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불붙은 리니지2 레볼루션 최상위 전투력 경쟁

안녕하세요.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입니다. 전투력 최고 기록이 또 깨졌습니다. 4억 3,000만 달성 랭커가 등장했죠. 전투력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순위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지금 바로 메카 랭킹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체 서버 전투력 TOP 3입니다. 지난주 4억 2,000만을 돌파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던 이낭자(크루마, 문라이트 센티넬) 님이 2위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1위에 오른 건 MARTINI(군터, 워 슬레이어) 님이죠. 두 랭커는 나란히 4억 3,000만을 돌파했는데요, 간발의 차이로 MARTINI 님이 왕좌에 앉았습니다. 3위는 7H쌤(디온, 스펙트럴 댄서) 님이었습니다. 불붙은 경쟁에 TOP 3 랭커들의 전투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군요. 이 치열한 경쟁에 새로운 랭커가 참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랭커 직업 분포도는 무척 고요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릭스터가 4계단 오르고 윈드라이더가 2계단 하락하는 등 변동이 있었지만, 유의미하게 점유율이 움직이진 않았네요. 그나마 아르카나의 움직임을 주목할 만합니다. 0.4% 포인트를 잃어 3계단 하락, 워크라이어와 공동 28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랭커 듀얼 클래스 분포도

무척 평온한 메인 클래스 분포도와 달리 듀얼 클래스는 꽤 크게 점유율이 오갔습니다. 얻은 직업은 1위 워 스미스, 5위 에바스 세인트, 7위 어드벤처러, 20위 디스트로이어로 대부분 상위권에 분포하고 있네요. 특히, 어드벤처러는 3계단이나 상승해 공동 7위로 순위를 대폭 높였습니다.

점유율을 잃은 직업은 6위 벨라토르, 10위 소드 뮤즈, 16위 바운티 헌터입니다. 세 직업 모두 0.8% 포인트 감소했죠. 이 가운데 바운티 헌터는 무려 6계단이나 하락해 피닉스 나이트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머물렀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자료: 국민트리 제작)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랭킹입니다. 로그와 워리어가 무난하게 상승 기류를 타는 동안 메이지는 평균 전투력이 약간 하락했습니다. 카디날에 신규 랭커가 1명 진입했고, 스톰 스크리머와  아르카나에 랭커 교체가 있어 평균이 떨어졌죠. 아쉽게 이를 상쇄시킬 만큼 눈에 띄게 전투력을 높인 직업이 없었던 것도 원인입니다.

로그와 워리어에선 평균을 크게 높인 직업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로그는 1,590만을 높인 사지타리우스, 워리어는 1,160만을 높인 ‘에바스 템플러’죠. 두 직업 모두 멤버 교체 없이 기존 랭커들의 전투력 상승으로 이뤄낸 쾌거였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순위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순위는 2주 연속 변동 없이 평온합니다. 금주 상승한 전투력의 평균은 약 250만으로, 지난주보다 조금 상승한 수준이죠. 눈에 띄게 성장한 서버는 약 530만을 높인 신서버 발디르입니다. 이제 바츠와의 거리는 30만도 채 되지 않습니다.

기존 서버 중에선 1위 크루마와 2위 군터의 평균 전투력이 제법 상승했습니다. 가장 아쉬운 성장을 거둔 서버는 레이븐인데요, 디온과 거리가 다시 좁혀져 3위가 바뀔 가능성이 커진 듯싶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슈페리온 요새대전 결과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슈페리온 요새 대전' 결과입니다. 지난 15일 진행한 정규 시즌 12회차에서는 군터의 IGNITION, 크루마의 II사랑II, 디온의 참지마요, 발디르의 꽃비가내린다 혈맹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신서버 발디르의 혈맹이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C조와 F조 결승까지 올랐고, F조에선 우승까지 차지했네요. 신서버의 랭커들이 기존 서버들과 대결해 승리를 따낼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고대의 전장 결과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고대의 전장' 결과입니다. 지난 14일 열린 제29회 챔피언 토너먼트에서는 바츠의 ERIC, AIN, 크루마의 II사랑II, 디온의 LIMITED, 레이븐의 CREW, 군터의IGNITION, 발디르의 꽃비가내린다 혈맹이 참여했습니다.

결승에선 II사랑II 혈맹과 IGINITION이 맞붙었습니다.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II사랑II 혈맹이 우승을 차지했죠. 지난 28회에 이어 II사랑II 혈맹이 고대의 전장 챔피언을 손에 쥐게 되었네요.

리니지2 레볼루션 유저 투표, 당신의 의견은?

지난주 유저 투표에선 5일 있었던 업데이트 콘텐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꼽아 보았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은 ‘신규 성소 & 성물’이었습니다. 이어 신규 정예 던전 ‘지그라트의 성채’가 2위, ‘신규 희귀 몬스터 카드 세트 5종’이 가장 낮은 표로 3위를 차지했군요.

어느덧 날이 쌀쌀해지면서 2023년의 4분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3분기엔 장비 슬롯 강화 최대 레벨 확장 및 초월 강화 시스템 추가, 신규 월드레이드 ‘깨어난 린드비오르’, 컬렉션 시스템, 전문 기술 4종 확장 등 다채로운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3분기에서 진행한 콘텐츠 및 시스템 업데이트 중 무엇이 가장 즐거웠나요? 여러분의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결과는 다음 주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