인데, 악마형 정령이 2명이라는 게 포인트다.

일정을 꼼꼼하게 분석해 보자. 먼저 리젤로테는 20일까지 단독 픽업이다. 기존 캐릭터보다 에버스톤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악마형과 천사형 정령은 승급할 때 같은 캐릭터만 재료로 쓸 수 있다. 그래서 오리진 등급을 달성하려면 무려 13명을 뽑아야 한다. 8명만 뽑으면 되는 다른 정령과 차원이 다르다.

▲ 로드맵 영상에서는 광역 공격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소스출처: 공식 영상 촬영)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마형과 천사형 픽업에 특별한 규칙을 더했다. 300회 소환 천장을 달성한 후에도 100회 소환할 때마다 해당 정령을 지급한다. 승급 재료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건 장점이지만, 그만큼 에버스톤을 소모한다. 다른 정령을 함께 픽업할 수 없는 건 부담이 될 수 있다.

자연스레 이번 달 픽업에서 재화를 집중할 캐릭터는 악마형 정령 리젤로테가 된다. 만약을 대비해 최소한 명함 정도는 따야 한다. 언제 새로운 콘텐츠가 나와 그녀의 활약처가 될지 모르는 일이다. 성능이 좋다고 판명되면 아야메와 가넷을 포기할 생각으로 에버스톤을 투자해도 좋다. 픽업 때 최대한 승급 재료를 모으지 않으면 언제 이런 기회가 돌아올지 모른다.

▲ 리젤로테는 다른 두 명과 달리 따로 수집할 경로가 없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그럼 아야메와 가넷은?'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아야메는 평소 얻을 기회가 매우 적었고 가넷은 신규 정령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리젤로테에게 재화 집중을 추천한 건 별도의 수집 경로 때문이다. 아야메는 아레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침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아레나 보상 2배 캠페인을 한다. 가넷은 불사형이라서 영입할 기회가 더 많다. 타입별 소환이나 '픽뚫'을 노려볼 만하다.

더불어 5월에는 기존 정령 비올레트와 순이, 신규 요정형 정령 마농을 픽업한다. 여기서 마농은 5월 중순에 등장한다. 리젤로테 픽업이 끝나고 숨을 고르며 재화를 모을 시간이 있다. 반대로 리젤로테가 매력이 적은 캐릭터라면 명함 정도만 노리자. 1장만 얻어도 인연 스토리을 감상하고 일반 소환권을 파밍할 수 있다.

인간형 승급 재료는 다다익선, 다른 타입은 여유롭다

▲ 인간형 레어 정령은 아무리 모아도 부족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4월 픽업의 특별한 점이 하나 더 있다. 악마형 정령의 승급 특성 때문에 레어 정령을 소모하지 않는다. 자연스레 부산물로 레어 정령이 쌓인다. 이걸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유저를 위해 간단한 이미지를 제작했다. 각 타입의 2분기 주요 이슈다.

야수형과 불사형은 신규·기존 정령을 1명씩 픽업하며 승급 재료를 모을 시간이 넉넉하다. 요정형은 5월 중순에 신규 정령 1명만 픽업한다. 그리고 인간형은 4월 6일부터 5월 초까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다는 말이 딱이다. 3월 후순에 아키를 픽업해 재료가 필요한 상황인데, 6일 스토리 이벤트에서 메피스토펠레스와 린지, 클레르를 배포한다. 누구부터 키워야 할지 정신이 아득해진다.

추가로 5월에는 스토리 이벤트 '메리 해피 메리'를 개최한다. 이때 인간형 셰리와 불사형 니니의 한정 코스튬을 제공한다. 정황상 두 정령이 배포 캐릭터일 듯싶다. 한 가지 다행인 건 조합과 사용법이 까다로워 메이저 픽은 아닌 점이다.

▲ 5월 배포 캐릭터로 추정되는데, 승급 우선도는 낮다 (사진출처: 공식 영상 촬영)

어떤 인간형 정령을 승급할지 고민이라면 메피스토펠레스부터 투자하자. 요정형은 마농보다 탈리아가 먼저다. 5월 신규 콘텐츠 기원의 탑에 대비하기 위해 두 명에게 승급 재료를 집중하고 다른 정령은 그 다음에 생각한다.

기원의 탑은 특정 정령의 스토리와 유물 최대 레벨을 개방하는 콘텐츠다. 첫 번째 주인공은 탈리아와 메피스토펠레스이고 파티에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 마침 두 정령은 우수한 딜러, 서포터니 이번 기회에 육성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5월 초까지 둘에게 집중하라고 한 건 해당 이벤트가 정확히 언제 나올지 밝혀지지 않아서다. 일단 5월 스케줄과 콘텐츠 난도를 확인하고 계속 투자할지 결정하자.

에버스톤 아껴요! 휴식 슬롯은 영지 코인으로

▲ 가급적 영지 코인을 쓰길 바란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최근 에버소울은 영지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제 인연 레벨 9 정령의 애정도가 저절로 감소하지 않으며 재화로 개방하는 추가 휴식 슬롯이 등장했다. 그중 추가 휴식 슬롯을 짚고 넘어가자. 에버스톤 1천 개나 영지 코인 5천 개로 최대 10칸 개방할 수 있다.

평소 슬롯 부족으로 답답함을 느낀 유저가 에버스톤을 사용하곤 하는데, 가급적 영지 코인을 쓰길 바란다. 2분기는 천사형과 악마형 정령을 픽업해 에버스톤 소모량이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마침 5일부터 19일까지 아르바이트 보상 2배 캠페인을 진행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자. 과거 진행한 적 있는 캠페인이고 보상도 쏠쏠했다. 이를 활용해 슬롯을 늘리고 쾌적한 아르바이트 환경을 만들자.

추가로 길드 레이드에 참여하면 길드 코인을 얻는다. 이건 6일까지 잠시 아껴두는 걸 추천한다. 신규 정령 리젤로테의 성능과 필요한 세트 장비를 파악하고 사용해도 늦지 않는다. 그럼 4월 말에 등장하는 가넷에게 줄 예장은 어떡할까? 그건 나중에 열릴 길드 레이드에서 파밍하면 된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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