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 스틸얼라이브 꿀팁] 만레벨 달성 유저를 위한 추천 ‘레전드 옵션’ 총정리

지난 A3: 스틸얼라이브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뒤틀린 알데른이 등장하고, 최대 레벨이 320으로 상승한지 어느덧 보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난 만큼 최대 레벨 달성자가 속속들이 등장했다. 320레벨을 달성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게 레전드 옵션 부여인데, 너무 많은 종류로 인해 무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그렇다면 부위별로 어떤 레전드 옵션이 가장 좋을까? 국민트리에서 추천 레전드 옵션을 정리했다.

옵션 변경을 위한 레전드 옵션 변경서는 어디서 구할까?

레전드 옵션 변경서를 구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전설 배경 세트 장비를 제작해 분해하는 것이다. 장비 1개당 5개의 레전드 옵션 변경서 조각이 나오고, 물품 교환원 NPC를 통해 레전드 옵션 변경서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전설 배경 장비 4개와 블루다이아 1,000으로 1장을 얻는 셈이니 가장 효율적이다.

단, 여기서 가능하면 전설 배경 세트 장비는 280 혹은 300을 만들어 분해하자. 320레벨 전설 배경 장비가 풍족하다면 이를 분해해도 좋으나, 그런 유저는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 지역에서 사냥해 모아둔 280, 300레벨 전설 배경 장비 조각을 벨트 혹은 장갑으로 변경해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필수 레전드 옵션, 하의(자각)와 신발(질주)을 꼭 부여하자

레전드 옵션 중 가장 먼저 맞춰야 할 건 하의 열세의 자각이다. 16초 동안 스킬 쿨타임이 25%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사냥은 물론 PvP, 보스 등 모든 콘텐츠에서 유용하다. 실제로 전 서버 상위 랭커 유저 100%가 해당 옵션을 선택했을 정도로 인기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옵션은 신발 모면의 질주 혹은 시험의 질주다. 신발 질주는 두 종류가 쓰임새가 다르다. 모면의 질주는 회피기 사용으로 발동할 수 있어 본인이 원하는 순간에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오직 수동으로 사용할 때만 발동해 자동으로 진행하는 사냥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시험의 질주는 공격을 회피하면 발동한다. 능동적 발동은 힘드나 사냥에서도 상시 발동하기에 효율이 좋다. 두 옵션 모두 좋은 성능을 자랑하니 먼저 나오는 종류를 선택하자.

이동 속도를 포기하는 대신 피해량 증가와 사냥 성능을 높이고 싶은 유저라면 화염 사슬에 주목하자. 화염 사슬은 적이 나를 1회 빗나감 시 가장 가까운 적에게 화염 사슬을 던져 범위 안의 적을 끌어당기고, 고정 피해를 준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로 매우 자주 발동해 사냥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한편, 지금까지 하의 자각, 신발 질주와 함께 필수 옵션으로 여겨졌던 상의 한계의 극기는 이제 더 이상 추천하기 모호해졌다. 가장 큰 원인 캐릭터 밸런스 조정으로 모든 직업의 경직과 기절 등이 제거된 것이다. 특히, 궁수의 군중 제어기 다수가 사라져 이에 대항하는 한계의 극기 효율성이 많이 떨어졌다.

이 때문에 현재 상의 옵션으로 가장 추천하는 건 한계의 탈피다. 해당 옵션은 적이 HP가 75% 이하인 나를 적중 시 80% 확률로 현재 걸려있는 모든 디버프의 지속 시간을 72%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공격력, 방어력, 회피, 이동 속도 감소 등 디버프 관련 지속 시간이 모두 대폭 감소해서 효율적이다. 이 외에도 상의 레전드 옵션으로 추천하는 종류는 생명의 구체가 있으며, 한계의 극기도 CC 저항 증가가 부족한 궁수 입장에선 여전히 쓸만하다.

버프 지속 시간 증가를 위한 각오 옵션

버프 지속 시간을 늘리는 각오는 투구와 장갑에서 나온다. 만약, 반지 레전드 옵션으로 제압의 각오가 없다면 필수니 꼭 투구 혹은 장갑에 각오 옵션 한 개를 부여하자. 이 가운데 발동이 쉬운 투구 숙고의 각오를 조금 더 추천한다. 나머지 부위는 고정 피해 옵션 혹은 공격력 증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무기(뼈 창 혹은 폭풍의 맹공), 벨트(암흑 가시 혹은 기세의 맹공), 장갑(해일 혹은 연쇄의 각오나 연쇄의 분쇄) 정도가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하의, 신발, 상의 레전드 옵션이 우선이니 이후 차례로 맞추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