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희귀 장비로 명중 스탯 얻으려면 여기서 파밍!

지난 시간 '레이븐2' 국민트리는 희귀 장비 마련을 위한 필수 재료 파밍 지도를 정리했다. 오늘은 그 후속편이다. 현재 레이븐2 유저들은 딜과 사냥 효율에 큰 영향을 끼치는 명중 스탯을 중요하게 여긴다. 벨루시아와 데론은 희귀 장비를 드랍하는데, 일부 장비가 명중 스탯을 제공한다. 직업에 따라 추천 파밍 장소를 정리했으니 알아보자. 재료 파밍 지도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길 바란다.

※ 벨루시아, 데론 지역의 장비 제작 필수 재료 지도 (링크)

명중 스탯 얻기 위한 희귀 장비 파밍처

▲ 속된 말로 아무 생각 없이 자동사냥 돌리기 딱 좋은 장소 (사진: 국민트리 제작)

먼저 벨루시아와 데론 지역 파밍 지도다. 명중 스탯을 주는 희귀 장비 획득처를 표시했다. 두 지역의 희귀 무기는 모두 명중 스탯을 제공한다. 드중 벨루시아는 각 지역에서 드랍하는 희귀 무기와 필수 재료가 필요한 직업이 대부분 일치한다. 

벨루시아는 초반 지역이라 매력이 적은 사냥터라 생각할 수 있다. 맞는 말인데, 여기도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다. 레벨이 낮아 오프라인 전투나 장시간 자동 전투를 돌려도 캐릭터 급사 위험과 물약 소모가 적다. 파밍 재료와 직업 일관성도 좋다. 깊게 고민할 필요 없이 자동 사냥 돌리고, 다른 일 보러 다녀 오기 최적화된 장소다.

▲ 무기도 무기인데, 진짜 주목할 건 방어구 (사진: 국민트리 제작)

데론 지역은 레이븐2 라이트 유저가 마음 편히 자동 사냥 돌려놓기에는 부담된다. 몬스터 체급이 제법 있다. 캐릭터가 죽었는지 모니터링해야 하고, 물약값도 든다. 슬슬 레벨 업 속도가 느려지는데, 사냥터 간 레벨 차가 큰 것도 난점이다.

명중을 올리고 싶은 유저라면, 여기서 주목할 건 방어구다. 명중을 올려주긴 하나 '근거리 명중 - 원거리 명중 - 마법 명중' 형식으로 제공한다. 직업에 따라서는 효과를 누릴 수 없다.

단도직입적으로 직업마다 방어구 파밍할 장소를 콕 집어보자. 린더버러 평야 '명궁의 면갑'과 가라앉은 저습지 '되살아난 제사장의 망토'는 원거리 명중을 제공한다. 나이트레인저와 디스트로이어에게 추천한다.

버서커와 뱅가드는 울부짖는 터의 '성화 기사의 망토'와 마녀의 음습지 '근위대 투구'를 노린다. 근거리 명중을 제공한다. 엘리멘탈리스트와 디바인캐스터는 검은나무 숲 '현인의 모자'와 고뇌의 비탈 '망명 흑기사의 망토'로 마법 명중을 노린다.

▲ 여기서 소개한 방어구는 제작에 상당한 수고가 들어가는 물건 들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참고로 이번 파트에서 소개한 방어구는 완제품을 노려볼 만하다. 벨루시아 지역 드랍 장비보다 한 등급 높은 장비다. 직접 제작할 경우 위 이미지처럼 재료가 더 많이 필요하다. 착용 옵션도 4개로 많다. 스펙만 된다면, 해당 지역에서 파밍하며 완제품과 희귀 장비 제작 재료를 모아보자.

파밍에 큰 보탬이 되는 '제작 재료 상자'

▲ 목표는 1단계 보상 '제작 재료 보급 상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철과 가죽, 보석, 목재는 레이븐2 장비 제작에 꼭 필요한 재료다. 이때 희귀 등급부터 해당 재료는 추가 공수가 들어간다. 재료를 모아 상위 재료로 가공해야 한다. 희귀 장비 제작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다. 지난 시간에 이어 준비한 지도는 이런 재료 파밍할 장소를 정리한 자료다.

물론, 국민트리가 정리한 사냥터만으로 재료를 모으는 건 이래저래 답답하다. 파밍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해줄 완소 콘텐츠가 특무대 교범 몬스터 도감과 특무대 임무, 비밀 의뢰다.

몬스터 도감은 분석 재료와 관련이 있다. 파밍하다 보면 처치한 몬스터마다 아이템이 나오는데, 몇몇 도감이 분석 재료를 공유한다. 그래서 어느 도감에 먼저 투자할지 고민된다. 이때 주목할 건 1단계 보상에 제작 재료 보급 상자가 있는지 여부다. 랜덤한 제작 재료가 나온다. 이런 도감부터 채우면 된다.

이처럼 몬스터 도감을 통한 재료 파밍은 정말 다양한 콘텐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감 왼쪽의 탭 분류마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 사냥터는 물론, 던전도 마찬가지다. 던전을 이용할 때에도 이를 염두에 두며 자동 사냥할 장소를 정하자. 가령 골드 던전에서는 '골드 던전 언데드의 흔적' 드랍하는 곳에 자리 잡는 식이다.

▲ 원하는 재료가 보상 테이블에 나올 때까지 새로고침 (사진: 국민트리 제작)

특무대 임무와 비밀 의뢰는 훨씬 단순하지만, 골드가 좀 들어간다. 보상 테이블을 쭉 살펴보고, 원하는 재료가 나올 때까지 새로고침한다. 특무대 임무는 대개 2단계 임무 보상에 제작 재료를 많이 준다. 3단계는 강화석 같은 아이템을 준다. 물론, 보상 테이블을 일일이 확인하는 건 필수다.

비밀 의뢰서는 상점의 '교환 - 잡화' 페이지에서 매주 5개 살 수 있다. 종종 점검 보상으로 제공할 때도 있다. 비밀 의뢰를 할 때에는 한 번에 여러 개 수주하는 걸 추천한다. 몬스터를 많이 잡는 과제이고, 중복 진행할 수 있다.

몬스터 도감 2단계 보상, 희귀 장비 제작 도안을 추천

▲ 가치를 비교했을 때 도안 조각의 가치가 더 높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앞서 언급한 몬스터 도감 보상 이야기를 다시 해보자. 요점은 도감에서 '제작 재료 보급 상자' 보상을 싹 쓸어담자는 내용이다. 이때 고민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2단계 보상이다. 예시를 위해 준비한 게 위 이미지다. 2단계 보상이 성의 소환서와 희귀 장신구 제작 도안 조각으로 다르다. 이걸 보면, 자연스레 무엇부터 투자할지 고민이 된다.

이에 대한 답변은 간단하다. 희귀 장비 제작 도안 조각이 우선이다. 공급량과 가치 차이 때문이다. 레이븐2는 매일 상점에 성의 소환서를 입고하고, 퀘스트 보상으로 자주 지급한다. 반면, 소환서를 썼을 때 스펙 업에 유의미한 아이템을 얻을 확률은 낮다. 계약 소환으로 상위 아이템을 노릴 수 있다만, 그걸 위해 파밍 시간을 소모하는 건 아리송한 대목이다.

반면, 희귀 장비 제작 도안 조각은 얻을 기회가 적다. 도안 완제품을 만들려면, 조각이 1백 개 필요하다. 추후 상위 장비 제작에도 필요하다. 희귀 장비를 여러 부위 맞춰야 하니 기회가 될 때마다 모으는 게 이득이다.