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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커 위클리] 블소 레볼루션 악사는 서포터인가요, 딜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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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금주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악사가 추가됐죠. 함께 제공한 무료 직업 변경권 혜택 덕분에 공식 커뮤니티에는 악사 체험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기존 직업과 다른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후기가 나왔는데요, 관련 내용과 한 주간의 공식 커뮤니티 이슈를 공커 위클리에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공커 이슈

공식 커뮤니티 사형들의 ‘악사’ 후기는?


▲ 마침내 전장에 들어온 악사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이번 3월 마지막 업데이트에는 오랜만에 등장한 신규 콘텐츠 마수 환영전과 캠페인 이벤트 지역, 성장 콘텐츠 확장 등 즐길 거리를 가득 담았습니다. 특히 사형들의 시선이 쏠린 것은 신규 직업 악사였죠. 개발자 노트 공개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성능 관련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온 직업이기도 합니다. 초창기 직업에 속하는 '소환사' 이후 처음 등장한 지원형 직업이라는 점 때문이었죠. 생소한 포지션 덕분에 어떤 직업일지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 냥냥킥 님의 악사 무공 분석 글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 기본 자세 '야상'의 초식 무적 효과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악사 무공에 관한 평가는 공식 커뮤니티의 직업 무공 분석가 '냥냥킥' 님의 글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냥냥킥 님의 결론을 요약하면 '무적 효과 무공이 부족한 딜러'였죠. 한 단어로 '유리 대포'라고 표현했습니다. 필살 무공이 대부분 단타로 구성돼 있어서 회심의 한 방을 조심하라고 언급했죠. 다만 앞서 결론에서 언급했듯, 무적기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보호막이 있지만, 다른 직업과 비교했을 때 안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의미였죠.

그 밖에 '직업 게시판'에 후기를 공유한 사형들의 이야기를 모아보면, 생명력에 집중해 적 무력화나 아군 버프 능력을 끌어올리는 역할, 공격에 집중해서 딜러와 아군 지원을 겸하는 방법 등 다양한 활용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 4' 우승자인 '독한커츠' 님도 짤막한 후기를 남겼는데요, 필살 무공 무적기가 부족한 점과 시전 속도가 느린 점이 아쉽다고 합니다.

이처럼 악사는 아직 업데이트 초반이라 사형들의 연구 대상이 된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공식 커뮤니티에 악사 관련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죠. 각자 체험 후기나 무공 활용법, 아이템 세팅 방법 등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해 보세요.

이슈 질문 & 답변

Q. ‘현계 공헌도 완료’ 혜택은 모두 제공하는 건가요?


▲ 점핑 이벤트 진행 시 캐릭터 변경 사항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점핑 이벤트로 모두 채워진 현계 공헌도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식 커뮤니티의 '마초' 님은 이번 점핑 캐릭터 혜택에 관한 질문을 남겼습니다. 점핑 이벤트는 단순히 홍문 레벨만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 일지나 무공, 내공 레벨 등 각종 내실까지 챙겨 신규, 복귀 유저의 정착을 돕는 행사죠. 여기서 마초 님은 현계 공헌도를 모두 채워주는 혜택에 관해 물었습니다.

얼핏 보기엔 기존 캐릭터까지 성장 구간 완화의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종종 나오는 질문이죠. 아쉽지만 이는 점핑 이벤트에 참여한 캐릭터만 누릴 수 있는 혜택입니다. 현재로선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출범한 '청풍명월' 서버에서만 해당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놓치지 말자! 최신 뉴스

신규 콘텐츠 ‘마수 환영전’ 참여 인증


▲ 마수 환영전 인증 행사 참여 예시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신규 콘텐츠 '마수 환영전' 다들 즐겨보셨나요? 업데이트를 기념한 인증 행사도 함께 열렸답니다. 참여 스크린 샷만 찍으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요, 공식 커뮤니티를 방문해 '마수 환영전 인증'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면 응모 완료입니다. 이를 인증한 100명의 사형을 추첨해 흑신석 500개를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죠. 행사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3일 23시 59분까지며, 당첨자는 4월 4일 오후에 발표하니 일정을 참고하세요.

너나들이 인터뷰

악사는 서포팅도 좋지만 강력한 일반 무공 라인이 장점!


▲ 전광석화 악사 '푸스리' (사진: 국민트리 촬영)

지난 주인공 '불닭' 님은 악사가 등장하는 타이밍에 맞춰 후기를 들어보고 싶다며 인터뷰 배턴을 넘겼습니다. 이에 업데이트 직후 신규 직업으로 변경한 사형을 살폈는데요, 낯익은 이름의 악사를 만났습니다. 주인공은 '푸스리' 님으로 약 2년 전, 너나들이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었죠. 오랜만의 근황과 함께 악사 후기를 들어봤습니다.

Q. 오랜만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지난 인터뷰 이후 정말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이번에 전광석화로 이전해 악사를 즐기고 있는 푸스리입니다. 이렇게 인터뷰에 또 참여해서 영광이에요.

Q. 거의 2년 만이군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 근황으로 신화 수호령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문파 운영은 잠시 내려두고, 지인들과 함께 서버 이전하며 꾸준히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전광석화가 완전히 도시잖아요? 살아남기 힘들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그리고 신화 수호령을 만들다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우리 내무부 장관 '푸혀니'에게 허락을 받아 끝끝내 '제천대성'을 손에 넣었습니다. 말하자면 정말 길지만 다들 겪고 있을 테니 줄일게요. 그리고 신화 수호령과 함께 나온 악사를 손꼽아 기다렸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로 즐기고 있어요.

Q. 악사가 나오자마자 바로 직업을 변경한 건가요?

A. 네! 너무 궁금해서 바로 맛보고 있습니다. 마침 무료 직업 변경 혜택도 줬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 참고로 원래 직업은 포술사였습니다.

Q. 악사의 첫 감상은?

A. 우선 악기를 다룬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직업 콘셉트가 특이해서 더 끌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시하기 전 공개된 정보에서는 지원형 직업이라는 설명이 어떤 직업일지 더 궁금하게 했죠. 직접 체험해 본 느낌은 지원보다는 강력한 대미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Q. 무공 대미지가 남다르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A. 사거리가 약간 짧은 주술사라고 할까요? 상당히 강합니다. 특히 진현, 수리 무공패 라인에 있는 일반 무공이 정말 좋아요. 기본자세에서 쓸만한 대미지가 나오니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Q. 세력전이나 필드 싸움은 어땠나요?


▲ 이름부터 강력해 보이는 '대울림'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일단 추가된 지 얼마 안 됐으니 섣불리 판단하기 이르다는 점을 참고 부탁합니다. 제가 전투력이 높은 편이 아닌데도 스코어가 괜찮았어요. 악사라서 특별히 아군을 지원하기 보다 본인 플레이를 즐겨도 충분한 느낌입니다. '선력개방' 후에 '천상지희'로 연결되는 무공이 피해량도 올려주는데 체력도 케어하더라고요. 더불어 다음에 이어지는 '대울림'의 강력한 한 방이 통쾌했습니다. 

Q. 무적 효과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A. 동감합니다. 그리고, 포술사를 하다가 와서 그런지 어딘가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무공 시전이 느리고, 굼뜬 감이 약간 있습니다. 이런 조작감이 체질에 안 맞는 분은 좀 더 고민하는 게 좋아 보여요.

Q. 같이 싸우는 아군의 악사 평가는 어떤가요?

A. 전부다 싸우기 바빠서 그런지 별 이야기가 없더라고요. (웃음) 아군 지원에 대한 체감은 크게 없었습니다.

Q. 1:1 비무나 소수전 상황에서는?

A. 제가 치명타 세팅이라 비무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일단 신규 직업이라는 점이 컸어요. 저도 제 무공을 잘 모르지만, 상대도 몰라서 어쩌다 보니 이기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신규 직업의 비무 장점이기도 하죠? (웃음)

Q. 던전이나 레이드에서는 어땠나요?

A. 사실 요즘엔 던전과 레이드가 너무 쉬워서 딱히 직업 간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사람마다 차이가 클 것 같아요. 다만, 무적기가 부족해서 어렵게 느낄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Q. 악사를 즐기기 위한 최소 세팅은?


▲ 악사의 핵심 무공 라인 (사진: 국민트리 촬영)

A. 아무래도 무공패 체감이 상당히 클 것 같습니다. 활용도가 높은 진현, 수리 라인 무공과 시너지가 나오는 천마, 진격이 있다면 당장 시작할만해요. 아직 무공 활용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니 잠재력도 있다고 봅니다. 언급한 무공패가 있고, 건족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재밌으니 체험해 보세요!

Q. 블소 레볼루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성장 관련 과금 콘텐츠를 조금 천천히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기면서 천천히 하고 싶은데, 조급하게 만드는 느낌이 들어 별로였어요. 이번에 신화 등급 수호령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로 고생을 꽤 했습니다. 아마 저 혼자 만의 이야기가 아닐 거예요. 과정 없이 성장만 재촉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다들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중간중간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Q. 다음 너나들이 인터뷰 주인공 지목을 부탁합니다.

A. 우리 문파에 있는 '빵빵이'를 지목하겠습니다. 저와 알고 지낸지 3개월 정도 밖에 안됐는데요, 이 동생, 예사롭지 않습니다. 3개월 동안 직업이 10번 넘게 바뀐 것 같아요. 게다가 여러 직업을 오고 간 것이 아니라 기검사, 격사, 금강사, 다시 기검사, 다시 금강사 이런 식으로 왔다 갔다 합니다. 지금은 악사를 하고 있긴 한데, 어떤 직업이 하고 싶은지 물어봐 주세요!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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