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SSR 니케 선택 상자, 누굴 고르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승리의 여신: 니케’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새해 첫 솔로 레이드 마테리얼 H가 열려 유저들이 공략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 새해 기념 SSR 확정 STEP UP 이벤트와 신규 니케 홍련 : 흑영 픽업, 모더니아 복각도 함께 열려 화제죠. 공식 라운지에는 SSR 선택 상자 관련 질문이 다수 올라와 유저 간 정보가 오가고 있습니다. 한 주간 나온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커뮤니티 소식과 이슈를 함께 확인해 보시죠.

솔로 레이드 ‘마테리얼 H’ 

▲ 풍압 코드가 약점인 마테리얼 H (사진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솔로 레이드 '마테리얼 H'를 1월 4일부터 1월 11일까지 진행합니다. 철갑 코드 속성의 보스 랩처죠. 부하를 소환하며 배리어를 생성하고, 터렛을 이용해 공격해 옵니다. 배리어는 소환된 랩처를 처리하면 해제할 수 있으며, 터렛은 공격 저지에 실패하면 자폭해 강력한 피해를 입히니 참고하세요. 

신년 STEP UP 모집 

▲ 무료, 유료 쥬얼 상관없이 6,600개만 있으면 누구나 획득 가능 (사진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새해를 맞아 SSR 니케 선택 상자를 지급하는 신년 STEP UP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무료, 유료 쥬얼 상관없이 총 6,600 쥬얼만 있으면 누구나 얻을 수 있죠. 총 4단계로 이뤄졌고, 단계별로 1회, 10회, 10회, 10회로 총 31회 모집을 진행하면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인게임 공지와 공식 라운지를 참고하세요.

SSR 선택 상자 가이드

▲ 이번 선택 상자로 고를 수 있는 SSR 니케 목록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소개한 STEP UP 이벤트로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신규 니케 홍련 : 흑영과 모더니아 복각까지 겹치면서 기존, 신규 유저를 가리지 않고 호응이 쏟아졌죠. 특히 이번 기회에 승리의 여신: 니케를 시작하려는 신규 유저 유입도 많아져 관련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기존 유저들이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식 라운지 '여리짱' 님은 특정 니케 유무를 기반으로 선택지를 제공했죠. 신규 유저를 위한 니케 성장 및 스킬 성장을 표로 만들어 공유한 '낚시왕 트롤 9902' 님도 있습니다. 아울러 질문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글에 댓글로 답변을 남기고 있으니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공식 라운지 방문을 잊지마세요.

랩쳐를 베는 검 ‘홍련 : 흑영’

▲ 기존 홍련과 다른 검객의 이미지인 홍련 : 흑영 (자료: 국민트리 제작)

오늘의 주인공은 필그림 소속 홍련 : 흑영입니다. 대표적인 필그림 니케 홍련의 과거 모습이죠. 1주년 스토리 이벤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유저 사이에선 '스킨이다', '신규 캐릭터로 나올 거다'로 의견이 갈렸었습니다. 지금의 홍련과 다르게 굉장히 날카로운 인상과 검은색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죠. 유저들은 이에 맞춰 '흑련'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홍련 : 흑영은 풍압 코드, 런처 타입 니케입니다. 기존 홍련의 전격 코드, 소총 타입에서 완전히 달라졌죠. 다만 진짜 런처 형태의 무기가 아니라 A2처럼 검을 휘두르며 검기를 날려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장탄은 9발, 차지 시간은 0.3초, 재장전 시간은 2초입니다.

이제 스킬을 자세히 살펴보죠. 패시브 스킬 2개와 버스트 스킬을 갖췄습니다. 먼저 '화무십일홍 · 파죽(이하 파죽)'은 풀 차지 공격 횟수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발동합니다. 3회, 6회, 9회에 효과가 있으며, 9회째에 발동된 후에는 다시 3회째 효과로 돌아가는 식이죠. 3회 효과는 방어력이 가장 낮은 적 1기에게 최종 공격력 비례 추가 피해를 주고, 6회째는 공격 범위 내 적들에게 분배 대미지, 9회째는 적 전체에게 분배 대미지를 입힙니다.

'화무십일홍 · 수라(이하 수라)'는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10초간 최대 장탄 수가 올라가고, 탄환을 즉시 충전합니다. 스킬 10레벨 기준 장탄은 60%, 탄환 충전은 100%에 달하죠. 탄환 충전 100% 효과는 7레벨에 적용돼 유저 사이에선 2스킬은 7레벨까지만 투자해도 상관없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버스트 스킬 '화무십일홍 · 만개(이하 만개)'는 10초간 파죽의 공격 횟수 조건을 1회, 2회, 3회로 변경하고, 공격력과 차지 대미지가 대폭 올라갑니다. 10레벨 기준 공격력 115.12%, 차지 대미지 150.12% 증가하죠. 홍련 : 흑영의 본격적인 딜 타임은 버스트 스킬 사용 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개의 효과로 파죽의 효과 발동이 빨라지고 늘어난 장탄으로 추가 효과를 10초간 누리는 방식이죠.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유저 사이에서는 오버로드 필요 옵션에 관련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여론은 '차지 속도 증가' 옵션과 최대 장탄 옵션을 갖추는 분위기네요. 최우선 옵션은 '우월 코드 대미지 증가'와 '공격력 증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 마침내 등장한 언니 '장화'가 화제였죠 (자료: 국민트리 제작)

홍련 : 흑영은 서브컬처에 한 명쯤 있는 '전투광' 타입입니다. 강자와 계속해서 싸우려고 하고,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려고 하죠. 이번 스토리 이벤트 'NEW YEAR, NEW SWORD'에서 그 이유가 드러났고, 언니 '장화'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기존 홍련은 '언니의 검을 물려받았다'라는 설정이 있었죠. 당시 이름이 직접 나오지 않았지만 동화 '장화홍련전'을 떠올리며 '언니의 이름은 장화가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장화가 모습을 드러내며 그 추측이 정답이었다는 게 밝혀졌죠. 

장화홍련 자매는 1차 랩쳐 침공 당시 다른 부대원과 함께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보급이 줄고 쓰러지는 동료가 늘어났는데요, 이 시점에서 두 자매는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이번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홍련의 과거사를 감상해 보세요.

서사가 가장 좋았던 신규 니케는?

공커 위클리의 마지막 코너 테트라 앙케이트는 매주 투표 주제를 정해 지휘관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 시간에 공개합니다. 최신 이슈와 밈, 정보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죠. 이번 투표 주제는 '서사가 가장 좋았던 신규 니케는?'입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주인공인 니케들의 서사와 이야기가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신규 니케가 등장할 때마다 공개하는 스토리에 많은 유저가 감상을 남기고 있죠. 스토리에 흥미를 느끼고 입문한 유저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가장 서사가 좋았던 신규 니케는 누군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